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경혼기. 경혼기.
이 책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가슴이 설레일까요?
예전에 경혼기를 읽으면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인가.
그리고 인터넷 연재물로 경혼기의 과거편인 지존록이 나왔을 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초중반까지 연재되더니 어느순간부터 몇년간 소식이 두절되어 가슴 한켠이 무거웠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존록이 다시 출판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7년 사귄 여자친구와 4개월만에 첫뽀뽀(제겐 태어나서 26년만에 처음했던 뽀뽀로 그 날 잠도 못잤었답니다. 여자친구는 20년만에 처음한 뽀뽀였죠. 부럽죠? ^^::)를 하게 되었을 때의 그 설레임과 기쁨에 맞먹을 정도라고나 할까요?
지존록이 잘 마무리 되어 경혼기에서 가졌던 저의 이 궁금증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혼기 후편도 나왔으면 좋겠군요.
지존록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이라는 말을 들고 책을 빌려 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했는데...
본 작품이던군요. 한때 백수시절 모 사이트에서 연재됀 작품...
그레도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읽어 습니다.
솔직한 제 느낌은 제가 멍청하지는 몰라도 1권중반부터 끝까지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됍니다.
동굴안에서 부터 벌어지는 주인공의 변화...
반지때문인것은 알겠는데 왜 그런지..
저는 2권 다음 내용도 알고 있고 제 기억으로 반지의 의구심은 한장면 나오는것로 기억돼는데...
정말 이해하기 힘들 작품입니다.
그레도 재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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