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게임안에 접속하여 뇌에 신호를 받는 기계가 만들어 지고,
그에 따른 장치가 만들어 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에 접속한 USB와 같은 형식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의 뇌에서 나오는 신호를 받아줄 해드셋인 너브기어가 나와서 우리 몸 자체를 가상 네트워크 안으로 정보화 하면 아마 언젠간 그런 쪽으로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유하자면 너브기어가 USB고 우리 몸이 메모리칩,컴퓨터는 가상네트워크같은 비유일까요?
아무튼 외국에선 이미 가상현실 게임이 나왔으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닐 겁니다.
읽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건 뇌와 회로의 "쌍방향" 수신인 만큼
한쪽에서 접속을 강제적으로 끊는 상황이 일어날때 뇌에 손상을 가할수가 없다는겁니다. 한쪽에서 한쪽으로 주입하는 일방적상황이 아닌이상 강제로 해제한다고 그럴수가 없는거죠. 만약 뇌에 손상이 가해진다는건 게임 하나하자고 뇌를 헤집고있다는 상황이라는겁니다.
작중묘사에서는 뇌를 태워버릴 용량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우주공간에서도 수초 버티는게 신체입니다.
하물며 애니메이션 묘사에서 보이는 그 얄팍한 헤드기어수준의 기계가 사람뇌를 1초도 안되는 사이에 태워버릴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는겁니다.
소설의 내용전개를 위해서 넘어간다면 모를까 그부분에서 현실적이라는 말로 치장하면 솔직히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 나온 완전 캡슐형 기계에 구속되다시피한 그런 상황이라면 현실적이라는 말도 나올수 있겠지만, 소아온 소설이 시스템적인 세계관은 현실적이고 잘 짜여있다고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너브기어의 구속력 자체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뇌가 통신기가 아니죠. 접속기가 통신기이자 조작기입니다. 뇌에서 외부로 데이타를 전송하는건 외부에서 활동을 스캔합으로서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뇌에 정보를 입력하는건 뇌를 직접 조작한다는 의미입니다. 뇌신경에 특정 데이타를 강한 원격으로 집어넣을수 있는데 다른 조작없이 뇌를 망가뜨리는게 더 쉬워 보이지 않습니까?
소아온에 나온 말은 아니지만, 접속기에 다른 추가 조작이 없어도, 안전장치를 멈추는 것 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을 겁니다. 사람을 태워죽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뇌신경의 특정부분만 오작동시키면 그만입니다. 접속기가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나온건데요?
다른조작없이 입력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같은 구차한 비유를 들어가면서 물리적으로 태운다는 언급을 할 필요가 없었겠죠. 실제로도 뇌가지고 장난친건 소아온에서 나오고 나서 사이코과학자가 한거니까요.
그리고 신체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것같은데, 두개골에 기둥이 박히고도 살아남은 인간이 있을정도로 신체는 강력합니다. 뇌와 기계를 일치화시키는 단계나 수족을 전부 봉해놓지 않거나, 아예 기계에 폭탄이라도 넣지않는이상은 그런 대용량헤드기어 수준의 기계로는 사람의 뇌를 죽일수없습니다.
애초에 게임하다가 너브기어가 강제적으로 뽑힐 가능성을 상정하고 만든 기계였을테니[실제로 데스게임자체는 카야바 독단이었음] 이부분은 미스라고밖에는 할수없습니다
인간의 뇌에 다량의 정보를 보내는 시스템이 어떻게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가능은 하다라는게 현 과학에서 이미 몇가지 실험이 성공했으니 미래에 가능할수도 있을거라는 건 짐작할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스캔도 스티븐 호킹이 자원해서 초보적인것을 이미 실험중이니 역시 미래에 역시 가능할수도 있다는 걸 짐작할수 있구요.
(여기서, 확실히 가능하다라고 말하지 않은걸 주목해 주십시요. 이 정도로도 충분히 소설을 쓸수 있죠. 현실감이 확실히 있는걸로요.)
