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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3 파룡
작성
05.09.18 22:15
조회
2,533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어제 텔레비젼에서 반지의 제왕 3편을 하더군요. 예전에 몇번씩 본 작품이지만, 그냥 보았습니다. 그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하얀늑대들을 영화로 만든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며칠전 하얀늑대들을 네번째 보았습니다. 보고 또 봐도 역시나 하는 명작이지요. 톨킨의 반지의 제왕역시 명작이지만, 하얀늑대들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물들의 대한 심리묘사 뿐만 아니라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흠없는 전개 등등.

제 생각엔 하얀늑대들을 영화로 만들어도 그에 뒤지지 않는 작품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혹시 앞부분 몇권 읽어보시고 재미없다고 태클 거시는 분들은,

반지의 제왕에서 원정대 부분만 보고 재미없다고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너무 오바 했나요?)


Comment ' 58

  • 작성자
    Lv.1 진마아그니
    작성일
    05.09.18 22:56
    No. 1

    명작수준은아니던대;;;2권까지보다재미없어서접어버려던기억이;;;오히려앙강이훨씬재미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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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05.09.18 23:02
    No. 2

    음.. 2권만 읽으시고 판단을 내리시긴 좀 빠른듯.. 특히 '하얀늑대들'

    은 중반부터가 더더욱 잼있습니다.

    물론 전부 다 읽으셔도 별로인건 별로인거죠. 저도 '하얀늑대들'을 재

    미있게 읽긴 했지만, 최고다는 생각까진 안 들었습니다. 괜찮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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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찡어
    작성일
    05.09.18 23:25
    No. 3

    개개인마다 다 틀린거죠...
    전 초반부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양강보단 하얀늑대들을 더 재미있게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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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나르사스
    작성일
    05.09.19 02:56
    No. 4

    작가의 이름이 유명해 질수록 책이 나오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글을 쓰는 것 보다 다른 것에 쏟는 시간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유명한 작가님들 소설 보기 참 힘들지요. 그것이 더 좋은 작품을 위한 것이라면 불만 전혀 없습니다만... 그것보다는 다른일 하시느라 많이 바쁘신듯 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5.09.19 05:13
    No. 5

    진마아그니 //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 앙강은 초반(1부)엔 볼만하다가 갈수록....초특급주인공우러르기 소설이 되서 별로던데요?....차라리 투명드래곤이 더 재밌다는...(라고 말하면 어떤가요? 기분 뭐같아지죠? 그런식의 소설을 비교하여 낮추는 발언은 자제하세요..)

    하얀늑대들은 초반엔 적응못하는분이 떨여져 나가기는 하지만...
    자신있게 권하는 몇않되는 명작.수작 입니다...
    완결된지 9개월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꼬박꼬박 이러한 감상문이 올라온다는점... 이점만으로도 눈여겨 볼만하죠..

    파룡님//
    저도 이것이 영화화 한다면 정말 대박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제발 하지 말았으면 하는 작품중에 하나죠...
    영화화한다면 반지의 제왕 제작 수준의 자금과 기술이 있어야...
    허락하고 싶음...-ㅁ-;;;

    ps.위에 쓴말은 단지 진마아그니 라는 분이 하신 말이 정말 이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표현하기 위한것이니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저도 앙강 완결까지 산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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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19 09:29
    No. 6

    왜 예를 들어도 하필 투드입니까..ㅡㅡ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습니까?
    앙강 완결까지 샀다는 말은 욕 안듣기 위해 쓴거같은데..
    아무리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라도 남의 작품까지
    깎아내리면서 추켜세우지는 맙시다.
    보기 상당히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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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09.19 11:23
    No. 7

    정말 인내심을 갖고 하얀 늑대들 완결까지 읽었는데요. 주인공의 무력감을 보자니 씁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보조가 아무리 뛰어나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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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19 12:00
    No. 8

    하얀 늑대들의 진가는 책으로 읽는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영원히 책으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직히 전투장면이 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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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5.09.19 12:24
    No. 9

    하얀늑대라... 호가호위의 이야긴데.. 여우새끼가 어찌 호랑이가 될수 있을지.. 검술의 고수들이 즐비한데 눈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형편없는 3류도 못 알아보고 화술은 아버지 어깨너머로 본 것을 가지고 어떻게 외교에 닳고 닳은 이들을 설득시키는지.. 위소보는 시전판에 구르며 비열함과 혓바닥기술을 키웠다손쳐도 촌마을서 아버지 말하는 거 몇번보고 말솜씨 느는 것은 보다보다 처음 봅니다. 감히 반지의 제왕과 비교하다니 말이 되는지.. 책이 복잡하고 지루하지만 연륜의 지혜가 엿보이는(로안왕을 깨우치는 장면은 영화보다 책이 더 훌륭하다는..)작품인데 하얀똥개들의 모험과 비교하는 건 무리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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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멜른
    작성일
    05.09.19 14:27
    No. 10

