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겸
작품명 : EXP
출판사 : 파피루스
exp의 내용은 대충 현대의 한 방구석 폐인 소년이 어느날 창 밖의 밝은 빛을 보고는 그 다음부터 자신이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능력치를 올리고 레벨도 업하고 스킬도 올리고 할 수 있다는걸 알고 나서 본격적으로 방구석을 나와서 정상 생활도 하고 그런 내용이다.
게임 같은 능력을 활용한 주인공은 몇년간 방구석에서 인생을 낭비한 만큼의 시간을 따라 잡기위해 학교도 다니고 친구도 얻고 그러지만... 역시나 능력자는 주인공 만이 아니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퀘스트를 깨면서 지내던 주인공이 능력자나 그런 능력자들을 관리하는 단체나 기관등을 알게 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 지 못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다른 능력자나 그런 단체들을 등장시키는 것 보다는 주인공만이 능력을 가지고 그 능력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해결 못하는 것을 해결하는... 그런 것을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평가로는.. 적어도 3권 까지는 능력치를 올리고 퀘스트를 깨는데에 소설의 주제를 알 살렸다는 느낌도 있지만. 4권 부터는 주인공이 능력치를 올리거나 퀘스트를 깨거나 게임 능력을 활용 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어서 이 소설의 특색이 좀 죽었다는 느낌이다.
결론은.. 게임 소설이나 현대 능력자물을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
그리고 나한테는 그냥 볼만한 정도의 작품이었다.(개인적으로 쥬논 작가님 처럼 고어한 묘사나 짐승같은 포스를 풍기는 주인공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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