뇌가 컴퓨터하고 직접 연결 가능합니까? 뇌에 데이타를 전송하면 바로 입력되요? 뇌의 작용은 전기적인 신호로 작동하는 화학반응입니다. 전기적 신호가 특정부위에 적용되면(아무대나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면 큰일납니다. 물론 방어체계가 있겠죠. 그러니, 우리가 전기제품을 옆에 끼구 살아도 괜찮으니) 그 신호를 받음과 동시에 뇌가 화학반응이 저절로 일어나서 상태를 변화시킵니다.
그럼, 헤드에 씌운 접속기에서 어떻게 다수의 특정부위에 전기적 신호를 신체의 신호를 차단하고 대신 반응시킬수 있을까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이 별거아닐수는 없습니다. 의외로 어떤 전자기적 특성을 이용해서 약한 힘으로 작용가능할수도 있죠. 하지만, 그 반대로 엄청난 큰 전자기적 특성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짐작할수 있는 사실과, 현대 기술로 잘 알수없는 사실을 추측해서 쓴 소설이 현실감이 전혀 없다는 생각이 어떻게 드시는지?
제가 소아온을 읽은지 오래되고 한번만 읽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이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전자파 장치가 필요없는걸 나중에 단 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전자파 발생이 그 접속기에 쓰이는 거 아니었습니까? 머리속의 전기신호를 원격으로 조작하려면 그 정도의 전자파가 애초에 필요하지 않을까요?
없는 장치를 몰래 단게 아니라 원래 필요한 장치를 더 속여서 보강했던지, 원래 설계된 그대로인데, 후에 소프트웨어적 조작을 했던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자파로 익혀 버린다는게 무리한 설정이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전자파를 발생시키고 그걸 특정 뇌신경에 집중시켜서 뇌조작을 뇌신경에 침투하는 설정이라는 짐작이 가질 않습니까?
이해를 돕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뇌신경은 전선입니다. 그런데, 구리 전선이 아니죠. 세포로 된 전선입니다.
아주 열에는 약하지만, 나름 질긴 전선으로 생각하시고, 이제 가상현실이 뭔지 생각해 보세요.
누워만 있는데, 다른 세상을 경험하려면, 우선 몸에서 보내는 전류가 전선을 따라 뇌로 흐릅니다. 뇌에서 몸을 움직이면, 역시 전류가 전선을 타고, 몸으로 나갑니다.
그걸 조작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전선을 끊어버리고, 중간에 다른 회로를 연결하면 돼요. 이건 지금까지의 과학으로 확실히 가능한 영역에 속한 겁니다. 단, 아직 실현은 불가능한데, 이건 기술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전기적 신호를 아직 해독을 못해서 입니다. 지금 어느정도는 해석이 된게 확인되서 나중에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상현실은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어요. 전선에 전류가 흐르는데, 그걸 전선을 건드리지 않고, 멀직이서 원격으로 차단하고, 대신 양쪽에 자기가 프로그램한 다른 전류를 흐르게 해야 해요.
전선을 건드리지 않고, 흐르는 전류를 차단함과 동시에 바꾸어치려면 얼마만한 힘이 필요할까요?
모릅니다. 거기에 소설상의 설정을 한거구요. 그 와중에 그 구조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속이고, 해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정확한 기술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영역이니까요.
현재 과학기술중 어느정도 알려진 것에는 충실했고, 모르는 부분에서 가상의 설정이 들어있는 겁니다. 충분히 납득이 가죠.
대형 컴퓨터의 서버에서 일어나는 일이 가상현실게임이죠.
그렇다면 뇌는 입력기이자 출력기이고
손으로 입력할것을 뇌로, 눈과 귀로 들을것을 뇌로 대신 수신받는것일 뿐입니다.
뇌파를 수신해서 서버의 캐릭터를 움직이고, 서버의 데이터가 뇌에 오감으로 입력되는 그런거죠.