    호떡맨//비평은 뭐라안하겠는데 말이죠.......
    하얀똥개들이라... 그건 단순한 비하아닙니까?
    호떡맨님이 좋아한다는 반지의 제왕을
    '따분하기만 하고 졸라 재미없삼'
    하고 비하하면 기분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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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일기당십
    작성일
    05.09.19 15:08
    No. 11

    호떡맬//입에 걸레를 물었나. 맘에 않든다고 작품을 그렇게 비하하면 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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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9.19 15:59
    No. 12

    비난이나 비하를 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투드 따위와 비교는 하는 건 이해가 안되는 군요.
    그딴 것관 비교 자체가 안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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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5.09.19 16:50
    No. 13

    호떡맬//그렇게 말하면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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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9.19 17:06
    No. 14

    저 같은 경우엔 앙강은 정말 왜 그리 찬사를 받는이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는...;;
    반지의 제왕 분명 대단하지만 맘먹고 꼬투리를 잡으라면 한없이 나올 작품입니다..(물론 안그런 책은 없겠지만...)
    따지자면 해리포터가 말이나 되는 작품입니까?
    연륜의 지혜를 찾으시면 차라리 반지의 제왕보다는 드/라를 보겠습니다만..

    흠..어찌되었건 이 하얀 늑대들이 재미보다는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다 떠나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판타지의 모티브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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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루터기
    작성일
    05.09.19 18:14
    No. 15

    명작이라고 추켜 세울만한 책은 아닙니다.
    다들 자기가 좋아라하는 시간죽이기 책이라 눈에 핏발 세우고 치켜 세우지만,,,,,실상은 흔하고 흔한,,하루에 수백권씩 쏟아지는 무협이나 판타지보다 수준 높은 정도이지요..

    잘 쳐준다면 일반적인 소설책 범주에 들어갈 정도이겠지요..

    한국 판타지의 명작이라하면 이영도씨 정도의 능력을 보여야 겠지요...

    아마 호떡맨님도 홍위병 같은 추종자들이 짜증나서 과격한 표현을 한것이겠지만 그리 틀린말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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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9.19 18:32
    No. 16

    아니, 뭐...

    같은 책이라도 보는 시각이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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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9.19 18:40
    No. 17

    일격휴님 글 읽고 와봤는데 좀 심각하네!
    고무판에 예전부터 비판이나 논쟁은 있어왔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본 예의나 존중, 품격은 있어야 하는데 이거 왜들 이러십니까! 나도 많이 싸워본 사람이지만 이렇게 대책없는 식으로 뜯고 싸우면 되는 겁니까.
    아무리 글이라고 해도 취향과 차이가 있는 법인데(물론 수준차이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러면 정말 곤란합니다. 좀 자중하시고 제정신 좀 차린 다음에 좋은 말로 좀 싸우시지요. 조금 비판에 감정상하고 자기가 따르는 게 조금 상처받았다 해서 무조건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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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9.19 19:10
    No. 18

    어허.
    취향차이지요.
    그리고 하얀똥개들은 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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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검은검
    작성일
    05.09.19 19:36
    No. 19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겁니다.
    좋은말로 완곡하게 말하는것이 그리도 힘드십니까?
    말싸움 하더라도 서로간에 예의는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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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05.09.19 20:38
    No. 20

    ㅇㅇa 재미있게 보고 만족하면 그만.

    애인 있는 사람에게 "애인보다 저 여자가 더 예쁘지? 응? 그렇지? 그러니까 애인 차버리고 저 여자로 바꿔!"라고 말한다면..
    신나게 두들겨 맞을거 같은데;
    인터넷이라 그런 것일까 인터넷엔 사람의 취향을 무시하는 글이 많이 보이는군요, 어차피 어르신들이 보기엔 다 똑같은 무협, 판타지(유치한 애들이나 보는 소설)로 보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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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05.09.19 21:15
    No. 21

    개인적으로 하얀늑대들을 판타지의 암울기에 나온 한줄기 빛과 같은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노골적으로 폄하를 할수가 ㅜㅜ. 난 진짜 하얀늑대들 추천 감상에서 앙강이 낫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앙강 주인공 강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알고보니 주인공이 파괴신이더라는 정말 허무한 결말, 전개 대부분이 주인공 업그레이드.

