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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의 무협 White List 입니다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
04.08.07 16:25
조회
2,702

아수라 - 한수오作 ★★★★★

이 소설 1권부터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복수를 다룬 소설이었고

남자의 진한 향기가 묻어났다

여자가 그다지 나오지 않고 그로인해 히로인은 없지만

무척이나 재미있고 필력또한 상당한 작품이다

그런데..... 대체 7권은 언제 나오는 거야!!!!

사마쌍협 - 월인作 ★★★★☆

1권초입부에 나온 일기형식의 이야기는 나에게는

지루함을 주었다. 그러나 그 일기가 끝나고부터

재미를 느꼈다.. 이 또한 복수를 다룬 소설이고

주인공의 잔머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정파를 싫어하는 사상(?)도 마음에 들었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뒷심이 약했다는 점이다

수호령 - 김남재作 ★★★★☆

요도전설에 비해 다른사람이라 해도 믿어질 만큼

필력이 늘었다.

흠.... 이 소설또한 복수물이군...

한마디로 재미있다... 하지만 재미보단 난 이소설에서

작가님의 가능성을 보았다..

이 소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흑첨향 - 박재영作 ★★★☆☆

현재 읽고 있는 상황이라 무어라 말은 못하겠지만

신선하고 재미있다

틀에 박힌 무협소설이야기가 아닌

술법이나 부적 기문둔갑등이 나오는 소설이다

영화 '천녀유혼'의 느낌이랄까..?

아직 다 읽지 못해서 별 셋... 다 읽고 바뀔지도 모르겠다

외공 & 내공 - 김민수 作 ★★★☆☆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권에서 실망을 했다

군입대 문제 때문에 빠른 마무리를 지었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이야기는 재미가 있었다

연애담도 재미가 있었고

이 소설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궁귀검신, 운한소회 - 조돈형 作 ★★★☆☆ ★★★★☆

궁(弓)이라는 소재가 괜찮았고 재미도 있었다

첫작품치고는 재미있었다 이 소설 보려고

폭우를 뚫고 책방을 갔던 기억이 있다

운한소회... 내가 좋아하는 복수물이다

주제또한 마음에 들었다

전 무림을 상대로한 복수

마지막도 깔끔하게 마음에 들었다

태극검제 1부 - 박찬규作  ★★★☆☆

1부에서 끝냈어야 한다는 평이 많고 나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읽으면서 느낀건 '신' 무협이었다

요즘세대에 맞춰 가볍고 쉽게 이해 가는 이야기...

만약 1부에서 끝냈다면 꽤나 괜찮은 작품과 작가로 남았을텐데

절제의 미(美)를 살리지 못한 작품이라 아쉽다

패왕초이 - 류진 作 ★★★★☆

전작 '일인무적' 은 진짜 1권만 재밌고 점점 재미가 떨어져 갔다

그러나 패왕초이는 흠....이또한 복수물이네...

아무튼 류진의 소설중 가장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이다

필력도 상당해 진거 같고 그런데....

왜 6권이 안나오는거얏!!

비뢰도 - 검류혼 作 ★★★★☆

이 소설을 리스트에 넣을지 말지 고민하다 넣기로 했다

솔직히 이소설을 볼때 무협계에 많은 파장을 남겼고

무협계에 활성화를 도운 작품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읽은 무협소설이었는데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이 소설... 질질 끌면서 뒷심이 약했지만

꽤나 재밌다... 처음으로 읽었기에 어려울줄 알았는데

쉽고 이해가 잘 되었다 지금 다시 읽어보고 싶기도 한 작품이다

끌지만 않았으면 별 다섯은 줄수 있는 작품인데 아쉽다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난 너무 복수물을 좋아하는 면이 있는거 같다...

아수라, 사마쌍협,수호령, 운한소회,패왕초이

다 복수물이네... 이런...

아무튼 나의 화이트 리스트는 다음에도 계속된다...

참고로... 복수물중에 멋진 소설 좀 추천해주십시요^^


Comment ' 14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08.07 16:30
    No. 1

    곰곰히 확실히 비뢰도가 그렇게 비평받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여쓰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초반은 매우 훌륭했으니까요... 다른 무협 중에서도 이런 용두사미의 격의 소설은 많았다고 생각되기에... 예전의 그 수준낮은 무협들이 오히려 욕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4.08.07 16:45
    No. 2

    기대만큼 실망도 큰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8.07 17:22
    No. 3

    복수물하면 용대운님의 작품을빼놓을수없죠...
    무협의 영원한 테마는 복수라했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백
    작성일
    04.08.07 17:52
    No. 4

    크큭, 독보건곤이 그 방면으론 베스트 파이브 안에 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보검
    작성일
    04.08.07 19:56
    No. 5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8.07 20:02
    No. 6

    비뢰도는 분명 질질끌어도 너무 끈다.
    그렇지만, 볼때는, 읽을때는 그런 느낌이 안 드는 것이 참 특이?하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도지
    작성일
    04.08.07 20:02
    No. 7

    전... 용노사 탈명검이 너무 좋아요~ -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8.07 20:23
    No. 8

    흑첨향... 지금 세개라면 다읽으시면 더 떨어질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昧朧
    작성일
    04.08.07 23:43
    No. 9

    비뢰도 ㅋ 술술잘읽히긴 하죠. ㅋ 1부끝나고 작가님이 쓴 글을 보니 뭐 꽤 줄여썻다는듯이 말하시던데 ㅎㅎ. 외공내공은 보다가 지루한면이 있더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8.08 00:45
    No. 10

    복수하면 용대운, 용노사이신데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4.08.08 08:32
    No. 11

    열거한 작품들이 주로 최근 몇년간의 것들이군요.
    위에 어떤 분도 추천하셨는데, 용대운 작가의 '독보건곤'을 권합니다.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는다 싶으면 좌백 작가의 '혈기린외전 1부'를 보시고, 그것도 취향에 맞으면 장경 작가의 '암왕'을 권해 봅니다.
    그런데 파천검선님이 열거한 작품을 기준으로 볼 때 90년대 신무협 작가들의 작품치고 복수의 테마가 아닌 것이 몇 개나 될까요? -_-;;
    무협 장르에서 '협'과 '의'와 더불어 빠지지않는 요소가 '복수' 또는 '원한'일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이클짹순
    작성일
    04.08.08 11:35
    No. 12

    아수라빼곤 전부 2편까지만 본 책들이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안달우
    작성일
    04.08.11 12:01
    No. 13

    저도 용노사님의 소설을 추천합니다. 정말 비장한 주인공들과 피튀기는 전!!투!!! 아아 독보건곤 소장하고파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높새
    작성일
    04.08.11 23:38
    No. 14

    흑첨향... 그냥 거기까지만 읽고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초중반부는 정말 재미있게 봣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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