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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파멸왕8권을보고

작성자
Lv.1 신귀공자
작성
10.11.04 14:38
조회
5,529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파멸왕

출판사 :드림북스

드디어 그분이 무림으로 나오십니다 ㅋㅋ

이렇게 기쁠수가ㅋㅋㅋ

정말 7권까지는 억지로 읽은듯 하네요

그분이 나오길 빌면서ㅋㅋ

이번주인공 철군패

정말 맘에 안드네요 ㅋ

철군패는 너무 힘만믿고 까분다는느낌 보면볼수록 느끼네요

너무 명분이 없다고 해야하나???

천우진은 부모에게 버림받고 혼자만의고독 동생의부상 등등 그런내용으로 명분이 하나씩 채워지고 케릭터를 더깊이 알수록 겉은 어둠인데 마음에는 작은 빛이있따고 느껴지는 그런멋진캐릭터입니다

독자들 누구나 천우진상황이면 저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공감대가 생길거에요

반면 철군패는 힘만믿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는 그런 흔히 양아치?? 그런 존재로만 느껴지네요

전 책을보면 주인공이 내가된것처럼 생각하면서 그런식으로 책을봅니다...

내가 만약 철군패면 다르게할텐데 그런생각만 자꾸 드네요

전혀 공감대가 형성안되고 대충읽게되고 천우진 나오는거에만 집중있게 잘 읽히네요 지금이라도 천우진으로 주인공이 바꼈으면 해요

대부분소설이 이런식으로 가면 거의 다 원성 듣지않았나요??

전작주인공이 살아있는데 거의연관없는 다른주인공이라....

가즈나이트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노센트에서도 휀이주인공으로 가다가 중후분에 리오 위주로 다시가죠 ㅋ

휀이라는 엄청매력적인공도 어쩔수가 없나봐요 이런식으로가면;;

차라리 환사영에 연관되어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만들지말고

천우진 제자(?) 정도를 주인공으로 세웠으면 이런비판을 안들었을꺼라 생각해요 훨씬 매력도 있구요;;

(무협소설을10년넘게읽었는데 처음으로 답답해서 이런글씁니다)

좋은책인데 주인공은맘에안들구 ㅋㅋㅋ미치겠음ㅋㅋㅋ

웬만하면 그냥 보는데 ;;;너무 싫네요 ㅋㅋㅋ철군패가


Comment ' 21

  • 작성자
    Lv.76 새누
    작성일
    10.11.04 14:52
    No. 1

    ...뭐, 철군패에 대한 불만이 있는 감상글을 한 두번 보는것도 아니지만 이건 뭐 그중에서도 최악이네요. 철군패는 양아치고 천우진은 졸라 멋진 캐릭터에요... 하는거 보고 어이 없어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11.04 15:35
    No. 2

    이런 글을 보면 작가님은 어떤 생각이 드실까....

    둘 다 내가 만든 주인공 캐릭터인데 그 캐릭터에게 다 끔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狂學
    작성일
    10.11.04 16:55
    No. 3

    철군패는 양아치고 천우진은 졸라 멋진 캐릭터 에요.. 하는 감상평이 저는 확 와닿습니다. 격식이나 예의는 부족하지만 문제의 핵심을 단순 명료하게 각인시키는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가이스턴
    작성일
    10.11.04 17:26
    No. 4

    새누//신귀공자님이 아무 이유없이 양아치라고 했다면 모를까 어떤 면에서 철군패가 양아치처럼 생각이 되는지 그 이유를 썼는데도 그걸 가지고 최악이라면서 어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전 그런 댓글을 단 새누님이 어이가 없습니다만...개인이 읽고 어떤면에서 이상하다고 이유까지 써놨는데 그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최악이고 어이가 없다니...이건 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11.04 17:47
    No. 5

    말이 많은 파멸왕을 드디어 읽었는데...철군패가 지탄받는건 어느 정도 작가님이 자초를 하셨고 상당히 이해가 되는 반응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니 딱히 설명도 필요 없겠네요. 파멸왕 내용상 그게 독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에 가깝다는 것이겠죠. 거기에 대해서 어이없다고 말해봤자...사실 말 자체는 심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반응이 많다는건 이런 반응이 더 자연스러울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과는 별개로요.

