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확실히 비뢰도가 그렇게 비평받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여쓰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초반은 매우 훌륭했으니까요... 다른 무협 중에서도 이런 용두사미의 격의 소설은 많았다고 생각되기에... 예전의 그 수준낮은 무협들이 오히려 욕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거한 작품들이 주로 최근 몇년간의 것들이군요.
위에 어떤 분도 추천하셨는데, 용대운 작가의 '독보건곤'을 권합니다.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는다 싶으면 좌백 작가의 '혈기린외전 1부'를 보시고, 그것도 취향에 맞으면 장경 작가의 '암왕'을 권해 봅니다.
그런데 파천검선님이 열거한 작품을 기준으로 볼 때 90년대 신무협 작가들의 작품치고 복수의 테마가 아닌 것이 몇 개나 될까요? -_-;;
무협 장르에서 '협'과 '의'와 더불어 빠지지않는 요소가 '복수' 또는 '원한'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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