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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石破天
    작성일
    09.11.15 07:52
    No. 1

    페르시아와 그리스 사이의 두번에 걸친 전쟁에서 그리스가 두번 모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테네의 공로였습니다.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 어쩌구 하는 기억이 남아있는한 스파르타가 기여를 했나보다 하겠지만 그건 전쟁에서 큰 변수도 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 때나 지금이나 강렬한 느낌을 주었을 뿐이었지요.

    아테네가 그리스를 아테네 제국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의 독선으로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아테네는 그리스 제국을 만들기 위하여 전쟁을 시작했지만, 스파르타는 그저 그리스제국이 만들어지는게 싫어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아테네가 이길 수 있었고 그당시 까지의 흐름이 이어졌다면 이겼어야 할 전쟁에서 불리한 변수가 너무 많이 발생한 탓에 엉뚱한 나라가 전쟁의 승리자가 되고 그래서 비극이 된 전쟁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라고 봅니다.

    아테네가 승자가 되었다고 가정해본다면 어떨까요.... 이전까지의 역사의 흐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실제의 역사가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으시는지.... 우리 역사 역시 단순히 권력의 문제가 아니라 청산되어야할 매국노들이 청산되지 못해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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