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1 미궁신군
    작성일
    09.08.13 23:54
    No.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좋아하는 작가이기는 한데. 초반설정이나 상상력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뒤 권으로 갈수록 그냥 단순히 작가의 지식이 나열되는 느낌이 들어서 최근의 '신'은 읽지 않았습니만. 이렇게 추천을 해주시지 한번 읽어 봐야겠군요. 그런데 이 작가가 프랑스 사람인거 같던데 지인이 프랑스에서 베르나르 작가 아냐고 물으니까 다들 모른다고 하더래요. 자기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인기가 많은 작가라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NON.
    작성일
    09.08.13 23:56
    No. 2

    아.. 베르나르 작가는 프랑스 보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답니다.. 아버지들의 아버지 인가 천사들의 제국 책의 후기에 한국 기자와의 인터뷰에 말하더군요.. 작가 자신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하구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8.14 00:08
    No. 3

    베르나르 다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줄 아는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합니다. ㅎ. 그렇다고 책이 수작 이상인 건 부정할 수 없죠. 상상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8.14 00:40
    No. 4

    뇌라는 소설을 한 번 읽어 본 적이 있는데요. 잘 쓴 글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상상력이 과해서 주제를 벗어났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웹소감별사
    작성일
    09.08.14 00:43
    No. 5

    어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아니었군요. -_-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은 정말 재미있더군요. 뭐랄까, 단순히 상상을 하고 상상한 것을 단어로 묶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부여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베르나르의 작품이 굉장하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속에 담긴 열정만으로는 여태껏 읽어온 책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으니. 하아. 그러고보니 '신'을 2 권까지 밖에 못 읽었네요. 타르타노트도 완독 못 했고 천사의 제국 또한... 으윽. 너무 탱자 탱자 놀고만 있었나.
    참. 아버지들의 아버지 꽤 재미있었던 걸로. 허무하기도 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랜드알토르
    작성일
    09.08.14 02:30
    No. 6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사실 우리 나라에서나 좀 유명한 작가죠. 국내에서도 골수 SF 팬들은 다나카 요시키나 은영전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 이 작가 무척 싫어합니다. 뭐 가벼운 읽을거리로 보면 크게 나쁠 것은 없지만 그렇지 않아도 SF가 많이 보급되지 못한 상황에서 일반 독자들이 SF를 이 정도 수준의 장르로 생각할까봐 우려하는 거죠... 사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어떻게 보면 캐릭터 조형, 스토리 전개, 주제 의식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나라 인터넷 연재소설(즉, 고딩수준)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레벨입니다-_-; <신>이랑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국내 작가가 썼다면 결코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되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09.08.14 03:33
    No. 7

    랜드알토르님 고딩수준이라니; 그건 너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을 폄하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09.08.14 11:24
    No. 8

    그래도 솔직히 신은 베르나르라는 이름에다가 그 미카엘의 이야기의 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점이 크죠. 저는 뇌, 타나토노트, 개미 정도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8.14 17:09
    No. 9

    개미는 정말 잊혀지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질풍아저씨
    작성일
    09.08.14 19:18
    No. 10

    한국의 고딩 수준이 그렇게 높은지 몰랐군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8.14 21:11
    No. 11

    사실 랜드알토르 님 말씀이 맞습니다.
    특히 단편집들 중엔 과거 SF 소설들에서 주요한 아이디어도 아닌, '양념'수준으로 첨가되는 정도였던(쓰였던) 아이디어를 가져다가 단편으로 재창조(?) 해서 내놓은 것들이 많습니다. SF를 그다지 접한 적이 없는 분들에겐 '나도 생각해 본적이 있던 것 같은 참신한 발상'이지만, 팬덤에게는 '사골로 골수까지 다 끓여서 버렸던 아이디어로 순진한 독자들에게 리퍼제품(?) 만들어 판다'라고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8.14 21:13
    No. 12

    아이디어들의 급을 잘 조절해서 완성작 수준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개미' 첫 세 시리즈(프랑스에서 개미로 완결되었던)는 수작입니다만, 그 뒤로 갈수록 그 아이디어들의 급수와 짜임수가 급격히 하락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카드값줘쳇
    작성일
    09.08.15 00:25
    No. 13

    결말이..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롱박
    작성일
    09.08.15 13:44
    No. 14

    전 나무의 은둔자 였던가? 뇌만 남아 살아가는 이야기가 너무도 인상깊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8.15 13:50
    No. 15

    개미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8.15 15:38
    No. 16

    ...글쎄요. 신은 기뻐하면서 1,2권 구매했으나.
    실망스러워서 더 이상 구매를 못하겠더라고요.
    뭐랄까.
    그래도 이전 작품들은 기발하기라도했는데..
    이번 작품 '신'은
    너무 기독교와 그리스로마쪽에 치중됬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짜맞추기가 된것같달까요?

    음. 그래도 재밌긴 재밌더라고요. 3,4,5,6권. 이번 방학때는 안 살생각이지만 나중에는 구매도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글군주
    작성일
    09.08.17 14:10
    No. 17

    상상력은 풍부하지만
    개미 이후 좀 더 가벼워지고 간단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마치 김진명씨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질려버렸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