    이렇게 앙강 꼬투리잡고 폄하하면 앙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분이 좋나요? 왜 하늑 감상글에 와서 하늑을 폄하하고 앙강을 찬양하는 것입니까? 앙강 완결까지 보았는데 앙강은 초반의 산뜻함 말고는 내세울게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중반부터는 그냥 읽던 것이니 관성으로 읽었을 뿐. 마지막 권을 덮는 순간 그냥 떨떠름한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반면 하늑은 초반의 산뜻함 + 갈수록 경악하게 만드는 전개 + 감동과 여운 200% 충전 결말까지. 마지막권을 덮는 순간 아름다운 꿈을 꾼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또한 이게 마지막이라는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만드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판타지를 로도스도 전기(마계마인전)부터 봐왔는데 이정도의 감동을 준 작품은 로도스도 전기, 하르마탄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판타지를 접한, 단맛 쓴맛 다본 독자들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녕 대단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해동별곡
    작성일
    05.09.19 22:45
    No. 22

    흠. 개인적으로 가장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운 작품을 꼽는다면 드래곤 라자와 함께 하얀늑대들을 1순위에 놓고 고민할만한데..
    정말 '동화를 읽는다'라는 마음으로 보면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자신합니다.

    참고로 주인공의 강함과 여인복에서 대리만족을 찾는분들은 당연히 재미없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9.19 23:41
    No. 23

    진마아그니님의 댓글은 용납해 줄 수 있는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진마님은 하얀늑대들을 재밌게 읽지 못하신 분이니까요. 우리들도 "난 그것보다 이게 더 낫던데?? "하는 말을 쉽게 하잖습니까?

    다른 글에도 똑같은 리플을 달기는 했습니다만 하얀늑대들의 애독자로서 썩 유쾌하지는 않을지 몰라도(저에게도 하얀늑대들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명작입니다. 그외 하얀로냐프강, 하르마탄 등등.. H3인가? ㅡ.ㅡ;)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군요.

    하얀늑대들의 경우 많은 독자분들께서 '주인공이 너무 약하다..'는 불만을 표해오셨던 게 사실 입니다. 십분 이해가는 일이지요. 먼치킨이 판을 치는 이 바닥에 기초 검술조차 마스터 못한 주인공이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얀늑대들에서 주인공의 강함은 검술과 같은 무력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는 용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치한가요? ㅡ.ㅡ;

    자세만 보고 고수인지 하수인지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고 하시는데.. 그 정도는 작가의 재량이겠죠. 오히려 그보다 더 말도 안되는 설정으로 글쓰는 양반들이 태반이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군요.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겠지요.

    지난한 논쟁은 이쯤에서 접고.. 저도 하얀늑대들은 반지의제왕에 전혀 뒤쳐질 것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으씨..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데 카셀이 죽음에서 되살아난 기사단이 성을 공격해올 때 그에 맞서 달려가던 장면은 간달프가 로한의 기병들을 이끌고 능선 위로 등장하던 장면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영화화해서는 조금 뽀대가 안나올 듯 하네요. ^^; 일단 하얀늑대들의 배경도 동양이 아니다보니..

    여하간.. 하얀늑대들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취향의 차이겠지만 "주인공이 약한건 무조건 아니다"라는 생각은 잠시 접고 작품을 음미해 보심이 어떨지.. 지금 영 안읽힌다면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듯 싶네요.

    명작이네 아니네를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겠지만 작품의 생명력..도 개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얀늑대들은 완결된지 제법 오래된 작품이지요. 앞으로 일이년 후에도 이 작품이 계속 인구에 회자된다면 한번쯤 생각을 달리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모두가 명작이라고 말하는 작품이 나에겐 명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거야 취향이지요.. 반지의제왕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ㅡ.ㅡ^

    끝으로.. 저.............. 오해를 불러올까 묻기 두렵긴 한데.......... 양강이 무슨 작품 줄여서 말하는 건지요? ㅡ.ㅡ; 누가 풀네임 좀..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19 23:47
    No. 24

    글쎄요.... 애초에 '비교'자체는 원문을 쓰신 분이 시작하셨습니다만.

    예전에 hot(이렇게 쓰는게 맞나?)팬이 hot를 비틀즈에 버금간다고 해서 벌어졌던 소란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반지의 제왕에 뒤지지 않는 명작'이라는 얘기에, 양강이 훨씬 '재미'있었다 수준으로 되받아친 소박한 리플에 흥분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려 문제는 이에 열받아서 '투드'등을 끌어들이며 사태를 키운분에게 있다고 봅니다. '양강'을 거론한 분이야 자신의 '감상'에 충실한.... 나름대로 진실된 발언을 한것에 불과한데 비해, 그 분은 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는 엉터리' 비교를 통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으니까요.