    (새누님 생각에 어이없고 무례하고 싫은 반응일 수 있지만,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다수라면 다수인 이유 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그 부분은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겁니다.)

    최소한 전작 천우진이 천우경을 위해 지켰던(?) 세력 구주천가와 좀 덜 부딪히거나 좋은 관계였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철군패라는 캐릭터 자체는 매력도 있고 괜찮은 캐릭터인데, 십전제라는 작품과 얽히면서 마이너스 요인이 너무 크게 드러납니다. 전작을 읽었던 사람들이 이 주인공의 행보에 화가 날 정도면 좀 오버한거죠.

    극단적인 예로 '독자가 줄줄이 떨어지거나 주화입마를 겪을 것은 분명하지만 히로인이 겁탈을 당해야해!' 혹은 '주인공은 고자가 되어야해!' 이런다면 어떨까요? 작품을 위해 그게 꼭 필요한 일이고 예술을 완성했다면 물론 찬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외면하고 괜히 봤다고 하는게 일반적이겠죠. 이건 너무 극단적이지만 인기를 위해서는 주인공, 히로인 같은 인물은 어느 정도는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고 그게 인기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파멸왕은 십전제에 바로 이어지는 배경이라 이전에 주인공이었던 인물들이 그 영향력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있죠. 철군패는 심하게 보면 그 반동인물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면이 있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독자들의 적대심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신조협려의 양과만 해도 초반에 곽정, 황용에게 제법 찌질하게 구는데, 사조영웅전은 다 읽었고 신조협려는 한번도 안읽어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주인공 양과를 쯧쯧 하면서 자업자득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다만 이 경우 곽부라는 희대의 병맛캐릭터가 양과에게 갈 수 있는 어그로를 자신에게 매우 효율적으로 끌고가면서 주인공 양과를 독자에게서 보호하죠. (황용이나 전진파도 약간...)

    지금 파멸왕에는 그 정도로 대신 어그로를 끌어주는 인물이 없다는 점이 아주 큰 문제점입니다. (철군패 자체가 매력이 없고 별로라서 그렇다는 분들은 약간 잘못 파악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유의 하나가 될 수는 있지만 주요점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천우경의 아들이 개찌질하거나 화진천이 그랬다면 모르겠는데...지금 철군패는 독자들과 같은 편이 되어있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철군패와 자신이 같은 편이라고 느끼신 분들은 철군패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못느끼신 분들은 철군패가 아주 싸가지없고 별로라고 느껴지는 겁니다.

    주인공이 사악하고 악마적인 인물이라도 (최근 그런 인물이 주인공인 소설이 많았죠) 그게 주인공이고 '내 편'이라고 느껴질 때, 모든 것은 합리화되거나 이해할 수 있는 일로 변합니다. 주인공이 '내 편'이 되는데 실패하게 되면 주인공을 냉정한 눈으로 보게되고 사소한 것들까지 거슬리죠. 어설픈 먼치킨 캐릭터 같은 경우가 그런 면에서 실패를 겪는 경우가 많죠. 같은 먼치킨이라도 독자에게서 효율적으로 그런 감정을 끌어내면 약점들은 쉽게 가려집니다.

    사실 그게 당연합니다. 내 주위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나와 가까운 인물들이 그렇지 않은 인물들보다 잘났고 착한 인물들이라서 내가 좋아하는가? 그건 아니죠. 역으로 친하기 때문에 명백한 잘못을 덮어주기도 합니다. 그게 인간의 감정이죠. 일단 친하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누가 나에게 아무리 옳은 소리로 지적질을 해도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것도 인간이기 때문이죠. 철군패는 그런 인간의 감정 면에서 '내 편'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실패를 겪고있습니다.

