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남희성,유성
작품명 : 달빛조각사 ,아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저는 최근에 달빛조각사와 아크를 읽었습니다.
게임소설은 지금까지 유치하다.재미없다 식으로 생각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본 이소설들은 정말 볼만하더군요
그런데 이두설을 거의 같은시기에 읽다보니
여러가지 유사한점들이 많더군요
먼저 주인공을들수있는데
달빛조각사 (위드) 아크에 (아크)둘다 돈을 엄청나게 밝히고
게임으로 생활해나가야하는 안좋은집안사정에
게임을 위해 실제로 무술을 배웠으며
엄청난 노가다 폐인이며 게임에서 숨겨진직업을 찾아서
선택하게된점 그리고 모든 생산직 스킬을 마스터 하더군요
요리는 당연히 무기손질에 치료하는것까지
또 둘다 전투시 몬스터나 유저들을 이용해서 싸운다는점
전략과 전술을 잘사용하며 지휘력이 높다는점
그리고 위드 와 아크 둘다 소환수를 가지고 있고
뱀파이어 해골이 똑같이 있죠
또 위드는 검치형님들이 아크는 경찰아저씨와 그밑에 아이들
이렇게 도와주는 조력자가 있지요
이밖에도 정말 유사한부분들이 많더군요
처음에는 정말 두소설모두 같은작가인가 싶었고
서로 설정을 비슷하게 의논해서 쓴건지
한사람이 똑같이 따라쓴건지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소설이 계속계속 뒤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품마다의 개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저는 이두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게임에서 똑같은 주인공이지만 스토리에따라
선택할수있는 A버전스토리 B버전 스토리처럼 말이지요
달빛조각사의 다른버전 아크 아크의 다른버전 달빛조각사
이런식으로 보면서 서로다른점을 찾아 비교해가며 읽기시작했습니다.
달빛조각사와 아크는 전투에서 상당히 개성이있더군요
달빛조각사의 전투는 말하자면 거대합니다.
스케일이 아주크고 장엄한 전투지요 영화로 치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같은 크고 시원시원한 전투지요
또한 사람을 흥분시키고 빠져들게하는 그런요소들이 담겨져있습니다.또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있어서 작가의상상력이
정말재미있고 뛰어난것 같습니다.중간중간 개그도 재미있죠
특히 소환수들과 서윤과 위드의 오해같은것들..
아크는 조금다른데 아크같은경우는 작은 전투 게릴라전과 비슷한
이런전투를 정말 잘표현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그럼아이템들이
계속등장하고 특이한 몬스터들의 등장 기발한 상상력들
세세한 상상력과 설정은 달빛조각사보다 더 잘표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아크도 큰스케일의 전투가 있기는 한데
재밌기는 하지만 이부분은 달빛조각사에 비해서는 몰입감이 덜하더군요
또 아크는 유저들과의 신경전과 전투를 자주해나가며 적을
몬스터보다는 유저에 초점을 맞춘거 같습니다.
위드는 유저보다는 몬스터와 전투를 주로하게되죠 스토리
상의 숨겨진 모험과 보스들과의 전투에 더 신경쓰는것같습니다.
이런같은듯하면서도 서로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두소설의 가장큰공통점은 재미있다는 것인것같습니다.
한번보면 다음이야기를 볼수밖에없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두소설다 좋지만 달빛조각사를 조금더
좋아합니다. 큰전투를 볼때마다 나도모르게 빠져들어 책속에 있는 KMC방송국에서 보며 흥분하는 스텝들과 같은기분이랄까요
스토리가 워낙커서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두작품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합니다.
아...마지막으로 이두작품 읽고난뒤 문제라면
요즘 이두소설의 내용이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위드가한게 아크가한것같고 아크가한게 위드가 한거같고
헷갈려서 머리가 아픕니다.
신간나올때마다 과거를 한번뒤져야 한다는...
참고로 위드와 아크둘다 여자들에게 인기많지만
위드가 좀더 많은 여자분들에게 둘러쌓여있더군요
부럽다는...서윤!!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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