    '자, 이런 말 들으니 기분나쁘지? 우리도 그래.'
    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점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면 소설간의 '비교'에만 촛점을 맞춰서 납득할만한 '비교대상'을 선정하시든가 하셨어야죠. '투드'라는 괴작을 끌어들인 순간, 논점은 '비교'가 아닌, '엉터리 비교'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즉, 하얀 늑대들을 다른 '작품'에 비교하여 '낮추므로' 기분이 나빠졌다는 얘기를 깨우쳐주려는 '예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얀 늑대들을 '얼토당토않은 작품'에 비교했기에 기분이 나빠졌다는 반박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그 분이 '양강'을 평소에 투드수준으로 여기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경우에는 외려 어떤 '비교'나 '설명'조차도 없이 한 작품을 멸시한 행위가 되므로 따져 볼 필요가 없겠네요..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맞춤법검사가 너무 느리군요. 그래서 그냥 올리니 틀린 점이 있더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파룡
    작성일
    05.09.19 23:57
    No. 25

    그냥 영화를 보다가 생각난 것을 적은 간단한 글이었는데 이상하게 격론이 벌어지네요.

    전 하얀늑대들이 반지의 제왕보다 낫다고 한것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하얀늑대들도 영화화 된다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었죠.
    물론 다른 분들도 다들 생각이 있으시겟지만,
    저는 하얀늑대들을 반지의 제왕과 비교해서 어느것이 낫다라고 평할려고 한것은 결코 아니었구요, 모두 다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런 거 였습니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를 3부까지 보고나니, 하얀늑대들도 결코 그에 못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되었고요, 이 작품이 번역되어서 출판되면 꽤 괜찮겠다 라는 생각, 영화화되면 괜찮겠다 라는 생각등이 겹쳐서 몇자 적어본 것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늘의 땅님,
    양강이 아니라 앙강입니다. 쥬논님의 앙신의 강림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 역시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고 수작에 속하는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림
    작성일
    05.09.20 00:03
    No. 26

    원글과 상관없지만 이상한점은 하얀늑대들감상문에는
    꼭 앙강과 비교하시는분들이 들어간다는겁니다
    그저 그 글자체만을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각자 좋아하는스타일들이 다른데..
    여담이지만 저는 하얀늑대들과 앙강, 둘다 소장하고있습니다
    어떤작품에 감상이 달렸을때 웬만하면 이작품은 어떤면이
    재미있는지 어떤특색을 가지고 내 감상이 어떤지만
    연결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작품보다는 이작품이 이렇게 연결하다보면
    각자 좋아하는작품이 연결대고 그러다보면 사소한일에
    감정쌈이 대기도 하는것같네여

    그리고 호떡님의 글은 일말의 논할가치도 없습니다
    적어도 남의글에 하얀똥개니머니 하는글을 올리시는분이라면
    다른사람글을 머라기전에 자신의 글부터 제대로 바로잡으셔야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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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0 00:16
    No. 27

    에구, 그러고 보니 저도 '앙강'을 '양강'으로 계속 썼군요... 마가 씌었나 봅니다.

    그리고, 물론 파룡님이 '하얀 늑대들'이 '반지의 제왕'보다 낫다고 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하셨을 뿐이지요. 이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일단 '비교'라는 문제를 보았을때... 하얀늑대들을 '반지의 제왕'에 비교하며 '높게' 평가하는 것과, 이를 '앙강'에 비하며 '낮게' 평가하는 것은 동일한 행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반지의 제왕'이 가지는 이미지나 가치를 생각한다면, 만약 그런 행위에 '잘못'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파룡님의 죄가 더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앙강과 하얀늑대들의 비교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타언어'로 번역되지도, 시간의 기나긴 세례를 거치지도 않은 부류의 작품에 대한 비교인데 비하여, 하얀늑대들과 반지의 제왕의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 '다른 소설과의 비교'자체를 문제 삼으시려면.. 파룡님의 행위가 더 큰 비판과 더 우선적인 비판을 받아야 '공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0 00:32
    No. 28

    으음... 보충이 필요하군요.

    위에서 '반지의 제왕에 비교하며 높게 평가하는 것'이란...

