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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3.11.08 22:05
    No. 1

    헐. 대단하시네요. 집에 가서 다시 정독을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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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11.08 23:35
    No. 2

    문제는 단순한 무공비교가 문제되는게 첫째로 지존록과 다른글들의 무력차가 좀 심하다는것, 둘째로 서열이 낮은 무공이라도 익힌사람이 그걸 능가할 정도의 고수가 되는 상황도 있다는거죠. 셋째로 이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리즈 전체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는 등, 시간에 의한 변화를 티나지 않게 표현한다는거죠. 다른 연대기적 소설들을 보면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도 굳이 정확하게 표현해줘서 상황자체가 지나치게 단편적이 되는데 지존록 시리즈는 그렇지 않으니 독자들이 머리 많이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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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11.08 23:49
    No. 3

    색혼탈백신공은 평가가 아리송 한 게 사로 2위로 나온 풍현이 익힌 건 본래 탈혼마제의 색혼탈백신공의 불안정함을 안정시킨 대신 위력이 감소한 걸로 보이거든요. 탈혼마제의 색혼탈백신공을 보면 사로 1위 음부비마해 보다 약해 보이진 않거든요.

    그리고 연혼전주가 봉인에 관계 없이 무공 잘쓴다고 나오는데 아마 음부십마해는 천마신공이 메인이 아니겠죠. 천마신공과 그 절기들만 봉인됐지 않았을까요? 후대로 가면 마교비전은 여러군데로 흘러나가서 아무나 잘 사용하죠. 일월주천로 지하에 있던 혈마경(?) 차고 있던 그넘도 배신한 마교구문의 한넘으로 보이는데 새 무공 창안해서 잘쓴걸보면 연혼전주가 봉인을 깼다고 보는거보단 음부십마해가 천마신공과는 다른 계통의 무공일듯.

    기문둔갑은 천선이 아니라 천극이죠.
    일월주천로의 십령도로 기문둔갑은 처음부터 나왔죠.

    옥형천기신공=천기신공 (아마 개인적으로 지존록 최강급 무공중(워낙 많지만 ^^)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
    여러 단계가 나오는데 문파마다 분류만 다르게 했을 가정
    즉 만기문의 이단공이 금황부의 삼단공이라거나...마찬가지로 천기신공 구단계도 그런식으로...
    진짜 각 문파마다 같은 단계일 가정
    즉 남천화 가문만 남천화가 구단공까지 확장시켰다면...ㄷㄷ 임. 근데 이게 또 가능성이 있는게 남천화 이넘은 당시 천하를 지배했던 군마루를 혼자 뭉갤려고 수련한 환속한 선인... 즉 천마급인 인물이라 가능선이 있음. 절대천마가 천호일 때 육단공 수준이었고 그후에 마교로 가면서 더 수련하고 강해져서 된게 천마이니 천마급이 구단공 수준일 가능성이 있음.

    단심칠우=제세칠성
    논란이 많은 인물들이죠. 묘사만 보면 신주십삼파 조사들 수준은 되는 것 같은데 그런 거 치곤 일곱이 한명 이길려고 동귀어진한 거 보면 약해보이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절대천마와 마교가 그 일곱을 못 죽인걸로 보면 엄청 강해보이고... 아마도 세력차로 못 이긴거겠죠... 근데 단심칠우의 큰 논란 중 하나가 단심보천력...일곱이 합쳐서 만든건데... 마도 2위인 수라쌍극패에 뚫림...겨우 2위인 수라쌍극패에 뚫려서 약해보여서 논란...또 절대천마도 단심보천력에 죽었는데 2위인 수라쌍극패가 뚫었으니 수라쌍극패가 절대천마보다 강한거 아님? 이란 논란도 있고... 하지만... 사도 2위인 색혼탈백신공도 천마에겐 안통한다고 하니까 그건 아니고...700년 지나고 절대천마 죽이느라 약해졌다고 보는 게 맞을테지만요.

