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이이이이익~
이 감상글에는 투로 6권의 중요 스토리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 6권을 안 보신 분들 중에서 스토리를 미리 알기 싫으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보시고서 '이건 너무 심한데!'라고 하셔도 저는 아무런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삐이이이이익~
투로는 1권에서 땡기지 않다가 2권에서부터 그 묘한~기운에 끌렸습니다.(강기 난무의 싸움이 아닌데도 왠지 긴장감이 느껴지고 시원시원한 액션.)
이번에도 역시 그 액션씬은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급하게 끝을 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을 해보니.... 장사성과 진우량을 죽이기는 죽여야 하는데 역사와 상관없이 하기에는 뭣하고... 역사에 맞추고... 그리고 그 사이의 공백들은 써봐야 솔직히 사족일테니.... 다르게 생각하니 6권 완결이 더 좋은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의문점 하나~
어째서 야율화상은 그냥 내공을 흡수당한 걸까요?
일단 흡정대법의 구결을 말하기만 하면 뺏기는 쪽에서는 멈출 수가 없어서?
하지만 그전에 진솔은 아무런 힘이 없는 지친 상태에서 놀랍게도 야율화상의 앞에 가서 그의 머리를 잡고 가부좌를 틀고 눈을 마주칩니다.
야율화상 같은 상당한 고수가 그러한 '긴' 시간을 줬다는 것이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그 주문은 앙화의 음기를 모으는 것이었으니 멈출 수도 있었을 텐데.......
아, 역시 권력 쥔 놈 중에는 믿을 놈이 없군요.
뭐, 주원장이야 원래 그런 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역시 유기가 독살되고, 진솔이 도주하자 조금은 씁쓸하더군요.
으음!
하지만 역시 6권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든것은 앙화의 죽음이었습니다.
세상에 그럴수가!
@.@
앙화와 진솔의 알콩달콩 해피엔딩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ㅠ.ㅠ
난데없는 관소혜는 대체 뭐야아아아아~~~
ㅠ.ㅠ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