    반지의 제왕보다 '낫다'라고 하면서 '높인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반지의 제왕만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소설을 이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며, 결과적으로 이를 높이는 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얀늑대들이 '반지의 제왕'에 버금갈 수도 있으며, 앙강이 하얀늑대들보다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분 다 별다른 '객관적 근거'없이 자신의 감상만을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시는 상황에서.... 똑같은 행동을 했다고 생각되는 두 분이, 후자는 모진 반대에 부닥치고 전자는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흐어, 맞춤법 검사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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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5.09.20 01:05
    No. 29

    기초가 부족하면 대성하지 못한다..
    말만 내세우는 자는 신뢰 받지 못한다.
    진실하지 않은자에게 신의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력이 없는자의 기세라함은 사상누각.. 한낱 양아치의 만용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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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5.09.20 01:26
    No. 30

    여간해서는 이런상황은 방관합니다만, 그리고, 이런상황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호떡맨! 당신 정말 수준이하네요.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불완전하기 때문에 자신이 틀릴 수도, 상대방이 옳을 수도, 취향이 다를 수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당신의 두 번에 걸친 댓글은 당신이 어느 정도 수준이하의 사람인지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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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5.09.20 01:28
    No. 31

    플란// 책 구매 발언은 저도 앙강에 대해 돈을 주고 살 정도의 애착이 있다는걸 밝히려고 쓴것입니다.. 투드 발언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실숩니다.

    ps. 투드 발언은 실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의 감상 글에 바로 달린 답글이 뭐가 재밌냐 앙강이 재밌다 이런 식의 왜 썼는지 모를 답글에 발끈 한 난 나머지 저지른 실수인것 같네요...

    섣부를 발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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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5.09.20 01:32
    No. 32

    그리고 진마아그니 같은 하얀늑대들과 앙신의 강림이 비교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아마 북박스에서 더스크워치와 천마선 홍보당시...

    하얀늑대들 vs 앙신의강림

    이라는 타이틀을 내건게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북박스게시판에 가보면 아직도 남아 있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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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파룡
    작성일
    05.09.20 02:21
    No. 33

    mage 11 님,
    님처럼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제 죄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호떡맨님.
    기초가 부족하면 대성하지 못한다..
    말만 내세우는 자는 신뢰 받지 못한다.
    진실하지 않은자에게 신의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력이 없는자의 기세라함은 사상누각.. 한낱 양아치의 만용일뿐이다
    이라구요?

    님이 위에서 얘기한 반지의 제왕을 볼까요?

    주인공 프로도는 힘없는 한낱 호빗족입니다. 샘은 어떻나요? 하인이죠?
    핏줄은 왕의 핏줄이나 황야를 방황하는 레인저입니다. 프로도나 샘이 기초가 충분했나요? 그 일을 해내기에 충분한 힘을 가졌었나요?
    프로도와 샘도 주위의 동료들의 도움 없었으면 그 일을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그럼 반지를 가지고 떠난 프로도와 샘도 양아치의 만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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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tarwars
    작성일
    05.09.20 09:31
    No. 34

    ㅎㅎ 감상/비평 란도 의견전달이 굉장히 직설적이군요.
    저는 하얀늑대들과 앙신의강림 둘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앙신의 강림을 먼저 보고.. 어느 추천란에서 하얀늑대들 과의 비교를 ( 위의 내용과 흡사합니다. Daum 의 어느 사설 카페였는데... )
    보고 휘리릭 빌려다 봤죠.
    영웅문 1.2.3 부를 보면 다 김용님의 작품이지만 1부를 최고의 수작으로
    꼽으시는분도 있는 반면 3부를 대표작으로 뽑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바뀐 제목 영웅문 1,2,3 부 이지만...
    추천을 할때.. 장편의 줄거리를 포함할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전개와
    본인의 베스트 챕터를 설명하신다면 이런 의견충돌은 조금 없어질듯 싶군요.
    앙강은 힘차게 질주하는 느낌으로.. 하늑 은 편하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ㅎㅎ
    하얀늑대들과 앙신의강림 둘다 저를 즐겁게 해줬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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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tarwars
    작성일
    05.09.20 09:37
    No. 35

    호떡맨 // 님이 원하시는건 장르문학 마저도 친미.. 찬미... 인가요 ?
    반지의 제왕은 분명 수작이고.. 재미있는건 사실입니다.
    판타지는 유럽문화죠. 우리나라의 판타지는 주로 전설의고향 스타일이 많이 때문에..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양질의 작품들이 나온다는게 대단한게 아닐까요?
    우리에게도 판타지 문화 ( 유럽판 전설의고향 아니겠습니까 ~~ )
    가 내려왔다면 반지의제왕 이상의 글들도 나왔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마데 인 코리아 가 역시 굿~~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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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5.09.20 10:23
    No. 36

    공지글에 보면 운영자만 볼 수 있는 삭제게시판으로 이동하는 대상에 대한 항목으로 이러한 내용이 있더군요.

