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공묵룡
작품명 : 하란 사가-질풍 활극 전기
출판사 : 기억안남....;;
솔직히 다같은 요리사더라도....
그들이 최선을 다했더라도....
요리의 취향이 다 다르더라도.....
분명 맛 없는 요리는 있습니다.
거기다 저처럼 까탈스런 입맛을 가진 사람은 아쉬울땐 군말없이 먹고나서
배부르니 맛없다고 지껄일때가 많죠....;;
하지만 분명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는 많고 그중에 하나를 추천하려 합니다.
1.2권까지 나온 신간인데요. 엊그제 책방에 갔다가 그냥 무심코 말그대로 쏟아지는
판타지중 하나겠거니 하면서 집어 왔습니다.
그리고 1권까지 읽어보니 대충 잘생긴 주인공 만들고 강하게 한다음 이쁜여자 여럿
붙여서 모험하는 단순한 판타지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2권을 덮으면서 작가분이 많이 준비하신듯한 냄새가 나는게....
3권이 기다려 지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스토리 설정이 탄탄해 보였단 이야기죠.
뭐 전문가도 아닌데 그동안 무협 판타지 몇권읽었다고 스토리 설정이니 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우습지만.... 누군가의 비웃음을 사더라도 어설프게 추천글 올리고 싶은 책이라 용기를 내봅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드리면 현재가 고대문명이 된 판타지 계입니다. 그곳엔 중국의 무공도 있고 고대 무기인 라이플(산탄총)도 있죠. 주인공은 대륙에서 한두명 밖에 모르는 한국어를 알고 있는 대단한 아버지(전설이 된 특수부대 캡틴 출신)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정체를 모르는 아들이 옛 아버지의 전우들을 만나가며 자신의 아버지와 스스로의 자아를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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