그걸 왜 강제적으로 끊을수 없다는겁니까?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이기에 강제적으로 끊어지더라도 뇌에 손상이 가지않는다는겁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너브기어가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로 하는것은 신체기관을 대신해서 뇌에 전기적 신호로서 오감만을 재현해 내면 된다는겁니다. 그 이상의 기술은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역으로 말하면 오감을 재현해내는 요소 이외에는 너브기어에 더이상의 기술은 필요하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을겁니다. 물론 오감을 뇌에 직접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면 사람을 죽일수는 있겠죠. 오랜시간이 있다면요. 하지만 이 게임에서 사람이 죽어야하는건 사망처리이후 10초안팍. 그렇기에 뇌를 순식간에 헤집어서 죽일수 없기에 대용량배터리라는 무리수를 둔거죠.
여기에서 대용량배터리의 허구성을 단순한 소설의 허용으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현실적이라는 말로 포장하려고 하기에 이렇게 말이 길어지는겁니다.
계속 반론하자면 그런 헤드기어에 들어갈수준의 대용량 전자파 수준따위로는 순식간에 사람의 뇌를 사망으로까지 몰아넣을수 없습니다. 순식간. 2,3초안에 사람 뇌를 물리적으로 태우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순식간에 최대출력으로 일어나야 가능할까 말까입니다. 솔직히 헤드기어 수준에 그런 에너지가 방출될 수 있다는점도 웃기지만, 헤드기어형식이니 억지로 해제시키는데 1초정도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역으로말해 1초안에 뇌를 태우지 못하면 족쇄는 무용지물이라는 말로도 설명할수있죠. 결국 뇌를 태워죽이는건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는겁니다.
더 쉬운예를 가정하자면, 지금으로부터 20년정도 뒤 근미래에서 핸드건에서 1만도의 화염이 발사되는 수준의 논리입니다. 뇌를 순식간에 태운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완전한 픽션, 허구일뿐입니다.
전자파로 뇌를 굽는다. 그건 전기의자라는 형벌에서 유래된 사망형식이겠죠.
하지만 현실의 전기의자에서도 사형수를 죽이기 위해서는 머리와 한쪽의 발에 전극(電極)을 장치한 뒤 옆방에서 스위치를 눌러서 사형수의 몸에 2,000V의 전류를 "직접" 꽂아넣습니다.
그걸로도 한방에 안죽어서 집행은 2분간 실시됩니다.
이 때 사형수가 즉사하기 쉽게 하기 위해 머리 쪽 전극과 머리 사이에 젖은 스펀지를 끼워넣습니다.
하지만 이래도 금방 죽지 않고 고통을 겪다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시겠습니까? 현실에서 말 그대로 뇌를 구워주시는 전기의자마저도
머리와 발에 전극을 "꽂아서" 젖은 스펀지까지 동원해서 2분동안 구워도 의외로 많은 이들이 즉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식으로 기계를 만들면 "간접적으로" 몇초만 노출될 뿐이었을텐데 1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생환자도 없이 전부 사망하는지 의문스럽네요.
소설이기 때문에, 허용되는겁니다.
현실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never
몇번을 똑같은 말을 다시해야 하는지, 그러니까 그 데이타를 어떻게 뇌에 입력 시킬거냐구요. 소드온에서 그걸 제시했고, 그 제시된 방법엔 전자파가 필요하고, 전자파가 필요하니, 배터리가 필요할수도 있고(미개발분야니 그건 설정나름입니다.) 그렇다면 설계중에 끼어들어 원래들어가는 보조 배터리 설계에 거 강한 배터리로 설계도를 변경시킬수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 얘기는 뇌에 입력을 어떻게 시킬까하는 겁니다. 자 전화기가 나온지 150년이 다되가요. 그럼 100년전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전화선을 건드리지 말고, 당연히 현대기술로 원격으로 끼어들어서, 두사람이 서로 전화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하고 가로치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할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통일이 아닙니다.
전선을 직접 끊고 중간에 컴퓨터를 연결하면 간단합니다. 그런데, 끊으면 안되죠. 가상접속기가 머리속 뚫고 들어갑니까? 원격으로 하잖아요.
