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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전기 7권을 읽고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
04.08.10 16:52
조회
1,386

어제 소천전기 7권이 나왔길래 읽어봤는데 처음에 신선함이 많이 퇴색된거같더군요..

또한 소설의 흐름이 인물중심에서 사건중심으로 옮겨지면서 지루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관련되어지는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 주위 인물들은 각자 자신들의 입장에서 대응 을 보여줍니다..

7권에서의 그예는 소천이 두명의 공주의 호위무사로 황궁을 나오고  그에 따라서 소단락으로 나눠지면서 남궁세가의 반응, 황궁의 반응, 두정과 그 주위인물들의 반응, 제갈세가의 반응,  강호의 일반문파들의 반응 , 아주 차례차례 지들끼리 나와서 이갸기 하더군요..

이것을 보는순가 딱 이생각이 드었습니다.. 이런 전계 방식은  정상수님의 독문무공이나, 자연검로같은데.   하고 말이죠..     소천전기가 전략소설로 변질되는 거같아 조금 씁슬했습니다..    

이야기기의 관점이 너무 분산되면서 소설의 중심을 잃는거 같습니다..  대너 소설을

대국적인 관점에서 쓰다보니 이게 무협소설인지 전략소설인지 햇갈리더군요..


Comment ' 3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8.10 18:07
    No. 1

    소천전기와 전작 TGP1 의 장점은...읽기 쉬우면서도 뭔가 느끼는게 있다는 거였는데, TGP1도 후반부로 갈수록 무언가 처음 보았던 신선함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었고, 소천도 6권 후반부부터...처음의 신선함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상당히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응
    작성일
    04.08.11 03:02
    No. 2

    마져마져...
    주인공이 배경을 끌구 다니다가 배경에게 주인공이 끌리는 느낌..
    (헛소리..ㅡㅡ;;...)

    왠지는 머르지만..주인공이 이용당하고 끌려 다니는듯한
    스토리는 지루한...하지만 소천전기 재미있어요~~..;;

    남에게 의지 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어떤 주인공도 시간마다 틈틈이 무공 수련을
    안했던거 같아요.왠지는 머르지만 대부분의 소설들이
    주인공이 한번 강해지만 그 다음부터는 수련을 잘 안하더라구요..
    하지만 변하는 모습 없이 끝까지 시간 나면 수련을 하는 모습들~
    멋져요오~>_<;;..(헛소리;;;;..)

    소천전기 한번쯤 보시는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놈』
    작성일
    04.08.11 03:41
    No. 3

    TGP1 는 처음부터 재미가 없었습니다만.
    소천전기는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내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낭인(?)의 신분으로 시작한다는것..
    스토리도 잘짜여진듯 하고...해서 재미있게 봤지만.
    6권 부터는 주인공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게 아니라 그저 보조역활
    로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듯한 느낌이...
    [태풍의 눈....같은..? 여튼 저한테는 꽝이라는..]
    7권은 아직 보지 못햇는데..
    볼까 말까 고민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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