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무상검의 꿈은 꿈이 아닌 또다른 현실이니 구운몽과는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좀더 존재력이 있고 영향을 미치는, 그들 공간에서 의미를 가지고 창조된 세계였지요.
단순히 "꿈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완전리셋이 된 것은 아니란 의미입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분류하자면 그건 꿈이 아닙니다.
이전에, "이런 경지라면 느낌이 그러하고 행동은 이러하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무상검이 그것을 그대로 표현해 주어 고개를 계속 끄덕이며 본 일도 있었습니다.
가치있는 소설입니다.
흐음.. 사실 무협상에서 경지라는 것이 생각해보면 까다롭기도 한 문제 입니다.. 기존의 무협과는 살짝 다른 경지를 살짝 보여주면서 이끌어가는 유검.. 상당히 좋죠.. 여자가 꼬이는거 빼고는 -_-; 우유부단한것도 참 저랑 비슷해서 이해가 가고 ;;아직 11권을 보지 않아서 .. 흐음.. 얼른 가서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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