    개인적으로 뽑는 경혼기 월드 최강 인물들.
    천마성존 남천화
    불사천마 사구신협
    천마대제
    지존마
    천극

    풍현=분뢰수

    절대천마는 천마지존륜이 없기에 다른 천마들 보다 약해보임
    무적신마는 몸이 그 지경이라... 결국엔 같은 수준의 고수와 싸우면 질거같고...
    정파쪽이 아무래도 딸리네요. 신주 조사들 수준의 인물들은 천마보다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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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 달빛가르기
    작성일
    13.11.10 10:29
    No. 4

    남천화는 천마성존이나 불사천마랑은 비교가 안되죠. 군마루를 한방에 조용하게 만든 인물들인데...
    지존록중 최강을 논할 수 있는 인물들은 풍현을 빼고 천마성존,불사천마,지존마! 이 세사람을 저는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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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걸어넘기
    작성일
    13.11.09 00:06
    No. 5

    '문제는 단순한 무공비교가 문제' 인건 알긴 한데, 문제를 감안하고도 어느정도는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재미로 해보는거죠.....

    연혼전주가 마교봉인의 금제를 깼다는게 아니라 지존마가 금제를 확인하고 일부를 깨뜨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임. 마교비전으로 엮이지 않은건 빙마루에서도 잘 쓰고 있긴 하지만, 그것도 기수식 음풍찬심수 정도였음. 음풍대수인은 천마신공을 사용하고야 시전가능했음. 또 혈천마영은 절대천마가 일월주천로로 진입하면서 이곳을 장악하고 마병과 거기에 딸린 절기를 만들라고 명을 내리고 대대로 이어저 그렇게 된것.

    마교비전으로 분류되 묶이지 않은것만으도 그정도였자면 흑마왕이나 백마신의 경우 그렇게 번거로운 꼴이 되었을까 의심됨.

    단심보천력과 수라쌍극패의 경우, 앞선 절대천마와 단심칠우의 격돌에서 훼손, 시간의 훼손, 거기에 수라쌍극패의 격돌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천기문 3단의 옥형천기신공에서 저항법을 찾았는데 과연 옥형천기신공9단공이었다면 아무리 특이해도 먹혔을까는 좀.... 그렇지만 남천화가 어느정도일까도 확실히 짐작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함.

    절대천마의 경우 무기가 자기랑 안맞는것들 뿐이었고, 무기가 없는대도 최강의 대난적을 맞이해 마교일통을 이루기도 해서, 없는대도 그랬으니 더 강할지도 모른다고도 이야기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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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3.11.09 10:12
    No. 6

    그런데 절대천마는 이미 옥형천기신공을 익혔고 새로운 단계까지 추가할 정도의 인물이었고, 사승 관계로까지 이어지는 절대금제를 만들었던 인물인데 절대 낮춰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존록을 읽다 보면 지존마보다 왠지 허접해 보이는데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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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3.11.09 12:30
    No. 7

    절대천마는 천호 당시의 본신 절기는 사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마 모종의 이유로 마교 투신한 이후 얻은 절기만 사용하고, 자신 또한 절대천마라는 점에 지나치게 집착을 하고 있으니...
    그러니 옥형천기신공의 편린을 보일 일이 없었겠죠.
    아니면 투신하게 되는 과정에서 이전의 무공을 모두 잃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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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접근금지
    작성일
    13.11.09 14:02
    No. 8

    진존록과 후대의 격차를 비유하자면 백악기나 쥬라기시대의 공룡들과 사바나의 맹수들을 놓고 비교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녹림천자의 철혈무적강기에 대해서 풍현이 관심없다고 책을 던저벼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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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접근금지
    작성일
    13.11.11 22:48
    No. 9

    지존무상록 이란 이름으로 오늘 리부트 되었네요

    인언 마져 바뀔 정도로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이야기들이 태어나서 독자들을 찾아왔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지존무상록(지존록)에 어떠한 변화를 주게 되었기에 "인언"마져 바뀌게 되었는지 앞으로 연재를 따라가며 확인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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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du******
    작성일
    16.01.31 06:08
    No. 10