    초반에 신조협려의 곽부처럼 어그로를 끌어주는 캐릭터가 구주천가쪽에서 나왔다면 철군패가 독자들에게 훨씬 쉽게 받아들어졌을텐데...뭐 이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쉬웠던 이미 지나가버린 해결책의 하나이고 중간에 다른 몇가지 방법이 있었을 겁니다. 이미 8권까지 나와버렸으니 지금에 와서는 극복하기 힘겨운 문제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작품을 최대한 즐기면서 보려고 노력하는 저 같은 독자에게도 그런게 느껴질 정도니...파멸왕 자체는 매우 괜찮은 작품인데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긴 하겠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우각님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미 중견작가이시고 필력이 대단하신 분이지만...) 십지신마록이라는 큰 프로젝트의 마지막이 되는 작품에서 독자들의 반응이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점, 그리고 그게 어느 정도 독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점이 일개 독자인 저에게도 참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0.11.04 17:53
    No. 6

    그만큼 캐릭터가 개성있다는거겠죠. 캐릭터 개성이 끝까지 간다는건
    중요합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11.04 18:40
    No. 7

    작가가 천우진과 철군패의 대면 장면에서 꼭 보여줬으면 하는게 철군패의 목적성입니다. 천우진이 철군패에게 묻는 형식으로 말이죠.

    예를 들자면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천우진이 물으면 철군패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런 형식으로 말입니다.

    파멸왕에서 천우진의 존재감이 너무 크기때문에 위에서 일깨워주는 듯한 일종의 각성 이벤트라고나 할까 그런게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천우진과의 만남을 통해서 정신적인 성장이라고나 할까 그런 내용없이 철군패가 천우진을 압도한다거나 쓰러트리는 장면이 나온다면 좀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새누
    작성일
    10.11.04 19:26
    No. 8

    결국 생각차이로군요.... 후우, 그런식으로 철군패를 양아치로 본다면 천우진도 개쓰레기 악당이 되죠.... 아, 진짜 이래서 웬만하면 감상글을 안보는데 말이죠;; 진짜 생각차이가 너무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벽운碧雲
    작성일
    10.11.04 19:55
    No. 9

    생각차이는 누구나 다 있는거죠.
    그것조차 수용하지 못한다면 감상글을 보지 마세요.
    모든 감상글이 자기 자신의 생각과 똑같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1.04 20:31
    No. 10

    철군패는 양아치고 천우진은 졸라 멋진 캐릭터 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10.11.04 21:27
    No. 11

    십지신마록 주인공 모두 나름 매력있는데... 확실히 천우진의 처절한 다크포스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작중 그를 기억하는 인물들에게도 깊숙히 각인되어 있지만 생각해보면 천우진은 너무 외로운 인물인것 같아요... 환사영에게는 예운향이 있고 철군패에게는 공공문의 소문주가 있지만 천우진에게는...(혹시 나중에 혁련청화와?? 근데 이것도 가능성이 너무 희박한데;;;) 천우진의 조사인 백수경도 천마한테 일가족몰살에... 십야마경의 일파는 너무 처절해요... 그래서 좀 무겁죠...

