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하사가 마지막 고향땅을 울면서 그리워할때
카론이 자신의 묘지에서 죽음을 향해 달릴때
핸드폰 문자를 예약해두고 남은이를 위로해줄때
진짜 울었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도 안타깝고 그 마음이 너무나 와닿는것에
정말 글 읽으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힘없는 나라를 잊지않고 그 나라에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이국땅에서 쓰러져가는 이들이 너무도 가슴아팠습니다.
요즘 사회 세태를 보면 그저 답답하기 이를데 없지요. 하지만 현실에서 영웅은 없지요. 영웅까지는 아니라도 이 정권의 질주를 막을 견제할 단체도 없는 듯합니다. 시위를 해도 먹혀들지 않고 탄압만 하는 정부한테 뭘 기대할까요? 이런 소설이나 읽으면서 자기만족이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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