    무공순위에서 분뢰수(보법 섬전영 내포)=접무+벽력수라고 봅니다. 접무, 벽력수는 하나만 가지고는 분뢰수에게 밀리죠. 접무는 무적신마가 과거에는 대책이 없었다고 했지만 지금은 극복했다는 뉘앙스로 풍겼고, 벽력수의 위력은 분뢰수의 중첩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분뢰수의 속도와 섬세함은 벽력수에 접무까지 동원해야 대적이 되니까요. 섬전영은 접무에 밀리고, 벽력수는 분뢰수에 밀리지만, 분뢰수+섬전영=벽력수+접무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풍작가가 음부십마해를 묘사하는 것을 보면, 풍월드에서는 어떤 무공이 있다면 10성 즉 대성, 극성, 초월의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다른 분류인 상승, 최상승, 절세경, 절대경의 구분은 그 무공의 10성 즉 대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죠. 즉 10성 일때의 위력이 절세냐 절대냐의 기준이 되는 것이죠.
    천하4가의 서열은 대성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고 보아야겠지요. 풍객이 수집한 무공들은 풍객이 깊이 연구했다고 해도 10성=대성 이상의 경지는 모른다고 봐야지요. 그 예로, 낭아에서 옥형천기신공의 6단까지 모두 찾아내 기록했지만, 6단의 극한 형태인(극성) 천괴호뢰는 찾아내지 못해지요. 그런의미에서 보면, 최상승의 무공을 대성을 넘어 극성 혹은 초월하면 절세경의 무공을 격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같은 절세나 절대의 부류이면, 서열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또, 지존마가 지존궁에 남긴 3백여종의 무공을 깊이 연마하고 연구하면 천경의 서열1,2의 무공을 격파할 수 있다는 말도 남겼고요.
    녹림대제을 보면 '허무경'이라는 깨달음의 경지가 나오는데, 왕삼구가 건곤일기공을 대성해 찾아갔어도, 건곤자가 이끌어 주지 않았다면 수십년은 걸려야 도달할 수도 있고 아예 못할 수도 있는 경지가 '허무경'의 경지이죠. 허무경에 이르면 분명, 대성을 넘은 극성 혹은 초월의 경지이겠죠. 왕삼구의 위용을 보면, 즉 이 경지에 이르면 10성 일때의 기준으로 한 서열은 충분이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군마루와 마교의 차이는 돈버는 것이 주목적인 대기업과 탐구가 주목적인 연구단체 정도의 차이로 보입니다. 물론 대기업도 돈을 더 잘 벌려고 연구도 하겠고, 연구단체도 단체를 계속 운영하려면 돈도 좀 벌어보려고 하겠지만.... 마지막 교주가 했다는 '우리는 원흉이 아니라 그 결과라는' 말하고도 좀 상통하는 느낌이지요. 군마루는 혼세의 원흉이라는 느낌이고, 마교는 혼세를 자신들만의 방법인 '마의 도'로 해결을 보려는 쪽이라는 느낌입니다. 종교라는 것이 원래 자신들이 느끼는 세상이 어지러우면 그 해결 방안으로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남천화가 그런식으로 마교를 인식했다면, 마음에는 안들어도 굳이 찾아가서 투닥거리고 싶지는않았겠지요.

    옥형천기심법은.. 남천화의 구단결은 마교현세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전해진 것이고, 창천신랑의 5단은 마교현세 훨씬 이전에 즉, 수라문이 마교에 흡수되기 전에 존재하던 것이지요. 또 만기문, 천추문, 금황부의 옥형천기심법은 옥형천기심법의 지류이지 창천신랑의 지류가 아닙니다. 이야기가 좀 어수선한데..
    제 생각에는 옥형천기심법의 원형이 있고, 남천화와 위 문파들이 그 원형으로 부터 제각각 완성시킨 것이라 봅니다. 황룡파는 창천신랑의 일맥에서 직접 갈라져 나왔기에 창천신랑의 지류이고요.
    다른 예를 들면, 천뢰구식이란 원형이 있지만 그 일부를 가지고 독자적으로 완성시킨 풍객의 벽력수처럼요. 분명 벽력수는 천뢰구식과는 다르겠지만, 천뢰구식의 계열 인것 처럼요. 그리고 남천화의 구단결은, 군마루의 유산을 얻고도 사천황을 능가할 자신이 없어서 돌아가지 못하고 있던 후예들에게 죽을지경으로 몰린것으로 보면, 창천신랑의 5단과 비교해 보면 낮게 보면 3단이고, 높이 쳐주면 4.5단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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