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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9.03 19:13
    No. 1

    북악검문 놈들도 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임윤과 같이 있는게 누군지는 모른다 해도 무림맹에서 수문장을 맡겨놓은 천무개를 해한 점이나 벽력탄을 터트린 점 등등..
    거기에다가 문주의 말에 제자가 반대를 하는 점을 천무개가 의아하게 생각한 부분이....
    에....만약 아니면 말구요.[먼산]
    [.....후다다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8.09.03 20:13
    No. 2

    세번째 부분은 전개방식의 하나입니다.
    책의 말미나 챕터의 말미쯤에 사건이 시간상으로는 1-2-3 으로 전개된다고 했을 때 1-3으로 독자에게 보여주고 다음 챕터나 권초에 2라는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이죠. 스럴러나 호러쪽이라면 그닥 참신할 것도 모잘랄 것도 없는 흔하디 흔한 방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8.09.04 01:31
    No. 3

    둔저님/네 저도 그 문주보다 발언권있는 젊은이를 보아하니...
    그리고 송현이 막 흑랑성을 탈출하려던 순간 가슴에 걸리는 것이
    있다는 식의 복선도 뭔가 기대가 되더군요.

    신기淚님/천무개는 죽었으니 북악검문쪽에서의 회상씬으로
    보여줄지. 아님 그냥 전지적시점에서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3권에서요.
    제생각엔 아무래도 그냥 넘어갈것도 같지만요. 말이 나와봤자
    그냥 천무개 제압해서 내려보냈다 이런식으로요.
    제가 정작 하고싶었던 말은 123 중 2를 나중에 보여주는
    전개방식 문제보다는 천무개의 자리가 바뀌었는데.
    그사이에 일어난 일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면 되지만.
    시간상으로 이미 암흑속에 북악검문 보내고도 전각이층으로
    후다닥 뛰어 올라갔는데 주인공 일행의 속도 빠른 활차가 올라오는
    짧은시간에 일어났다고 하기엔 좀 껄끄러운 부분이 있지 않은가 싶은
    것이었습니다. 북악검문이 먼저 내려가고 뭔가 알아차리고
    잽싸게 다시 올라와서. 투닥거린후 천무개가 손가락 잘리는 것이요.
    최소한 어떻게 어둠속에서 북악검문이 화약이 묻힌 전후사항을
    알아차렸는지는 생략되어있고.
    그 촉박한 시간내에 어떻게 그렇게 쉽게 제압했느냐 이거죠
    (차라리 천무개와 북악검문이 만나기만 한후에 컷 해버리고
    나중에 천무개가 뛰쳐내려오는 부분을 넣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미 앞으로 북악검문 보내고서 갑자기 중간 없이 주인공일행으로
    이야기 옮겼다가 천무개가 뛰쳐 내려오니까요.
    약속된 시간이 되었다. 라고 주인공 일행과 천무개가 느낀 동시에
    시작. 하고 흘러가는 촉박한 시간속에서요.
    아무리 천무개가 제약이있었다 해도
    무림맹에서 홀로 남겨둘 정도면 한수가 있었을텐데.
    그 북악검문의 인물들이 너무 강하거나 문주 보다 발언권있는 놈이
    너무 강했던 걸까요?
    뭐 그런데 이건 사실 큰 단점이라기 보다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냥 넘어갈수도 있고 약간 입안의 껄끄러움을 느낄수도 있는 부분이죠.
    그러나 잠행무사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아무래도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는게 보통 수순이라고 봅니다만. 아. 얘 당했구나..ㅉㅉ
    주인공 일행 고립되었네. 이런 생각으로 받아들일듯.

    3권에서 123중 2의 부분이 나오지않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들은 이미 천무개가 손가락 잘리고 뛰쳐내려오고
    천무개가 급하게 상황 설명을 하고. 폭약이 터지는 시점에서 이미
    상황 납득을 충분히 한 상황이거든요.
    (의아함을 가질 사람은 사실 적으리라 봅니다. 그정도 상상력이 없는
    분은 없고. 그정도 입안의 사소한 껄끄러움이야 지나칠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

    차라리 그 여백에 북악검문이 어떻게 알고 쫓아왔는가나.
    다른것에 대해 이야기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
    아무래도 입구가 단절되었으니 그냥 다른입구가 있다면(있을까나)
    거기에 북악검문 애들이 죽치고 기다리거나 그냥 돌아가거나.
    그리고 송현이 흑랑성에 남겨둔 미련의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소림사 방장과 일동들은 어떤 떫은 표정일지.
    다음 장면들을 상상해 보는것도 즐거움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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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8.09.04 01:37
    No. 4

    그리고 열혈바보 진광은 또 3권에서도 삽질하겠죠..
    진광의 무공이 강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사실 사고뭉치
    진광이 없었으면 잠행무사의 내용은 상당수 줄어들었을듯..
    얘의 삽질을 보며 아 고문관이란 어떤 존재구나....하고 여실히
    느낍니다. 그래도 이제 사자후의 위력을 알았으니..뭐..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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