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감상이네요. 표류공주는 언제나 회자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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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추천글을 많이 봤는데도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돼서 읽기를 꺼리는 책입니다. 몰입도가 높고 끝이 슬픈 소설을 읽으면 한동안 멍해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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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장을 장식하고 있으면서 딱 한 번만 읽은 책은 이 표류공주가 유일합니다. 언제나 한 3분쯤 노려 보다가 한숨을 내쉬고는 다른 책을 집어들고는 하지요... 두번 읽을 엄두가 안 나는 책입니다.
후우...정말...대단한 책이자 슬픈 책이라서..( '')
파라오님 처럼 저 역시 책은 소장하고 있으나 손대길 꺼려 집니다. 처음 읽었은때 몰아쳐서 읽고 몇일을 뒤숭숭하게...
그래도 아직 못읽으신 분들께는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감히 추천해드리는 한국 무협소설계의 불후의 명작입니다. 무협소설을 문학으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산목님 말씀이 딱 입니다. 잘 쓰시는 분들 정말 많지만 '문학'이란 말이 떠오르는 작품은 역시 표류공주죠. 어린 시절 이걸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게요. 정말 이토록 생가슴을 후벼파는 작품도 없을 겁니다. 읽은 걸 정말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안읽었다면 더 후회했을 거에요...
표류공주 정말 멋진 작품이죠. 그러나 2번 읽으라고 하면 절대 읽지 못할 작품이죠. 정말이지 독자에게 가혹한 작가이신듯. 작품중에 첫번째 사부의 죽음이 저에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진위야 바로 그 고양이가 너였느니라` 이부분이 왜그렇게 가슴에 와닿던지...
슬픈건 보고나서 다시보고싶지않아요 가슴이 아파서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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