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유골님//
'소설에'라는 식으로 일반화하시면 안되죠. 프로스트님은 '김강현님의 소설에'라고 한정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김강현님의 매력은 갈등구조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긴장감에 있진 않습니다.
마신에서 보여주는 절대적인 무력으로 인한 통쾌함, 편안한 가운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개념잡힌 먼치킨의 모습은 김강현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요.
거기에 순간순간 긴박감까지 흐르면 더욱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작품이 기존에 향하던 방향과는 역행하는 흐름이기도 하고, 무리해서 긴장을 조성하기보다는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능력만 된다면 둘 다 취하는 게 좋겠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겠고 당장 긴급하게 이루어야 할 필요성도 없어보이네요.
SanSan님//
뭘 자꾸 착각을 하는 듯...
5번글 부터 보시죠.
김광현님의 소설 몇편을 봤는데 긴장감이 없더라. 긴장감만 추가해 주면 아주 좋은 작품을 쓸만한 작가이고 조금 아쉽다 라고 내가 글을 썼죠.
6번금에 Frost님이 글을 씁니다.
이렇게만 나가면 된다, 여러 가지 요소를 더하다간 글을 망친다.
이게 내가 듣기엔 이렇게 들리더군요.
계속 이런 글만 써라 긴장감 없이...긴장감 넣다 망(어정쩡 해진다)한다...
조금만 더 나아가면 더 좋은 글을 쓸 작가다 싶은데(사실 김광현 작가는 점점 글이 좋아 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저렇게 말하는 Frost님에게 조금 화가 나서 조금 공격적으로 말을 했죠.
9번 댓글을 보시죠.
소설에. 여기에 소설에가 뭐겠습니까? 여테 내가 말한 소설은 뭡니까?
자꾸 무슨 말 하시는 겁니까? 일반적인 소설이라고 누가 말을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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