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서문에 금시조님이 직접언급했죠. <<광신광세>>는 <<광마>>에 이은 두번째의 광 시리즈지만, 광마에 비해 오히려 월등히 앞선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시간상으로 따진다면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로 아득한 시절의 애기가 되겠지요.
<<환환전기>>와<<무림천추>>의 사이에 존재하는 이야기, 그것이 <<광신광세>>입니다. 환환전기에서 청무량이 신의힘을 봉인하지만 시간이 흘러 봉인을 풀어 신의 힘을 얻을수 있는 방법 한 자락을 찾아내는 사람이 세상에 나타나게 됩니다. 광신광세는 바로 그 시절 이야기 입니다.
서문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시기상으로 청무량의 신의힘에 대한 애기의 후속이 광신광세 같네요
~혈관음 3권에선 처음으로 한 번 나오죠. 환환지존이 남긴 무량옥에 대해서 나올 때...
~북궁남가는 천봉무고에서 검무린이 관음일여의 무공을 전수받을 때, 관음문의 마지막 문주인 단업성이 남긴 말중에 환환지존 청무량이 관음문을 만들었다고 하는 게 있었죠.
~천뢰무한 역시 마지막에 혈왕 사도빈이 환상 속으로 사라진 환환문의 무공이 아니고선 자신이 질리가 없다고 할 때 잠깐 언급.(덤으로 빛의 혈관음과 어둠의 혈관음에 대한 것도 약간... 그런데 낙무흔은 어떻게 혈왕과 구마룡이나 환환문의 무공에 대해 잘 아는 것일까요. 혈경엔 그런 것도 실려 있나...)
~광마는 6권에서 자소면양과 장삼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광신광세는 슬쩍 몇페이지만 잠깐 읽었는데 환환지존이 모습을 감추기 전에 남긴 천하십왕과 무림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라는 게 있더군요.
~환환전기 끝에서 흘러가는 강호의 시간 속에 청무량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고 설명이 나오지요. 별로가 아니라 거의 없었다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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