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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3 방랑신
    작성일
    09.07.08 22:36
    No. 1

    정말 감동 그 자체인 소설이였죠..
    하지만 드라마가 정말 백배는 더 ..

    욕을 많이 듣는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인데..
    정말 1리터의눈물 이 드라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정말 감동을 원하는분께 꼭 추천하고싶은 드라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7.08 22:48
    No. 2

    생각보다 사회에는 그 '값싼 동정' 조차 못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것도 못해준다면 최소한 동정이라도 해주는게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백화어충
    작성일
    09.07.09 03:59
    No. 3

    로그인하게 만드는 멋진 감상평이군요. 하지만 한 가지 말하고 싶은건 동정에 값싸고 비싼 것 따윈 없다는 겁니다. 동정 역시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마음 중 한 요소. 그것이 과연 '싸다 비싸다'란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09.07.09 04:32
    No. 4

    소설은 읽지 못했지만, 드라마의 마지막편에서는... 간혹 흐르던 눈물이 폭포가 되어 흘렀습니다.
    한 소녀가 수많은 불특정 다수를 위해 힘을 내야 했던 이야기.
    그녀가 자신을 깨닫기 까지 1리터의 눈물을 흘렸을지 모르지만, 그녀로 인해 웃었던 사람들의 미소를 무게로 잰다면 무한의 톤이 그려졌을 것이라 믿습니다.
    생전 처음 캐릭터로 인해 연예인을 용서하게 됐던 사와지리 에리카.
    일드에 편견을 가졌던 저를 대오각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절망에 허우적거리는 것이 당연한 그 분의 행적은 희망이라는 평소 믿지 않던 커다란 선물을 주고 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9.07.09 06:49
    No. 5

    조금이라도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뒤에 있는 사람을 보고 동정을 보내게 될 지도 모르지만, 그런 동정이 오히려 뒤에 있는 사람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 떄도 있죠. 장애인분들도 자신들을 장애우라고 부르는 것보다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을 원합니다. 값싼 동정을 보내는 것보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살게 놔두라고 말씀들하시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07.09 18:23
    No. 6

    보다가 장애우보다 장애인이라 불러달라는 말을 원한다는 말은 없던데요

    장애우라고 억지로 불러라는 값싼 무리들에게 그 말이 우리를 더 비참하게 한다는 말은 있었어도

    똑바로 알아아죠

    장애인이고 장애우고 우리를 한사람의 인간으로 봐달라는 소리였는데 장애인으로 불러달라고 선을 긋다니.. 허허 참.. 그들과 다를바가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07.09 18:29
    No. 7

    동정은 필요합니다 예로 아프리카를 보죠

    백원이면 온가족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고 단순히 십원한푼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답니다

    값싼 동정이니 머니 해도 그 값싼 동정조차 받지 못하고 무관심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값싼 동정 해서 뭐해 상처만 입을텐데.. 아프리카까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합시다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주변에 그 값싼 동정이라도 한적은 있는지부터 생각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또한 그렇게라도 할 수 있게 신체건강하게 나아준 부모님에게 감사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만월(滿月)
    작성일
    09.07.09 22:12
    No. 8

    조금 말하려고 하던 것이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첨부합니다. 동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동정으로 그치기만 해선 곤란하다는 거죠. 그저 동정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값싼 동정일 뿐입니다. 하지만 돈 10원이라도 도움을 주면 그건 값싼 동정이 아니죠. 그저 불쌍히 여기기만 할뿐 아무런 도움도 주지않고 배려도 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값싼 동정이라 한 것입니다. 오해를 살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루루
    작성일
    09.07.09 23:15
    No. 9

    흠~ 배려가 없는 동정은 우월감일 뿐이란 얘기군요.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9.07.11 00:40
    No. 10

    원래 장애인의 초기 용어는 불구자였습니다.그게 '장애자'가 되었다가 그게 다시 장애인 인권단체의 노력으로 장애인이라는 단어 된겁니다. 애초에 장애우라는 단어가 문제가 된 것도 장애인 분들을 주체의 대상이 아니라 객체로 보기 떄문에 나올 수 있으며, 동정의 대상으로 보기 떄문에 나온다고 문제제기 된 것입니다. 장애인은 오른팔잡이와 같은 단어처럼 여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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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루루랄라라
    작성일
    09.07.11 00:51
    No. 11

    주제와는 빗나간 이야기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장애인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人" 자체에는 나쁜 뜻이 없습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인"을 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리터의 눈물은 도서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지금 제가 인생에 갖고 있는 수많은 불만들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9.07.11 01:41
    No. 12

    값싼 동정은 우월감,명예,이익을 기초로 합니다. 동정을 하나의 수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동정이라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해야겠지요. 측은지심이나 동정심도 이런 순수한 마음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먹고 살길도 없는 힘든 아프리카의 경우는 정도 동의 합니다. 값싼 동정이라도 필요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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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l의l
    작성일
    09.07.11 11:09
    No. 13

    찬란한 유산에 나오는 측은지심이 필요하다는 말이군요.
    동정이 아닌 측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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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iphicles
    작성일
    09.07.11 23:25
    No. 14

    정말 태어나서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눈물한방울 흘린적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눈물이 줄줄 흐르게 해줬죠 비록 에리카가 욕을 엄청 먹고있지만 드라마속에서는 정말 완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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