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실 오늘 책방갔다가 읽을 만한 책이 없어서 그냥 집어든 책이 이 책인데, 아무 생각없이 집어든게 미안할 정도로 괜찮은 글이더군요. 물론 앞으로 갈 길이 먼 글이라 어떨지는 모르지만, 2권까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무개념 먼치킨때문에 읽을 만한 책을 찾기 힘들어지는 이 때에 이런 작가들을 한명 한명 발견할 때 마다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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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눈시울을 적셔가며 본 책입니다 소개에도 나왔듯 유한추가 소락이의 품에서... "소락아 너는 가을이 되지말고 겨울이 되어라. 가을은 너무 외롭다..." 유한추의 외로움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대사가 참 좋더군요 또 악신의 대제자가 죽을때도 좋았구요... 가슴에 오래 남을 소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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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이건 뜻밖의 수확인데요. 봐야겠네. 왠지 괜찮은 작품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동감 저도 이책 취향에 맞아요
흥미있는 소개시군요.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낮게나는새님처럼 유소추가 죽는 장면에서 눈물이... 소설읽으면서 이런 감정은 진짜 오랜만입니다. 유직도 그렇고 소락이도 그렇고 참 땡기는 캐릭터입니다. 오늘 무림사계 감상문이나 써볼까 싶어 들어왔는데 진명님이 쓰신다니 낼 댓글이나 달고 무임승차하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연재때부터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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