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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10.30 01:26
    No. 1

    좋은 사료가 되는 책이지요. 하지만 이책을 그대로 믿어도 안되지요. ㅋㅋㅋ 그리고 조선시대보다 나아지고있긴 있습니다. 중국빠보다 미국빠가 낳다고 생각하신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10.30 02:21
    No. 2

    징비록은 당연히 조작, 왜곡됐습니다.
    30% 건드려도 이건 완전히 판타지 되는 거죠.
    진짜 역사를 깨우치면 까무러칠 사람들...
    매트릭스와 트루먼쇼를 보고 뭘 느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10.30 06:57
    No. 3

    ㅋㅋ 좀 아시는 분이군요. 솔직히 말해서 징비록을 임진왜란에 대한 보고서라고 보기보다는 임진왜란에 대한 동인들의 변명이라고 보는 것이 낳을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만월(滿月)
    작성일
    08.10.30 08:29
    No. 4

    쩝. 멋모르고 써버린것 같네요. 그래도 김성일에 관한 부분은 읽으면서도 화가 나더군요. 전쟁없다고 하더니. 그래놓고 거기서 한 변명이 나도 어느 정도 그런감을 느꼈다 그러나 민심 동요 때문에 전쟁은 없다고 한거다라고 하니 이건 확실히 변명 같더군요. 거기다 전쟁이 나니 내가 죽일놈이다하고 죽음을 도외시하고 맞서싸웠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그닦 신빙성이 안갔습니다.
    뭐 사람죽여놓고 이런 실수였어 하는거와 다를바 없죠. 어느 정도 동인들의 변명이란건 약간 느꼈지만 두 분 말씀 듣고 보니 조금 더 경계를 하고 읽어야 겠네요. 혹시 임진왜란에 대한 다른 책 알고 계신거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10.31 10:10
    No. 5

    책을 예기할려고 하니까 좀 생각이 안드는데 임진왜란에 대한 한국인의 몇가지 우상에 대해서 예기하자면 첫번째 먼저 자신의 조상과 문파(학문 파벌)에 대한 미화적 변명적 서술(대표적인 예로 원씨를 들수도 있죠), 두번째 민족주의적 감성에 대한 영웅주의(이순신, 곽재우), 또한 여기에 추가해서 의병에 대한 확대해석또한 예기하고 싶습니다.

    의병을 국가의 위기상황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민초들의 결사적 투쟁이라고 해석하시는 사람도 계시는데 그럴수도 있겠지요. ㅋㅋㅋㅋ 하지만 대다수 의병이 민초라기 보다는 지방 향반들에 의해서 주도 되었고 의병자체가 어떻게 보면 지방향반들의 사병적인 성격도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뭐 여기에서도 반론이 많으니 솔직히 이걸로 토론할정도로 제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여기에 대해서도 고찰해보시면 보다 임진왜란 그리고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보다 깊은 고찰을 이룰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이대로님 글을 읽고 고등학교 교과서 보고 사회비판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이대로님을 씹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 한국사회의 4년제 대학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역사에 대한 인식이 고등학교 교과서 보다 못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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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8.11.01 05:37
    No. 6

    자쿠님 외국분이시거나.. 외국에 사시는 한국분 같은데... 글도 그렇고 맞춤법도 그렇고, 먼가 이상하네요... 민족주의와 영웅주의는 비판의 대상이 될수 없고 봅니다. 의병에 관한것도, 사병이면 어떻고 의병이면 어떻습니까. 어찌됐든 민초들이 싸운건 사실이고, 사람은 누군가 앞에서 끌어주길 기대하는 동물입니다. 민초들중에 사람들을 이끌고 먼가를 해줄수 있는 사람이 등장하는걸 기대하는게 더 웃기네요. 당시 의병장들이 대부분 종교계나 양반에 치중되는건 어쩔수 없어서 였을겁니다. 어차피 그대로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일본군의 만행이 생각보다 심각했을테니깐요. 뭐 일본 뿐만이 아니고 침략군의 본질은 결국 약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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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08.11.01 16:19
    No. 7

    무슨 근거로 현재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역사 인식이 고교 국사 교과서보다 못하다고 주장하시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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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8.11.05 23:38
    No. 8

    음 의병들이 사실 강제로 끌려온 촌민들이 상당수 라는것은 상당부분 맞는 이야기입니다.

    기득권을 가진 양반계층을 빼고는 그 시대에 애국심이나 충성심으로 싸우지는 않았죠.

    당시의 국가란 국민의 나라가 아니라 왕의 개인적인 소유물이니까요
    애국심이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왕에 대한 충성심이 있을뿐.

    하지만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운것 역시 사실입니다.
    조상들이 내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운게 자랑스럽지 않나요?

    이런 것은 현대적 관점에 비유하면 애국심에 대응되는 것입니다.
    자발적인 민중항쟁의 의미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죠.
    충분히 자랑스러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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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8.11.05 23:43
    No. 9

    덧붙이자면 강제적이라 해도 명분도 없고 의지도 없었다면 따르지 않았겠죠.

    양반계층의 향촌지배능력은 전쟁으로 이미 상당부분 회손된 상태였으니까요.

    심정적으로 납득하지 않았다면 나 죽으러가니 내뒤를 따르라 라고 해봤자 '저게 왜 지롤이야 뒈질라면 혼자 뒈지지" 이런 반응밖에 안나옵니다.

    그건 비교적 사료가 많은 구한말 의병항쟁과 비교해봐도 되는 부분이죠.

    그러니까 역사를 과장하는 행위도 좋지 않지만 현대적 관점만 강조하며 무조건 적으로 경멸하는것도 어리석은 짓입니다.

    어느 나라든간에 오늘날까지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면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대단한거죠.
    역사속에 스러진 이들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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