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e-book에서 연재되는 권왕무적을 보면 초우님 께서는 이번 작품은 단지 독자분들이 통쾌함을 느꼈으면 하는 취지에서 글을 쓰셨다고 했습니다. 권왕은 협객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할 뿐이죠. 작가님께서도 이점을 인정하셨고 그냥 통쾌함과 재미를 느끼면 만족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점을 이해 못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질풍금룡대.....
추혼수라로 나올때 삽화와 매권 끝에 등장인물들 그림 모음(작게 그려서 한 페이지에 스무명 정도 있는...)이 있어서 그때 처음 볼때 엄청 충격이었는데 질풍금룡대에서는 빠져서 조금 아쉬웠다는....(엑스트라에 가까운 인물들도 그림이 있었던 것 같군요.)
저도 동감합니다.... 사실 명작이라는 글을 읽고 구입했는데 표류공주는 제게는 영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1권을 제대로 못읽고 있습니다.. 끝을 먼저 살짝 열어보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읽고나면 우울해진다는 감상또한 제 손을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읽어보리라...한쪽에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표류공주... 많은 분들의 추천아닌 추천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다가 마지막 결말부분에 울화로 인한 주화입마 당할뻔 했습니다.
전 새드엔딩을 싫어하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작가님이 미워지기 시작하더군요. 비슷한 예로 영웅문 2부 신조협려에서 소용녀가 무당파인가? 어떤 도사에게 겁탈당하는 장면 만큼 혈압이 솟아오르더군요. 이때껏 본 무협소설 중의 최고의 여주인공인 소용녀. 저의 여신(?)인 소용녀가 겁탈당하는 부분에선 애먼 티비 부숴버릴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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