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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2.18 00:32
    No. 1

    전 소설에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만... 읽다 만지 오래 되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대표적인 예가.. 산 내려온 후에 적성장인가.. 가서 뭐라 중얼거린담에 얻어맞고 쫓겨나서 우연히 들른 근처의 무관. 거기서 바로 우뢰검의 구결을 아는 노인을 만난다니.. 이런 우연성은 재미없군요. 게다가 10년전에 한번 만난... 의선인가..의 제자인 그 여자.. 얼굴에 상처생기고 성격도 싸늘해졌는데, 그저 얼굴 한번 본 기억만 있는 주인공을 대할 때는 갑자기 온화해지다니;; 감정이입이 잘 되질 않습니다.주인공의 선녀 타령도 좀 맘에 안듭니다만, 이런거야 캐릭터 설정이니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정말 주인공은 사부한데 배운게 아무것도 없는데 산내려와선 검성한데 뭔가 배운것처럼..(보법이었나..잘 기억이..) 펄펄 나는 것도 이상하더군요. 또한 갑자기 사라져버린 사부. 주인공이 사부에게 당하며 고생고생하며 사는 모습을 한참동안 서술했는데 정작 사라진 후에는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쉽게 말해 비중도 없는 성격도 무심한 캐릭터가 초반에 너무 무게있게 다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형태가 아닌 우연적인 사건에 의지해서 진행되는 듯한 내용들..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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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설경구
    작성일
    05.12.18 00:44
    No. 2

    현령님..뭐라 말씀드릴까요?
    솔직히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나온 것은 이권까지입니다..
    이권까지 나온 상황에서 다 드러내놓고 글을 끝내야할까요?
    무협소설은 복선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야 합니까?
    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아직 출판본을 읽지도 않으신 것 같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기분이 얹짢군요..
    무조건 우연일까요?
    그럼 끝까지 우연으로 시작해서 우연으로 끝나는 것일까요?
    힘들게 쓴 글입니다..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도대체 무슨 글을 쓸수가 있을까요?
    도대체 이권까지도 보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는 개연성의 기준이 무엇인지가 저는 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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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2.18 08:42
    No. 3

    복선을 드러내고 끝낸다니, 무슨 말인지.. 그런게 안보이는 것 같다는 것 아닙니까? 제가 언제 복선이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있으면 물론 훌륭한 소설인 거죠.
    허나 다 읽어본 것이 아닌 것이 사실이니,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산을 내려와서 만난 작은 무관의 노인이 우뢰검의 구결을 알고 있었던 점만은 절대적으로 우연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사실 그 부분에서 좀 안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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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섭리사람
    작성일
    05.12.18 22:19
    No. 4

    우뢰검 잘보고 있습니다 책으로 나왔다니 꼭 봐야겠군요 역시 읽는 재미는 책이 최고죠 건필하세요 그리고 구결을 불러주고 아는 사람을 찾아서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입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우연에서 시작해서 필연으로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작가님께서 복선이 있다 하셨는데 저는 사부님이 어디로 가셨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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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12.20 21:34
    No. 5

    우뢰검 제목부터 비뢰도가 생각나더니 초반은 비뢰도풍으로 나가더군요... 현재 1권 거의 다읽고 2권 빌려놨는데 먼치킨 깽판물의 전형이더군요.
    그나마 주인공이 싸가지 없이 아무데서나 반말찍찍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계속읽고는 있는데... 솔직히 뒷내용이 별기대는 안됩니다. 무공배우는거빽고는 바보쥔공에 바보조연들의 잔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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