    - 타 작품과 비교한 글(비교를 통한 우열 단정이나 유사, 차이를 드러낸 모든 글이 해당됩니다. 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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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문문문문
    작성일
    05.09.20 10:56
    No. 37

    아무튼 하얀늑대들이 최고 입니다
    앙강같이 무조건 때려 부수고 주인공 최고인 소설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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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낭야천사
    작성일
    05.09.20 15:46
    No. 38

    흠...앙강이고 하늑이고 중,고교교과서에 실릴만큼 문학적 가치나 사회적 역량 또는 장르문학사에 족적을 남길만큼 위대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함. 결론은 그저그런 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해
    작성일
    05.09.20 17:00
    No. 39

    앙강, 흰늑대들 수작입니다.
    하지만 전 불멸의 기사를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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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05.09.20 18:32
    No. 40

    정말 초딩같으신 분들이 몇명있네요....
    앙신의 강림이나 하얀늑대들이나 그냥 재미있게 보고 즐기면 되는거지
    완전히 소설이라고 부를수 없는 글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일정수준을
    넘은 소설이라면 그것을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읽는 건 독자의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앙신의 강림보다 하얀늑대들이 재미있다 하얀늑대들보다 앙신의 강림이 재미있다라고 하면서 다른 작품을 갖다가 끌여들여 자기가 읽은 책이
    재미있다고 추켜세우면 비교당한 작품을 좋아한 사람은 기분좋겠습니까?
    위에 분들중에 하얀늑대들을 앙신의 강림과 비교할수 없도록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하얀늑대들이 뭐가 재미있냐? 앙신의 강림하고 비교하면 웃기는 소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말하는 '배려'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소양조차 못 갖춘 사람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꼭 싸우는 모양이 김치찌개가 맛있다. 아니다 김치찌개 같은건 된장찌개에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라고 싸우는 초딩들 같소.
    세상에 정말 요지경이라더니.. 신기한 사람들 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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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5.09.20 19:49
    No. 41

    아아.. 보다보다 못참겠어서 결국 글을 씁니다.
    위에 소설들을 서로 비교해 두신 분들.
    당신들에게 수작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또 이 소설이 저 소설보다 낫다는 그 기준은 무엇입니까?
    판매부수인가요? 아니면 다른사람이 '재밌다, 수작이다'라고 하니 따라서 그러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소설을 읽고 자기가 생각한 느낌?
    만약 판매부수라면 묵향이 드래곤라자보다 더 판매부수가 높으니 묵향이 더 뛰어난 작품인건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그소설을 읽고난 자신의 만족감에 의한것입니까?
    저는 비록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판매부수가 높은것도 아닌 김건우님의 영웅표사를 검류혼님의 비뢰도 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영웅표사가 비뢰도보다 더 우수하고 뛰어난 작품입니까?
    그것또한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당신들이 '문학적 가치나 사회적 역량 또는 장르문학사에 족적을 남길만큼 위대한 작품이 아니다. 그저그런 작품이다.' 라고 말하는 그러한 판타지나 무협소설을 한번이라도 써보았던적이 있습니까?
    당신들이 단 한편이라도 자연란에가서 글을 써보십시오.
    당신들이 비교하고 하찮게 생각하는 작품들보다 더 뛰어나게 쓸 수 있다고 확신 합니까?
    못써도 좋으니 시도라도 한번 해보십시오.
    저도 자연란에 글을 써보려고 짜투리 시간마다 무협의 소재, 스토리등등. 여러가지 생각해보았지만 막상 쓰려니 막막하더군요.
    글쓰는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는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설령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그러한 작품일지라도...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쓴글들을 독자가 재미있게 읽어주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함께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바로 작가들입니다.
    더이상 그러한 작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시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0 20:43
    No. 42

    원문하고는 꽤나 벗어난 리플들이 주로 달렸군요.^^;;

    '하얀늑대'를 영화 '반지의제왕' 정도 수준의 자본을 투입해서 만든다면 장담컨대 그 정도 흥행을 끌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만큼 스케일이 크고 비쥬얼이 뛰어난 작품이죠. 물론 여타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0 22:42
    No. 43

