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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37 Girdap
    작성일
    08.06.22 03:29
    No. 1

    <<내 이름은 빨강>>처음 읽었을 때 소름끼치는 충격에 휩쌓여서 한 며칠 멍하게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공포소설이 아님에도..ㅠㅠ) 얼마 지나지 않아, 두번째 세번째, 새로 읽을 때마다 묘하게 다른 감상이 나더라구요.
    무한오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양과 동양의 충돌, 오르한 파묵의 거의 대부분이 이게 주제가 된다고 합니다. 조금 서쪽으로 기울어 있는 듯해서, 거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좀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전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터키 현대를 다루고 있는 <<눈>>같은 경우도 터키인이 읽은 감상과 터키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 읽은 감상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그럼에도 세계 곳곳에서 팔리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어떤 '보편성'이라던가, 그런 요소가 있는 것같기도 합니다. ^^;

    혹시 오르한 파묵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하얀성>>추천합니다. (이것도 오스만 시대가 배경이라 그런지 내이름의 빨강이랑 같이 읽으면 묘한 느낌이 들지요..저는 재밌게 읽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으으으...오르한 파묵..강연회가 있던날 사인받으려고 책 싸들고 갔다가, 일이 생겨서 참석 못하고 싸인도 못 받은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무한오타
    작성일
    08.06.22 09:14
    No. 2

    음~ 크크크크 정보 감사합니다^^ b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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