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세계 멸망에 환장한 악당이 하나씩 있다. -> 모종의 이유로 각성 성공. -> 스케일 확장 -> 세계멸망 -ing형으로 진행 -> 주인공이 좋은 장비를 들거나 각성을 한다. -> 악당을 때려잡는다. -> 성공.
근데 애초에 이런 패턴은 거의 대부분의 판소에서 보이는겁니다.
그리고 사이킥 위저드의 유세리아랑 소드시커의 유릭시스는 최종보스인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무개념 중2에 나쁜놈(....)
오히려 언제나 양판소에서 나오는 구도인
이야 소드맛타다! -> 무쌍 -> 상대편도 종나 센데? -> 각성 -> 무쌍 -> 성공해서 잘먹고 잘살았다. 거나 흔한 영지물에서 나오는 나는 현대에서 살았으니 여기 애들 다 계몽해야지 -> 모두 다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보다는 이 쪽이 더 전개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불쏘시개들이랑 비교하는게 좀 그렇지만)
그리고 저는 그것보다는 작품마다 작가님 나름대로의 독특한 오리지널 설정에 주목하고 싶네요.
연재로 보고 있는게 몇 개 있기는 한데 이게 처음 연재를 볼 때는 괜찮은데
쌓이기 시작하고 나서 정주행 할려면 쓸 데 없는 내용(하지만 필요한 젠장 - 저작권 관련문구)이
너무 많아서 흐름이 끊어져서 짜증나더라구요.
좋아하는 작가분이긴 한데 단권 이북이 나온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책으로도 연재로도 읽고 싶지가 않은게 요즘 제 독서습관이랄까...
연재 보고 있는 글들도 연재 끝나면 연재는 잘 안 볼 듯 싶고요.
서비스 업체에서 챕터가 끝나면 챕터별로 좀 묶어줬으면 좋겠는데
북큐브 같은 경우는 작가분이 신청하면 하긴 해준다는데
이게 그냥 15화인가 단위로 끊어서 묶는거라 영 쓸 모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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