    반지의 제왕은 감독이나 스텝의 역량은 일단 차치하고라도, 그 긴 세월 동안 쌓여왔던 이미지들의 도움도 꽤 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무시하고서, 동일한 재화를 투입했을 경우에 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하심은.... 하얀늑대들이 가진 비주얼이나 스케일적인 면에서의 장점이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반지의 제왕은 가슴 아플 작가의 존재가 저세상에 있기 때문에, 어떤 작품하고라도 별 근거 없이 비교당해도 괜찮다고 여기시기라도 하시는지요...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겨울눈보라
    작성일
    05.09.21 00:32
    No. 44

    저한테는 앙강이 드래곤라자 하얀늑대들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번도 저의 이런 개인적은 감상을 남에게도 똑같이 적용시키려고 하는 '멍청한' 짓거리를 시도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짓이죠. 개인취향을 무시하는 자는 어떠한 감상도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1 01:06
    No. 45

    mage11// 반지의제왕을 높게 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비교 좀 한다고 뭐라시는 것은 지나쳐 보이는군요. 반지의제왕과 하얀늑대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하면 톨킨이 가슴 아파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 반지의제왕을 영화제작하기 전에 세권짜리 책으로 정독을 했습니다. 반지의제왕에 대한 제 평가는 그 이름값의 상당부분이 판타지분야의 효시작품이라는데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소설의 중요한 요소인 재미 측면에서 보면 1권은 상당히 지루하고, 2,3권은 괜찮더군요. 사고의 깊이나 철학적인 면을 따지기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서사시 형식의 글이기에. 스케일은 장대하고, 묘사는 괜찮은 편이지만 번역본이기에 원본에 대한 평가는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하얀늑대가 반지의제왕이 나오기 전에 나온 작품이라면, 혹은 반지의제왕이 요즈음에 출판된 책이라면, 즉 반지의제왕이 판타지의 효시작이라는 어드밴티지를 뺀다면 하얀늑대가 반지의제왕에 밀릴 이유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의 광활함, 수많은 등장인물, 그 인물들의 살아있는 개성, 장대한 스토리,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장면묘사, 나무랄 대 없는 갈등구조 및 대립관계 등, 즉 작품성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상이 제가 반지의제왕과 하얀늑대를 비슷하게 보는 이윱니다. ( 더 구체적으로 들라면 문장인용까지 해야하니 그것은 생략하겠습니다. )

    영어보다 우리 한글이 우수하기에 작품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어로 번역하기가 지난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을 못하다뿐이지 우리 문학작품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고, 판타지부문에서는 하얀늑대가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이 있고, 반지의제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작품도 상당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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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1 02:17
    No. 46

    제 글을 제대로 읽으셨습니까? 아니면, 제가 오해하시도록 글을 쓴 것인가요?

    저는 소설이라는 의미에 국한된 일대일로서의 반지의 제왕과 하얀늑대들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닙니다. 많이들 쓰는 얘기지만 '시간의 세례'를 통과하며 꾸준히 무언가를 쌓아온 반지의 제왕과, 그렇지 못한 하얀늑대들에 대해 얘기한 것입니다.

    만약 반지의 제왕이 '최근'에 '우리나라'에만 등장한 소설이라면, 이를 하얀늑대들과 비교하면서 '같은 재화를 투입하여 영화로 만들어도 비슷한 결과를 거둘 것이다'라는 얘기를 조금은 가볍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니죠. 반지의 제왕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나 '영화화'라는 것은 이미지가 주는 무게를 무시할 수 없는 법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탐독 되어온 그 시간만큼이나, 개개의 묘사나 사건에 대해 걸출한 그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영화도 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런 차이를 감안한다면.... 비주얼이나 스케일적인 면의 강점을 이유로 '하얀늑대의 영화화'가 동일한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얘기하는 자체가, 그런 점에서 반지의 제왕을 능가한다고 얘기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반지의 제왕은 '소설+그동안 창작되어온 이미지'인데, 하얀늑대들은 '소설' 자체만으로 서로 '비슷하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많은 분이 부르짖는 '어떤 소설보다는 어떤 소설이 낫다'라는 비교가 무례하다거나 잘못되었다는 기준에서는... 역시나 같은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비교하지 마라. 상처받는 작가의 마음을 아느냐?'라고 질타하시던 윗분의 글을 인용하여 '작가의 타계'운운하는 얘기도 한 것이고요.

    자..
    그러므로, 나물님이 말씀하신 하얀늑대들이 반지의 제왕에 떨어질 것이 없다는 얘기는 완전히 논점에서 벗어난 주장이라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바로 위에서 제가 쓴 글은 결국 '하얀늑대들이 반지의 제왕보다 비주얼이나 스케일적인 면에서 -낫다-'라는 주장에 대한 지적이었을 뿐이니까요.

