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을 먹는자' 폭염의 용제 김재한 작가의 신작

제목 : 성운을 먹는자

작가: 김재한

장르: 고대 중국이 아닌 작가 고유의 세계관의 무협

저는 이 작가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게 워 메이지였는데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기에 신작이 나올때마다 

체크해서 구매하고 있는데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압도적으로 좋거나 스토리에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인건 

아니지만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 특히 악역 캐릭터들이 멋져서 좋더군요.

전투씬이나 상황을 설명하는 능력도 좋으시고 스토리도 플롯을 다 짜놓고 집필 하시는건지 어마어마한 집필 속도를 자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꼬이거나 하는 것도 없이 확실히 정리해서 완결내시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전작들과는 달리 무협을 쓰신다기에 좀 걱정도 되었지만 본인 스타일에 맞게 살짝 바뀐 무협세계에서 날때부터 별처럼 빛나는 재능을 가진 ‘성운의 기재’들과 대비되는 존재인 평범한 재능을 가진 ‘형운’이 단지 기연이나 우연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과 성운의 기재는 아니었지만 천재인 스승이 성운의 기재를 뛰어넘으려한 노력을 합쳐서 범재인 한 소년이 하늘이 내린 천재를 이기려는 성장 분투기입니다. 

고전적인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 좋은 글이니 많이들 읽어보셨으면해서 글을 써봅니다!

세줄 요약

1. 성운을 먹는자 재밌어요!

2. 꼭 보셈!

3. 두번 보셈!

[흑우b]

http://estory.yes24.com/author/eserial?serialno=87

[無轍迹]

엥 결제 하려고 하다가 멈췄네요. 여긴 편당 100원인데 유효기간이 100일이네요?
뭐 기다리면 이북으로 나오겠죠..

[에크나트]

멘붕이네요 ㅎㅎ

[서래귀검]

헐...이거 무협이었어요?..제목만 봐서 당연 환타지인줄 알고 별 관심없었는데..!

[wnsdlwns..]

김재한 작가님 사과박스에서 용마검전이란 작품도 연재중입니다.
이것도 괜찮습니다.
김재한 작가님 작품은 항상 평타 이상은 치는거 같아요

[유니셀프]

김재한 작가님 작품은 사이킥 위저드로 처음 접했는데...뭐랄까 술술 익혀진다는게 장점인듯...무협도 기대되네요.

[불타는또치]

지금까지 폭염의용제, 마검전생, 사이킥위저드, 워메이지 전부다 재미있게보기는했는데 전체적인 흐름이 비슷비슷한게 약간은 아쉬운작가님 세계가걸린전쟁, 마지막가서는 적보스도 생각만큼 나쁜놈 아니였다, 주인공의 역할이나 위치등이 너무 비슷하달까 글로 적으려니 생각이 팍나지는 않는데 작품들 흐름이 전부 비슷비슷한거같아요

[고라닉]

세계 멸망에 환장한 악당이 하나씩 있다. -> 모종의 이유로 각성 성공. -> 스케일 확장 -> 세계멸망 -ing형으로 진행 -> 주인공이 좋은 장비를 들거나 각성을 한다. -> 악당을 때려잡는다. -> 성공.

근데 애초에 이런 패턴은 거의 대부분의 판소에서 보이는겁니다.
그리고 사이킥 위저드의 유세리아랑 소드시커의 유릭시스는 최종보스인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무개념 중2에 나쁜놈(....)

오히려 언제나 양판소에서 나오는 구도인

이야 소드맛타다! -> 무쌍 -> 상대편도 종나 센데? -> 각성 -> 무쌍 -> 성공해서 잘먹고 잘살았다. 거나 흔한 영지물에서 나오는 나는 현대에서 살았으니 여기 애들 다 계몽해야지 -> 모두 다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보다는 이 쪽이 더 전개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불쏘시개들이랑 비교하는게 좀 그렇지만)
그리고 저는 그것보다는 작품마다 작가님 나름대로의 독특한 오리지널 설정에 주목하고 싶네요.

[코드명000]

저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정말 기대하는 소설이죠 아쉽다면 아직 출판계획이 없다는것이죠

[요다천하]

소개글만 보면 운룡쟁천인가 그거랑 비슷하네요

[바스레이]

전혀 달라요

[신기淚]

연재로 보고 있는게 몇 개 있기는 한데 이게 처음 연재를 볼 때는 괜찮은데
쌓이기 시작하고 나서 정주행 할려면 쓸 데 없는 내용(하지만 필요한 젠장 - 저작권 관련문구)이
너무 많아서 흐름이 끊어져서 짜증나더라구요.
좋아하는 작가분이긴 한데 단권 이북이 나온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책으로도 연재로도 읽고 싶지가 않은게 요즘 제 독서습관이랄까...
연재 보고 있는 글들도 연재 끝나면 연재는 잘 안 볼 듯 싶고요.
서비스 업체에서 챕터가 끝나면 챕터별로 좀 묶어줬으면 좋겠는데
북큐브 같은 경우는 작가분이 신청하면 하긴 해준다는데
이게 그냥 15화인가 단위로 끊어서 묶는거라 영 쓸 모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