    철군패가 천우진이나 환사영에 비해서 가벼워 보인다해서 성격자체가 가볍고 촐싹대는것도 아니고 진중하고 재기넘치는 인물입니다. 파멸왕초반에 파멸력을 익히기 위해서 스스로 그 위험한 곳에 들어가서 노예생활을 자처하고... 철군패에 몰입할 수 있게 정말 흡입력있게 쓰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파천
    작성일
    10.11.04 22:19
    No. 12

    쩝.... 다른 감상글에도 남겼다 시피 전작과 연결작을 쓰는 모든 작가들께서 어쩔수 없이 겪어야할 비평이자 감상입니다. 누군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것이 소수라도 아 이렇게도 느낄수 있구나 한다는 생각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어쨋건 감상란이고 그에 댓글을 다는것이니까요. 이번 파멸왕은 재미난 작품이긴 하지만 전작의 주인공의 포스가 지금의 주인공을 압도하는것 또한 사실이라서 아무리 좋은 말로 완화해서 감상을 적는다고 해도 감상을 쓰신 분의 한줄요약이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철군패가 따로 다른 작품에서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천우진에 가려진 장막에서 벗어나기는 너무 힘들죠. 만약 철군패가 먼저 등장했고 천우진이 나중작품에 등장하는 형식이었다면 그것또한 철군패의 캐릭터성은 천우진에게 먹혔을겁니다.
    뭐 이것또한 본인의 생각이자 감상이지만요 ㅎㅎ 요즘들어 감상 비평란에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시는분들도 많이 생기시는듯한데 서로의 생각이 모두맞습니다. 다만 조금.... 아주 조금 다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학(孤鶴)
    작성일
    10.11.05 00:22
    No. 13

    천우진의 카리스마는 저도 인정합니다만...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참 오만하네요. 뭐 천마를 한번 이겼으니 관심없다... 참내.. 그걸 이긴 거라고.. 양패구상에 무영신존 관철악 없었으면 오히려 죽었을 쪽은 천우진이라 생각합니다만...

    파멸왕 관련 문피아글을 읽다 보면 다른 건 몰라도 천마가 왜 이리 과소평가되었는지... 700년전에도 나란의 3대 보물이라 불리던 천재가 700년 동안 무리를 갈고 닦아서 출두했는데 그 700년 무리를 20년 배움으로 감당할 수 있다 생각들 하시는건가...

    쩝.. 천마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천마가 무시당하는 것 같아 몇 마디 끄적여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魔師
    작성일
    10.11.05 01:29
    No. 14

    고학님 육체적 조건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천마도 어린아이 육체로 옮겨 탔지요. 그리고 환사영도 거기에 대비해 만든 무리이니 크게 보아서 별차이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숙련도가 철군패가 더 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학(孤鶴)
    작성일
    10.11.05 01:36
    No. 15

    魔師님/

    제 표현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같네요;
    '그 700년 무리를 20년 배움으로 감당할 수 있다 생각들 하시는건가...'
    이 말은 천마와 천우진의 양패구상후 2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천마가 700년 무리를 정리했다고 나오죠.그 20년 동안 700년 무리를 정리한 천마를 양패구상후 20년의 시간만을 가졌던 천우진이 감당할 수 있느냐.. 이런 말이었습니다. 표현 때문에 오해가 생겼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새우군
    작성일
    10.11.05 02:24
    No. 16

    전 천우진이 좀더 승률이 높을거 같은데요 십전제에서 보면 이런 내용이 있죠 이성이 없는 천마는 강하고 이성이 있는 천마는 약하지만 상대하기가 까다로워 진다. 일단 무력이 더 강한 상태의 천마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천마가 이런 말을 했죠 죽음의 공포를 느낀거는 처음 이였다. 영혼에 새겨졌다. 즉 천우진이 천마에게 자신의 공포를 영혼에 새겼죠 이런거는 싸우다 보면 다시 나오기땜에 미세한 실수를 유발한수 있죠 고수들간 싸움에서 그런건 바로 목이 뎅강 그리고 천우진도 강해졌으니 천기를 읽었다고 하니 아무래도 전 천우진 쪽의 승률이 더 높은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11.05 10:13
    No. 17

    이거죠 그냥강해지기 위해 무공을 익힌 자와..
    그 자를 저격하기 위한 용도로 만든 무공을 익힌자의 차이랄까요....

