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우뢰검.

작성자
Lv.1 다반향초
작성
05.12.17 17:20
조회
1,428

작가명 : 설경구

작품명 : 우뢰검

출판사 : 마루

오늘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추위를 무릎쓰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빌렸습다^^

다행히 제 손에 들려있는 푸른 표지의 우뢰검 캬~~

연재분을 보았기에 우선은 연재되지 않았던 뒷부분부터 먼저보고 일권부터 다시 읽다가 이 글을 적습니다.

미연재분.

정말 감질나는 부분에서 2권이 끊어졌습니다.

가히 절단마공 중의 절단마공 OTL.

내용은 얘기않게습니다만 일권 초반부도 꽤 변했습니다/

약속한대로 에피소드가 몇 개 첨가되었더군요^^

어쨌든 벌써 3권이 기대됩니다.

빨리 3권 연재해주세용;;;

전작인 구범기도 읽었지만 이번 작품은 확실히 변했습니다.

프로필에 읽는 사람이 즐거운 글을 쓰겟다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즐겁습니다.

작정하고 웃기려고 했는지 쉬지 않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등장인물들도 모두 매력있고 대단합니다.

왜 고무판 선호작 6위까지 올랐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비뢰도를 좋아하셨던 분은 모두 한 번 보세요^^

갠적으로는 뒤로 가서 질질 끄는 비뢰도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저는 그만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읽으로 갑니다 ㅋㅋ


Comment ' 5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2.18 00:32
    No. 1

    전 소설에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만... 읽다 만지 오래 되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대표적인 예가.. 산 내려온 후에 적성장인가.. 가서 뭐라 중얼거린담에 얻어맞고 쫓겨나서 우연히 들른 근처의 무관. 거기서 바로 우뢰검의 구결을 아는 노인을 만난다니.. 이런 우연성은 재미없군요. 게다가 10년전에 한번 만난... 의선인가..의 제자인 그 여자.. 얼굴에 상처생기고 성격도 싸늘해졌는데, 그저 얼굴 한번 본 기억만 있는 주인공을 대할 때는 갑자기 온화해지다니;; 감정이입이 잘 되질 않습니다.주인공의 선녀 타령도 좀 맘에 안듭니다만, 이런거야 캐릭터 설정이니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정말 주인공은 사부한데 배운게 아무것도 없는데 산내려와선 검성한데 뭔가 배운것처럼..(보법이었나..잘 기억이..) 펄펄 나는 것도 이상하더군요. 또한 갑자기 사라져버린 사부. 주인공이 사부에게 당하며 고생고생하며 사는 모습을 한참동안 서술했는데 정작 사라진 후에는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쉽게 말해 비중도 없는 성격도 무심한 캐릭터가 초반에 너무 무게있게 다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형태가 아닌 우연적인 사건에 의지해서 진행되는 듯한 내용들..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설경구
    작성일
    05.12.18 00:44
    No. 2

    현령님..뭐라 말씀드릴까요?
    솔직히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나온 것은 이권까지입니다..
    이권까지 나온 상황에서 다 드러내놓고 글을 끝내야할까요?
    무협소설은 복선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야 합니까?
    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아직 출판본을 읽지도 않으신 것 같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기분이 얹짢군요..
    무조건 우연일까요?
    그럼 끝까지 우연으로 시작해서 우연으로 끝나는 것일까요?
    힘들게 쓴 글입니다..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도대체 무슨 글을 쓸수가 있을까요?
    도대체 이권까지도 보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는 개연성의 기준이 무엇인지가 저는 더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2.18 08:42
    No. 3

    복선을 드러내고 끝낸다니, 무슨 말인지.. 그런게 안보이는 것 같다는 것 아닙니까? 제가 언제 복선이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있으면 물론 훌륭한 소설인 거죠.
    허나 다 읽어본 것이 아닌 것이 사실이니,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산을 내려와서 만난 작은 무관의 노인이 우뢰검의 구결을 알고 있었던 점만은 절대적으로 우연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사실 그 부분에서 좀 안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섭리사람
    작성일
    05.12.18 22:19
    No. 4

