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드림북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검왕이 나왔군요..한마디로 재미있다!!!!그리고 마지막 절단마공은 어쩔....?
책 주된 내용은 뉴욕에서의 소소한 한바탕 사건들이 소소하게 몇가지 생기구 거대한 갱과의 전쟁을 시작할듯하면서 폭풍직전의 긴장감을 느끼면서 끝나는군요 거기다가 중간에 현대에서의 제자2명도 얻게됩니다. 개인적으론 진욱과는 대적상대도 없고 있다해도 괜히 억지설정이 될것같은니 억지스러운 대적자를 만드느니 차라리 제자들의 활약상을 부각시키면서 거기에 진욱의 위엄과 실력이 은연중 나오게 하면서 절대자의 포스를 풍기는 느낌으로 가면 짜릿할듯한데 작가님은 어찌가실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제자를 들이면서 제약을 가한것두 좋았구 중간중간 소소한 작가님의 지식에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론 유치하지않은 먼치킨적 요소가 있는 장르소설을 즐겨읽는 편입니다. 일단 시원하기 때문이죠 근데 대부분 막장이 많아서 먼치킨이 심하다 할 정도로 까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그래도 먼치킨적이지만 유치하지않게 신경써서 쓰시는 편이시죠..막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글 느낌을보면 그래도 많이 고심하고 썻구나하는 느낌이 든다는..
11권 개인적으론 오랜기간에도 불구하고 책이 너무나도 얇게 느껴지는군요 쩝! 위에도 언급했지만 어차피 장르소설이라는게 카타르시라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 분은 그런면에서 요즘 막장글들과 비교하는게 미안할정도로 신경쓴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데 적절하게 포인트를 떠뜨려주셔서 감질맛나게 재미있니다. 이런거 말구 이것저것 따진다면야..즐겁게 읽을 장르문학이 아니라 순수문학을 보시는게 낫겠지요 아무튼 12권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 총알을 그런식으로 대처할줄이야;; 오랫만에 봤는데 절단마공을 당하니 이거원 웃어야 하는지 허허ㅡ.ㅡ 부디 12권은 이런식으로 출간텀을 길게해서 작가분에게도 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덧..현대편 의외루 로맨스도 적절히 섞어주시면 정말 감칠맛나게 재미있을것 같은데..색목도왕과 골격이 완전히 같은 인간이 존재하는 것도 그렇고 주인공과 전대교주의 관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설아라는 캐릭이..초반의 매력없음을 만회해보려다가 할 수 없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쉽게 죽었는데 차라리 설아의 환생이라 할 수 있는 현대에서 색목도왕처럼 생체학적으로 완전히 같은 사람이 나타나 바다나 설아아니면 제삼의인물..? 하렘은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2-3명 정도의 적절한 긴장감은 보는 재미가 있다는..여튼 로맨스 부분에서의 약진을 기대합니다..개인적으론 뉴욕에서의 그 재벌집 딸내미도 별로 임펙트가 없더라는;; 여튼 12권은 작가님 개인적으로나 독자들을 위해서라도 힘드시겠지만 빠른출간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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