제가 소드온을 읽은지 오래 됐지만, 뇌를 태운다는게 뇌를 재로 만들거나 완전히 양머리 요리하듯 익힌다는 겁니까? 전자기적인 특성을 이용해서(원격으로 데이터를 뇌에 입력하려면 강한 전자기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소드온에서는 전자파를 이용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하는 거고, 사람을 죽이는데, 뇌를 전부 태울 필요는 없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뇌에 기둥을 박아도 안 죽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부분을 1mm만 망가뜨려도 죽습니다. 단 0.1초만에 특정부분 1mm를 확실히 망가뜨리면 결국 뇌를 열어놓은 상태라서 바로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한 죽습니다. 죽는데는 10분이 넘게 걸릴지 몰라도, 죽이는 시간은 0.1초면 됩니다.
즉, 뇌를 0.1초만에 최소부분만 태워도 확실히 죽죠. 인간은
수초만에 뇌를 태울수있다는걸 합리화한다는 시점에서 비현실적이라는것 자체를 인지하시지 못하시네요.
애초에 이부분부터 허구성이 짙지만, 머리에 대놓고 전극으로 연결한다는 그로테스크한 묘사 따위가 없는 이상 일반적으로 쓰이는 미약한 뇌파를 수신하고, 그걸 모종의 방법으로 뇌에 입력하는거겠죠.
그렇게 현실성 운운하니까 말해보겠습니다.
베타테스트 할때 강제적으로 너브기어가 분리되거나 서버와 연결이 끊기는등의 일이 있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만약 님의 주장대로라면 당연히 강제적으로 끊겼으니 죽었거나 뇌에 이상이 생겼어야겠죠.실제 게임테스트에서도 이런일은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님 말대로라면 당연히 베타테스트 시점에서 문제생기고 그렇게 소아온 소설은 시작도 하기전에 끝입니다. 카야바가 베타때는 안헤집어 놓았다? 만약에 뇌를 헤집어서 죽일수 있었으면 그냥 그렇게 죽였겠죠. 터무니없는 대용량배터리로 죽일이유가 만무하다는겁니다.
헤드기어 수준의 고용량의 배터리로 수초만에 사람뇌를 태운다는것 자체가
1억만도, 영하 1천만도 수준의 허구라는겁니다. 이쯤되면 제 글을 제대로 읽는지조차 의문스럽네요.
애초에 님이 수초만에 뇌를 태운다는게 현실적이라는 발언에서 시작된겁니다만?
그럼 그 아주 극소로 조그마한 부위에 어떻게 에너지를 집중시키느냐 이걸 생각하면, 소드온의 초기설정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 있습니다. 신경망에 무작위로 조작하는 전자기파를 쏜다고 뇌에 입력이 되는게 아닙니다. 아주 작은 전선같은 신경망에 정확히 가느다란 광선같은 전자파가 뇌를 뚫고 들어가 정확히 닿아야죠. 하지만, 중간에 다른 부분이 닿아도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머리속에 있는 신경망에 전자파를 닿게해 조작하면서도 다른 부분에 상처가 없을수 있을까요?
뇌를 관통해도 피해가 없을 전파선을 몇가닥 최소 2가닥이상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광선형태로 쏜다면, 뇌속의 특정위치의 신경망에 접촉이 가능할 겁니다. 신경이 하나두개 필요한 게 아니니 아주 여러개의 전자파선이 뇌속에서 마주치면서 그 마주치는 부분이 바로 신경망이 되게 조절한다면 가능하겠죠?
전자파는 2~3가지가 겹치면 에너지량이 급대하면서 그 부분만 조작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일수밖에 없을 겁니다.
즉, 소드온의 설정이 전자파가 뇌를 망가뜨릴수 있는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뇌의 특정 일부분만 태운다는 발상 자체가 판타지라는걸 도저히 인지하지 않네요.
그런식의 발상이라면 김성모 만화도 현실적이라고 하실 기세군요.
어디까지나 소설의 허용으로 바라봐야할 부분을 끝까지 현실적이라고 우기실기세이니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끝까지 반박다운 반박도 아닌 말꼬리 늘어잡기로 버티고있는 판이시고.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 해봤지만 너브기어의 족쇄는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부분인데 이걸 이렇게까지 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는건 처음이네요.
마지막으로 님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말씀드리죠
너브기어에는 [백만번 양보해서] 수초만에 사람의 뇌를 전자파로 물리적인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너브기어가 강제 접속해제되었을때는 뇌가 헤집혀져서 사람을 죽인다.