    이른바 상성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키작은헌병
    작성일
    10.11.05 12:38
    No. 18

    고학님은 책을 잘 안읽으신듯 하네요..
    천마를 한번이겼으니 관심이 없다 .. 이부분
    오만하다고 할수 없죠.. 겉으로는 이렇게 표현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나서면 동생에게 피해가 될뿐만 아니라
    진을 벗어나면.. 생명에 지장을 주기때문에 밖에 나설수 없음이죠..
    그것을 벗어날 방법이 있다고 천우진이 말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제약이 있겠죠..( 제가 봤을때는 천우진이 움직이면서 안개가 같이 움직이는것이 .. 아무래도 진을 통째로 같이 욺직이는것이 아닌가 생각...)
    그리고 어둠이 어둠을 이길수는 있지만
    죽일수는 없다고 나와 있죠.. 그것은 천우진이 아무리 나서봐야
    천마를 죽일수 없다는 뜻이죠..
    조금 책을 자세히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狂學
    작성일
    10.11.05 15:46
    No. 19

    13번 댓글 파천님 생각과는 전 다릅니다. 연대기 형식의 연작중 전작의 주인공 캐릭터가 잘만들어 졌다고 다른 연작의 캐릭터가 질질 끌려다니지는 않습니다. 이부분은 우각 작가님의 내공문제일 뿐이죠. 아니 내공문제 보다는 아마 시간투자의 문제 일듯 싶습니다. 책이 너무 빨리 나와서 퀄리티를 기대하기 힘들어 졌습니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대기의 성공적인 예는 위에도 언급된 영웅문 씨리즈의 곽정,양과,장무기 ,천잠씨리즈도 예가 되겠습니다. 일곱번째기사와 월광 연대기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구요. 찾아보면 많습니다. 연대기를 쓸 수 있는 작가가 많지 않습니다만 연대기 쓸수 있는 작가는 이미 대가 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파천
    작성일
    10.11.05 18:46
    No. 20

    狂學님께 /

    아 전 저도 약간은 다른생각이라서요. 국내 있는 작품중 영웅문씨리즈와 견줄수있는 작품은 아주 극소수. 혹은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영웅문은 주인공이 누군지도 잘 모르겠다가 맞지않을까요? 1/2/3부 나눠져 있으면서 동시에 영웅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 또한 그래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멸왕은 십전제2부입니다.
    일곱번째기사는 너무 포스가 쎄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그 후작인 월광의 알바트로스같은경우 전 오히려 간간히 나오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후대의 기록을 기다리는 형편이었습니다. 확실히 일곱번째기사 이후 작품들은 그 전신에 가려져 포스가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분들과 狂學님은 다르실수 있습니다.
    연대기를 쓸수있는 작가가 대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대기에 각각의 주인공 / 조연들이 모두 빛이나고 또 그들이 각각의 주인공이라고 불리울수있어야 진정한 하나의 연대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나디아의연대기를 보면 주인공들이 존재하지만 그자리를 나이가 먹음에 따라 다른 이들이 채웁니다. 그런식의 개연성이 존재하는 작품역시 본적이없습니다.
    무조건 적인 해외작품들이 잘났다 좋다가 아닌 그만큼의 자세한 스토리라인을 세세하게 구축하신분이 얼마없다는게 연대기의 실패요소가 아닌가 하네요 ^^ 또다른 狂學님의 의견이 계시다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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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돈좁줍쇼
    작성일
    10.11.05 18:51
    No. 21

    파멸왕의 주인공 멸제 철군패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께선 천우진에게 많은 호감을 느끼는것도 이상한건 절대아님
    왜냐면 그만한 인상을 십전제에서 남겨 주었으니..저도 십전제 전권이
    집에 있을 정도로 팬이긴한데
    이번에 파멸왕의 철군패도 뭐 작성자님의 말대로 너무 힘만믿고 까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점도 무영문의 숙녀 단월이 있음으로
    변할거란 생각을..조심스레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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