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인공이 사라진 이야기’라는 글을 쓰고 있는 작가 지망생 정연월이라고 합니다.
4년 동안 설정집만 25만 자를 채웠으며, 수많은 스토리 중 하나의 복선 완성에만 2년을 쏟았습니다.
다만 여태껏 작품을 완결까지 써 본 적이 없기에 제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타이밍에 복선을 푸는 게 맞는지, 대리만족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스토리의 순서를 여기다 배치하는 게 맞는지 등 수많은 의문이 듭니다.
본인의 이야기가 재밌는지 재미 없는지를 알 수 없다 보니 4년 동안 헛짓거리를 한 것은 아닌지 마음이 쓰라리기만 합니다.
주변 분들에게 비평을 요청해 어느 정도 수정 작업을 거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웹소설을 챙겨 보시는 분들이 아닌지라 좀 더 깊이 있는 비평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4년 동안 준비한 작품인 만큼 이번엔 정말 빛을 보고 싶습니다.
강하게 말씀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맘에 안 들거나 재미 없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들의 고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디 한 번만 제 글을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