여기에서 이미, 강제적으로 접속해제된다는 알고리즘 한줄만 집어넣으면
저 대용량 배터리로 물리적으로 뇌를 구워버릴 필요 자체가 사라진다는겁니다.
수초만에 뇌를 헤집어서 사람 죽일수 있는데 뭐하러 물리적인 초초초초에너지를 이용해 사람의 뇌를 구울 필요가 있는건가요? 애초에 님의 생각 자체가 모순을 안고있는겁니다
여기까지 말했는데도 아직까지
너브기어의 대용량배터리로 사람의 뇌를 굽느니, 아니면 강제로 접속해제되면 뇌가 헤집어져서 죽는다라는 말을 하신다면 제가 말한걸 안 읽으셨거나, 아니면 이해를 못하셨거나 둘중 하나겠죠.
제가 생각한 곳은 신경다발중 인체의 중요한 장기와 뇌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다락을 말하는 거지만, 당연히 어디서 사람을 죽여가면서 실험했는지 알려달라고 하면, 그냥 추측이라고 하겠습니다. 누가 죽인걸 보아야지 알아야 되겠다면, 제가 졌죠. 누가 실험하면서 죽인걸 들은적도 없고, 관련 서적도 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신경다발중 필요한 한가닥을 손상시켰더니 죽은 케이스를 알려달라고 하면, 실제로 아직 그 다발로 원격으로 건드릴수 있는 시스템을 모르니 답변은 할수 없겠군요. 뇌의 미세혈관중 안쪽에 있는 걸 끊으면 확실히 뇌에 피가 고여서 거의 죽지만, 바로 수술하면 살수도 있겠구요. 그리고, 제가 한 말은 제 31번 글에 다 써 있는 말입니다. 그걸 이해를 못하시니까 계속 설명을 드리는 거구요.
그리고, 여기서 확실히 할게 있습니다. 전 소드온 중간에서 포기했습니다. 뛰어난 작품이고, 설정도 현실적이라 좋은 작품이지만, 문체 자체가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취양이 안 맞아 보아줄수가 없더군요.
즉, 전 쉴드 치는게 아닙니다. 왜 좋아하지도 않는 작품을 쉴드를 칠까요?
이 작품의 읽었을때 작가의 고심이 보이기에 우리 장르소설과 너무 대비가 되서, 우리 소설도 이런 부분에 많이 신경쓰라고 추천을 때리는 겁니다.
정말, 많이 생각해 보시지 않고,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몇번을 다시 말해야 합니까? 폭탄으로 전자파를 달아놓은게 아닙니다. 통신용으로 전자파가 필요하고 그 통신 방법이 특정부위를 전자파로 약하게 지지는(자극하는) 방식인데, 그걸 조작해서 특정부위를 강하게 지지게 했다라는 겁니다. 전 오래전 한번 읽어서 배터리 얘기도 헤집는단 얘기도 전혀 모르는 얘기입니다. 헤집는단 얘기는 무슨얘긴지도 모르겠고, 배터리도 모르겠지만, 납득은 가죠. 왜? 그 부분은 현대기술이 아니니까, 이론도 일부는 가능하고, 나머지는 아예 현재 없는 기술이니까? 현재 있는 기술은 확실히 표현했으니까...
도대체 소설에서 제가 작가를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보다 천재로 믿고 읽어야 합니까?
좋은 질문 하셨네요. 어떻게 개인차가 있는 신경다발의 위치를 알수 있을까요? 아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걸 알아야 생각을 수신 받을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뇌에서 생각한걸 어떻게 외부에서 알수 있을까요? 현대과학기술에서 어느 큰 병원에 가도 그걸 알수 있는 설명할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MRI라고 부르죠. 그걸 더 세밀하게 제작한 최근에 나온 기계를 이용해서 생각한 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해독 과정은 미리 거쳐야 합니다. 자기공명장치라고 부르죠.
