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라는 독특한 필명으로 글을 쓰신 분이 계십니다. 수라의 귀환과 비슷한 환타지 같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느낌의 무협 같기도 한 글입니다. 가면사라고 하면 인형사가 생각났는데,
제 나름대로 해석을 하면 가면을 쓴 뱀이란 뜻이더군요.
보라색눈을 가져서 남에게 핍박을 받는 자요란 주인공과 세상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애쓰는 천외천의 천주,
그리고, 이 둘과 다르지만 무서운 능력을 가진 최양빈, 아마도 이 세사람이 이끌어 가는 글인것 같습니다.
사람이되 사람의 몸안에 뱀(아마도 신성스러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악하기도 한 존재요)을 가진
이 세사람이 이야기가 진행되어갑니다.
참고로 무협논단에 좌백님께서 이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던데, 저 역시 그
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고
또한, 작가님은 잠적하신 듯 합니다. 아쉬움에 끝맛을 만긱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유연재란의 가면사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제일 왼쪽의 제일 위에 있는것 같은데요.
저와 같이 아쉬움의 끝맛을 느끼고 싶은 분 오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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