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도 윗분들처럼.. 꼭 그렇게 시련을 주면
책이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보통 주인공 주위에 있는 여자들이
그런일을 당하면 소설읽기가 좀 그렇더군요..
꼭 그런걸 안집어넣어도 될텐데말이죠.. 꼭 그런걸 집어넣어야 시련이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이미 6권에대한 네타를 당해서그런지.. 6권에 언뜻손이 안가더군요..
한번 떠난 독자를 다시 잡기는 쉽지않죠..
6권 말미에 분명 '침소로 데려다 놔라' 했고 쥔공에게도 '내여자가 되었다'고 해놓고서는 작가분은 '악소천은 여자 몸을 탐할 정도로 수준낮은 인물이 아니다' 하시니... 참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 지 알수가 없군요. 낚을 생각으로 장치는 쫘악 다 해놓고 반발이 심하니 직접 등장해서는 악소천은 그런 애 아니라니. -_-ㅋ 그런 애인지 아닌지 독자들이 알 방법이 있나... 세상 먹겠다고 날뛰는 인물이 여자를 탐할지 하지 않을지 알게 뭐람...
6권이 아쉬워하고 실망했다는 점이 2명의 히로인이 거의 떠나갈듯한분위기 때문이기도 한점은 부인하지 못할 점입니다.
하지만 그뿐이 아닙니다.
책 후반부에서 너무 장면들이 후다닥 넘어가고
너무 급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책 페이지는 한정적인데 무슨일이 있어도 꼭 그부분까지 써야 겟다는 의지라고나 할까
한 300쪽 부터는 장면하나하나가 너무 대충 써진듯한 느낌이더군요
그점 에서도 무척 실망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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