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소설은 읽지 못했지만, 드라마의 마지막편에서는... 간혹 흐르던 눈물이 폭포가 되어 흘렀습니다.
한 소녀가 수많은 불특정 다수를 위해 힘을 내야 했던 이야기.
그녀가 자신을 깨닫기 까지 1리터의 눈물을 흘렸을지 모르지만, 그녀로 인해 웃었던 사람들의 미소를 무게로 잰다면 무한의 톤이 그려졌을 것이라 믿습니다.
생전 처음 캐릭터로 인해 연예인을 용서하게 됐던 사와지리 에리카.
일드에 편견을 가졌던 저를 대오각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절망에 허우적거리는 것이 당연한 그 분의 행적은 희망이라는 평소 믿지 않던 커다란 선물을 주고 갔네요.
동정은 필요합니다 예로 아프리카를 보죠
백원이면 온가족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고 단순히 십원한푼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답니다
값싼 동정이니 머니 해도 그 값싼 동정조차 받지 못하고 무관심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값싼 동정 해서 뭐해 상처만 입을텐데.. 아프리카까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합시다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주변에 그 값싼 동정이라도 한적은 있는지부터 생각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또한 그렇게라도 할 수 있게 신체건강하게 나아준 부모님에게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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