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문제는 한권 짜리 책을 두 권으로 분책해서 번역한 이 책의 1권과 2권의 출판간격이 1년이 넘는 다는 거. 2권 나오니 집에 있던 1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도 않더군요ㅡ,.ㅡ 어쨌든 처음 보는 분이시라면 정말 강추합니다. 판타지 소설적인 측면도 있고 SF 소설적인 측면도 있는데 말 그대로 소설의 재미라는 게 뭔지 보여주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소재나 아이디어들의 묶음을 어떻게 조미료로 사용해서 이야기의 감칠맛을 높이는지는 감탄이 나올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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