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니시오이신
작품명 : 코이모노가타리-히타기엔드
출판사 :
(네타를 자제해서 써봅니다.)
니시오이신의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마지막(아마도?)입니다.
카렌비 편에서 불길하고 치졸한 사기꾼. 카이키 데이슈의 관점이죠.
읽다보면 당장 연상되는것은 '영웅,마왕,악당(무영자)'의 악당입니다.
이기적으로 떠들고 생각해 독자에게 혼란을 주어도 결국 누군가를 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악당처럼 카이키 데이슈도 자신을 거짓말쟁이에 돈만을 위하는 프로 사기꾼으로 위장하지만 언듯언듯 인간적이고 귀여운 면모가 자주 나오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도 재밌지만, 센조가하라와 카이키 데이슈의 사건
의 편린이 살짝 나왔을때, 딱하고 호감가는 악당이라는 느낌이 옵
니다. 오해를 받더라도 그다지 풀기위해 노력하지 않고, 타인의 눈에는 철저하게 악당으로 살아가는 모습.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읽은 후도 감명깊게 오래 남을것 같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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