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건
작품명 : D.I.O
출판사 : 청어람
일단 주인공네명 중 남자 셋은 원탁의 기사에서 따온 이름이죠.
사실 이건 그렇게 문제 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주인공(?)이라는 백경여자는 이름이 크루제이죠.
노력부족과 재능을 숨기기위한 습관때문에 제대로 강해지지못한
지금도 오오라 능력자의 최고봉입니다. 이 여자의 능력중 가장 눈에띄는게 현실에 무기를 만들어내는데 있습니다. 벌써 탱크에 헬기에장난아니죠.. 그러나 그녀의 이름은 바로 크루제!!! 저도 몰랏는데건담 seed의 마지막 보스이름이더군요. ㅠㅠ 그렇다면
이 여자는 자신의 벽을 깬 후엔 건담을 타고 다닐게 분명합니다.
아주 대단하지 않습니까. 모든 남자의 로망인 로봇을 자기가 만들어서 타고 다닐거라는 게 이름에 나타나 있는겁니다..
여주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뭐 전작 올마스터에서야 제가 좋아하는 창세기전에 무한의 검제에 드래곤볼에 캐리어까지 나왔다지만 마지막권 엑스트라로 나온거니까 그 때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소를 당하셨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닌 것 같구요..
그러나 디오에서는 계속해서 나오는 조연들이 하나같이 패러디입니다. 아돌이나 한마, 제로스, 오제 이 등장인물들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 아돌은 이스라는 팔콤사의 게임에 주인공이었죠. 소설에서도 검사입니다. 한마는 다들 아시는 한마 바키에 주인공으로 강체력을 씁니다. 제로스는 슬레이어즈에 영원한 미소천사 제로스고요 오제는 쌍검사로 나오는데 마영전이라는게임의 쌍검사 레전드랭커 오제의 이름을 땄습니다..
사실 소설내에도 패러디장면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많습니다.
카카시의 친구 눈알 박고 사륜안 능력을 얻는 장면이 오마쥬되는
용노의 미호 눈알 박기는 그 중 최고봉이죠..
뭐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런 패러디 장면 찾아내는 재미로 보고있습니다. 재미 있으면 장땡아닉겠습니까?.... (아니겠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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