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협기행을 읽고.(미리니름 있어요~)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금협기행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일단 정구 작가님입니다. 이걸로 먹고 들어가죠 ㅎㅎ 왜 금협이 되어야 하는지를 2권말에 써놓았고 어떻게 주인공 괴롭히면서 승승장구 할까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단지 걱정되는게 있다면 신승과 너무 오버랩 된다는거 랄까요. 제가 신승 1부를 너무 과하게(구매후 시간날때마다 다섯번은 읽은거 같음..)읽어서 그러는걸지도 모르지만 황금신공과 봉마장의 유사함(똑같이 장법) 정파의 거대문파와 악연, 마두들을 가둔 감옥에서 생활 등등 겹쳐지는게 보이니까 당연히 다음이 예상이 된다는게 살짝 걱정입니다. 마치 결말을 알고보는 영화나 만화라고 할까요? 하지만 정구 작가님이니 이런 제 예상을 뒤집고 제 뒤통수를 거세게 치실거라고 굳게 믿고 이렇게 추천합니다.

[특류]

주인공도 좀 비슷한거 같기도하내요..어설프게 약은 케릭..-_-ㅋ

[절망선생투]

정각과 다른점은 정각은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가기만 했지만 금협의 주인공은 거기에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라는거죠.

[느낌이와]

그리고 이번 작품은 글흐름이 빠르다는점이 다릅니다.
2권 후반즘에 서른살도 넘은거 같고, 월인경, 탈인경에 대한것도 다뤄줫으면 하네요.

[멍충멍충멍]

신승에 비해서 술술 읽히지는 않더군요. 신승처럼 술술 읽히는 작품을 기대했는데 좀 아쉽더군요. 신승보다는 오히려 박빙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코끼리손]

저는 박빙도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