    우뢰검 잘보고 있습니다 책으로 나왔다니 꼭 봐야겠군요 역시 읽는 재미는 책이 최고죠 건필하세요 그리고 구결을 불러주고 아는 사람을 찾아서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입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우연에서 시작해서 필연으로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작가님께서 복선이 있다 하셨는데 저는 사부님이 어디로 가셨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12.20 21:34
    No. 5

    우뢰검 제목부터 비뢰도가 생각나더니 초반은 비뢰도풍으로 나가더군요... 현재 1권 거의 다읽고 2권 빌려놨는데 먼치킨 깽판물의 전형이더군요.
    그나마 주인공이 싸가지 없이 아무데서나 반말찍찍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계속읽고는 있는데... 솔직히 뒷내용이 별기대는 안됩니다. 무공배우는거빽고는 바보쥔공에 바보조연들의 잔치이니....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71 무협 서현님의 '마류1,2' +1 Lv.26 레드리버 05.12.17 1,662 0
5570 무협 절대무적 마지막편-네타있음 +2 Lv.10 무곡성 05.12.17 1,723 1
5569 무협 사자후7권 +1 Lv.10 무곡성 05.12.17 1,018 0
5568 무협 쾌도무적-금시조 +6 Lv.10 무곡성 05.12.17 1,629 0
5567 무협 소림권왕1~3권을 보고... +4 Lv.1 고린고린 05.12.17 1,034 0
» 무협 우뢰검. +5 Lv.1 다반향초 05.12.17 1,429 0
5565 무협 3작품 추천.. +2 Lv.6 애시 05.12.17 1,830 0
5564 무협 노인무적 +3 Lv.6 열혈코난 05.12.17 1,328 0
5563 무협 요도님의 신작 강시질풍록 감상 및 추천입... +8 Lv.47 곰123 05.12.17 1,386 0
5562 무협 사자비님의 흑도 추천합니다. Lv.1 냐옹70 05.12.17 965 0
5561 무협 설봉님의 사자후 7권..강호의 치열함... +5 Lv.24 태규太叫 05.12.16 1,910 0
5560 무협 초릉파님의 '무사1,2' +6 Lv.26 레드리버 05.12.16 1,280 0
5559 무협 화산질풍검-영웅들의 이야기 +9 Lv.41 큰곰 05.12.16 1,696 0
5558 무협 구왕님의 ' 전사의 탑 1,2' +2 Lv.26 레드리버 05.12.16 1,013 0
5557 무협 초릉파님의 무사! 기준으로 판단치 말지어다. +10 Lv.15 염환월 05.12.16 1,380 3
5556 무협 학사검전..어릴적 꿈꾸고 지어보고 싶었던 ... +13 Lv.8 神劍서생 05.12.15 1,892 1
5555 무협 사자후~!7권을 읽고... +5 Lv.1 투호화랑 05.12.15 1,621 0
5554 무협 사자비님의 흑도!! 이렇게 추천하는게처음... Lv.99 어림없지 05.12.15 1,591 0
5553 무협 비뢰도를 읽고. +14 Lv.14 무의식 05.12.15 1,606 0
5552 무협 불의검 +1 Lv.31 자쿠 05.12.14 1,119 0
5551 무협 절대무적 9권 (내용 있습니다.) +8 둔저 05.12.14 2,159 1
5550 무협 소유님의'이하원1,2' +1 Lv.26 레드리버 05.12.14 1,080 2
5549 무협 풍종호님의 검신무 +12 Lv.1 치심 05.12.14 2,186 0
5548 무협 진용님의 육비검 +2 Lv.1 치심 05.12.14 1,926 0
5547 무협 변태입니다. 사과를 합니다. +2 Lv.1 변태 05.12.14 1,891 0
5546 무협 해왕십삼기 +2 Lv.85 파룡 05.12.14 1,173 0
5545 무협 정연란의 정검록 추천입니다. Lv.69 하늘의땅 05.12.14 974 0
5544 무협 풍종호 - 경혼기 +11 Lv.1 공공의벗 05.12.13 2,275 0
5543 무협 삼류무사..에 대한.. +17 Lv.1 목의서 05.12.13 2,405 0
5542 무협 칠혼귀검 강추!!! Lv.82 님님님님님 05.12.13 1,03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