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설정에서.......
1.9명중 승자 1명은 사면되고 마녀계로 돌아간다...
2.'상징'이 다른 마녀에 의해 부숴지는 순간, 그 마녀는 마녀계로 호출을 당하게 되고 면죄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됨
3.면죄 받는 마녀가 결정되는 순간, 그 마녀를 제외한채 나머지 8명은 기억을 잃어버린 '인간'으로서의 인생을 시작
마녀계가 마녀들의 고향이고 삶의 터전이라고 할때 1번 승자의 경우는 이해가 갑니다만 2번과 3번은 모두 패배한 경우인데 한쪽은 마녀계로...다른 경우는 인간계에서 살게 되네요....
또 9명이 만나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조금만 더 설득력 있게 설정을 바꾸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문체와 글의 구조에서...........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현관문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문을 열어제꼈다.
그녀는 이미 어디론가 떠났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슬리퍼를 대충 신은 채로 문 앞까지 나갔다.
주위를 둘러보자, 저 쪽 멀리에 그녀가 터벅터벅 걸어가는게 보였다.
==>영화의 장면을 글로 풀어놓은것 같은데 1인칭주인공시점에서 [[ 나는....했다. ]] 라는 문장 구조를 반복해서 사용하는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네요...너무 딱딱 끊어서 설명한다고 할까....
==> 주인공의 행동만 설명하고 있으며 생각을 설명하는 문장까지의 호흡이 너무 길어서 몰입이 조금 힘듭니다. 중간중간 주인공의 느낌과 생각을 넣어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현관문을 열어제끼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그녀는 이미 어디론가 떠났는지 보이지 않았다.
왠지 모를 아쉬움에 혹시나 싶어 슬리퍼를 대충 신은채로 문 앞까지 나가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멀리 그녀가 터벅터벅 걸어가는게 보였다.
주제넘지만 제가 조금 바꿔본겁니다..이것은 취향차이 일 수 도 있으니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대세와 뻔한 이계진입물이라서 접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모든 러브스토리는 신데렐라,로미오와줄리엣등의 변주인것처럼 이야기꾼의 개연성과 글빨로 ^^;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써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까지의 글만 봐도 그럴만한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남자 혼자 사는 자취방에 난입하는 마녀.....오 나의 여신님이 연상되긴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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