뇌를 스캔하는 데는 아주 강한 자력이 필요합니다.(물론, 그냥 자력자체로 가능한건 아닙니다. 조형물질이 필요하죠. 미래에 조형물질 없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래잖아요) 자기력과 전기력은 같이 발생합니다. 방향만 다른 뿐이죠. 강한 자력이 필요하니, 전기력도 생성될겁니다. 전기력은 위험하니, 전기력의 방향을 외부로 향하게 하면, 자력만 뇌쪽으로 작용해서 비교적 안전하게 뇌를 스캔해서 생각을 수신받을수 있을 겁니다. 뇌가 송신을 하는게 아니죠. 접속기에서 스캔을 하는 겁니다.
입력하는데는 전자기력 자체가 필요하구요. 이제 생각보다 큰 에너지량이 헤드형 접속기에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겠네요.
이리저리 생각해도 설정이 이상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미래에도 불가능하다고 해도, 지금 불가능하다고 규정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소설의 현실성으로 차고도 넘습니다.
작가 카와하라 레키씨의 소설은 대중적으로 소드아트 온라인이 알려져 있지만,액셀월드또한 알려져 있습니다.
둘다 애니로 나왔고요,
액셀월드는 완결났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은 21화쯤 되며 26화에 완결날 계획이라 합니다.
아마 소아온은 건 게일 라인부터 짤려 아는 자들의 세계에 들어가겠죠.
.....브로큰팬텀님이 다신 댓글을 보면서 생각한 것입니다만,
양산게임 판타지와의 차별성은 주인공의 마음가짐?이랄 까요.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생,아래에 여동생이 딸린 시점에서 하렘은 피해갈수 없었지만,
하렘보단 액션/판타지로 분류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소드아트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게임소설을 아는 자라면 조금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게임소설인 기갑전기 매서커를 보시면 먼치킨같은 설정은 초반에만 있는 것이고 나중에가면 사라지는 실정이고요,10권에선 순수히 자신의 노력 만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켰습니다.
먼치킨이라 해도 많이 들어간 요소는 아니고,그만한 공을 들인 치밀한 계획성이 들어간 작품인지라
약간 조금 그렇네요.
너브기어만 해도 그렇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완 다르게 해커의 질 자체가 틀리면서 너브기어의 제작자가 그 게임을 만든건데 그런 문제점은 이미 보완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 마음가짐이라고 해도 딱히 대단한점은 못느끼겠더라고요,
전형적인 일편단심에 나머지는 둔감에 나 혼자 알아서 잘함
양판소에서도 뻔하게 보이는 인물상이에요.
그리고 총게임에서 칼로 총알베어잡는게 어디가 먼치킨이 아니라는겁니까.
그것도 게임 처음하면서?
솔로플레이 하면서 유니크스킬 얻고 그걸로 거의 무쌍하다시피 보스를 난도질하고.
스텟과 아이템 옮겨온거 안쓸거처럼 행동하더니 돈남아있던건 또 악용하고.
많이 보던 전개들이에요.
그리고 일본의 해커가 우리나라보다 질이 다르다고요? 근거있나요?
이것만큼 말도안돼는 소리가 없네요. 너브기어는 아주 조금만 파고들어도 현실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 설정입니다. 소설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거지, 뇌파로 조종한다는 언급이 있는만큼 뇌 세포 하나하나 직접 연결하지 않는이상 너브기어는 그냥 소설의 극적긴장감 조성하기위한 장치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사실 1권도 뭐 크게 다를 건 없어요. 대충 달조나 아크랑 비슷한 수준? 다만 기존의 판무 독자들이 보기에는 캐릭터도 신선하고 내용도 질질 끌지는 않으니까 괜찮아 보이는데 그것도 2,3권 넘어가면...ㅋ
재미를 주는 방식도 전형적이고 포장을 좀 세련되게 했다 뿐이지 저로서는 그냥 평범한 게임 판타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군요. 물론 이건 우리나라의 대다수 "게임" 타이틀 들고 나오는 소설들이 게임도 뭣도 아닌 해괴한 물건들이라는 소리도 되지만...
1권 재밌게 보셨으면 2권까지만 보는 걸 추천합니다. 3,4,5권인가는 게임 바꿔서 진행하는데 작자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더군요. 리얼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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