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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0 산책
작성
13.11.06 14:50
조회
9,066

오랜만에 나온 2부라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하지만 1권 마지막을 읽을 즘엔 책을 던져버리고 싶었고 참고서 2권까지 읽고 난 후에 내가 왜 이걸 오기로 읽었나 싶은 마음 뿐이다.

어지간하면 저자의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보이더라도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며 읽는 편이지만 1부를 읽고 난 후에 가졌던 기대감이 박살나서인지 허탈감과 아쉬움이 너무 크다

간단한 스토리 진행을 요약하자면 상대방이 준비하고 있는 거 뻔히 알면서 턱을 내밀다가 너클낀 주먹에 한대 맞고 실신한 담에 털털 털리는 스토리다. 그러고 나서 한다는 주인공의 말이 내가 너무 자신감이 넘쳤구나다. 물론 나름대로의 이유를 대긴 하지만 별로 공감이 가진 않는다.

새롭게 출판업을 시작한 곳에서 처음 출간하는 책이라 너무 의욕적으로 하다가 실패한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11.06 18:08
    No. 1

    2부시작은 저도 좀 기대에 못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무서움을 알고도 좀 쉽게? 당했죠
    암중 배후를 찾는다고 여유부린것이 오히려 망했다랄까?
    암중배후건 뭐건 차라리 주인공이 사마화정같이 내키는대로 행동했다면 더
    나았을것이라생각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11.06 19:05
    No. 2

    2부 나왔군요. 근데 평이 안좋네요. 그래도 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11.06 19:20
    No. 3

    저 2부 보려고 옛날에 하차한 철산대공1부 지금 8권까지 달렸다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11.06 21:54
    No. 4

    개인적으로 임준후 작가님 좋아하는데 철산대공은 1부도 기대에 비해 썩 좋지는 않았었던 기억이라..2부는 손이 안갔는데...확인사살까지 시켜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11.06 22:12
    No. 5

    철산대공은 1부도 말미에서 재미를 잃었죠. 아니 천살광마혼이니 할때부터 별로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3.11.06 22:22
    No. 6

    전 2부 2권 딱 마지막만 읽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안댔습니다 이후는....뭐....안봐도 뻔한 스로리일것같더군요 드레곤볼식 먼치킨 소설....결국엔 강산하가 이기겠죠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겠죠 무림의 골칫거리로....뻔한스토리를 임준후 작가님은 다르게풀수있다고 생각햇는데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3.11.06 22:53
    No. 7

    음1부 초반 정말 좋았는데...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믿고봐야하듯합니다.
    임준후 작가님이 엉망으로 전개할것같진않은데...
    이번엔 스트레스좀 받긴했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11.06 23:10
    No. 8

    2부는 좀 기대이하이긴 했어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요즘 이정도의 소설 찾기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검은하늘아
    작성일
    13.11.07 22:02
    No. 9

    1부에서는 주인공패거리를 최고로 붕 띄우더니. 2부에서는 주인공패거리를 바보로 만들더군요.
    스토리 진행도 속도도 1부랑 너무 차이나구요. 실망이 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볼만
    합니다 저는 그렇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한뉘
    작성일
    13.11.09 15:29
    No. 10

    기본적으로 일정이상 수준의 작품을 써주는 작가님이라 신뢰하고 볼수는 있는데...
    천마검엽전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나머지 작품들의 빛이 바래네요...
    철산대공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 뭔가 아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3.11.10 10:44
    No. 11

    공감합니다
    필력자체가 죽은건 아닌데 전개가 짜증났죠
    신중하고 조용한 성격이면서 저렇게 어이없이 뒤통수 맞는건 이해불능이었습니다
    너무 앞뒤를 끼워맞추느라 전개의 재미 자체를 무시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回回回回
    작성일
    13.11.11 10:15
    No. 12

    책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나 보네요
    1부 2권까지보고 정말 재미있네 하다가 ..갈수록 흥미 잃어가는 작품..
    2부는 ....... 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다단
    작성일
    13.11.13 12:08
    No. 13

    이분꺼 다 보지만 . 2부는 아쉽더라고요 1부와 완전 동떨어진 . 느낌.
    의문의 백발 넘은 8권 말미에 튀어 나오는건 뭔일인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11.14 06:12
    No. 14

    그래도 1부에선 강산하 일행이 나름대로 신중하고 명석했는데 2부에서는 갑자기 모두들 바보로 전락한 느낌이네요 물론 작가님께서 줄거리를 맞추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천재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일행이 모두 바보가 된 것은 아무래도 너무하지요................음모를 파헤치기 위하여 기다린다. 음모인줄 알면서도 멍청하게 기다린다. 아이큐 70짜리도 안되는 것 같더군요~~~쩝
    할말 없네요 왜 이책이 신간이 나왔는데도 너무 쉽게 내손에 들어오더라니..........결국 구성이 개판이고 재미가 없으니 사람들이 손이 안가고 제손에까지 쉽게 들어올 수 있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강나루밀밭
    작성일
    14.05.27 18:01
    No. 15

    천재적인 사람들과 천요종주가 가세했는데도 멍청하게들 묘사했다는 거군요.

    이걸봐 말어. 은발이는 진마류 종주같은데 유노사조차 꼭두각시로 만든 그래서 유노사가 거기서 벗어나려고 산하만든거고 이걸 워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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