    전혀 연관성 없는 얘기를 하신 겁니다.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1 02:21
    No. 47

    첨언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비교를 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얼마든지 비교를 통한 작품평가를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금 이곳에서는 '비교하지 말란 말이다.'라는 충고가 횡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같은 '비교'에 지나지 않는데도 이상스레 그런 것이 아닌 양 쓰여지거나 취급되는 글들이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요는 '공정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는 것이죠.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1 02:25
    No. 48

    에구.. 여기는 리플 수정이 되지 않는가요?

    위에 윗글에서
    -많이들 쓰는 얘기지만 '시간의 세례'를 통과하며 꾸준히 무언가를 쌓아온 반지의 제왕과-

    -많이들 쓰는 얘기지만 '시간의 세례'를 통과하며 소설외적인 무언가를 꾸준히 쌓아온 반지의 제왕과-
    로 수정합니다.

    이편이 이해가 쉽겠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1 08:14
    No. 49

    mage11//오해하시도록 쓴 것 맞습니다. mage11님이 제 글에 달아놓은 리플 한번 다시 보시죠. 그리고 계속해서 반지의제왕보다 하얀늑대가 더 좋은 작품일 수가 없다는것이 mage11님 기저에 깔려있다는 것을 모르시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mage11님은 반지의제왕에 대한 숭배자 같다는 느낌을 주는군요, 객관적이라기보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1 12:24
    No. 50

    더 좋은 작품일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겁니다. 결국 '반지의 제왕보단 하얀늑대가 더 낫다'라는 얘기를 했느냐는 추궁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냐면, 지금 이곳에서 '작품 간의 비교'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님의 글 바로 위에까지 '비교' 문제로 시끄러웠고, 이를 질타하는 사람들과 공지사항에 의한 규정까지 올려주신 분마저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그런 행위를 다시 반복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숭배자라....
    반지의 제왕이 오랜 기간 '쌓아온' 무언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과, 아무런 근거나 주장제시 없는 단순한 '장담'만으로 '하얀늑대들의 비주얼이나 스케일적인 면'이 반지의 제왕의 그것을 능가한다고 말하는 사람...

    대체 둘 중의 누가 어떤 대상을 '숭배'하고 있다고 말해야 합니까?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이미지들의 존재와 이의 영향을 거론하는 제가?
    아니면, 어디에 사는 누군지도 모를 자신의 '장담'이나 겨우 언급하는 님이?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어려워서 모를 일이군요. 그렇죠?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램
    작성일
    05.09.21 12:38
    No. 51

    흠..반지의 제왕의 제작비와 인력만 주어진다면야...
    다만 어설프게 만들었다간 예전 '퇴마록'처럼 되는건 아닌지..
    작품에 반감만 사게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1 13:13
    No. 52

    mage11//뭔가를 크게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a작품이 b작품만 못하다라는 것과 a작품이 b작품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은 아주 다른 얘깁니다. 앞에 것은 a작품을 폄하하는 것이니 충분한 근거가 필요하고, 이 싸이트에서는 금기사항이죠. 그러나 뒤에 것은 a작품을 칭찬하기 위한 것이고 금기사항이 아닙니다. 꽤나 까탈스러우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디 사는지 모르는 누구의 장담이라고 하셨습니까? 실소 밖에 안나오는군요. 두 작품을 정독하고 자신의 판단근거에 의해 내린 결론입니다. 단순한 장담이 아니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시는군요. 소설외의 시간요소에 대한 기여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mage님은 그걸 크게 보신 것이고 저는 작품을 더 크게 보는 것인데 그 차이를 인정 못하신다면 무슨 의견교환이 필요하겠습니까, 각자 주장만 하다 평행선을 달리는거지. ㅎㅎ

    구체적인 자료 제시도 없이 단순히 많은 세월에 걸쳐 쌓아져 있는 작품외 부가요소가 많다는 주장 달랑 하나로 상대방에게는 꽤나 구체적인 근거를 요구하시니 참으로 불성실한 태도가 아닐 수 없군요. 진흙탕 싸움은 취향이 아니니 이것으로 마칩니다. 피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1 14:27
    No. 53

    제가 그냥 '부가요소'라고만 했습니까? 지금 님과 제가 벌이는 논란의 쟁점은 뭡니까? 바로 '영화화'와 관련이 된 얘기가 아닙니까? 그래서, 그간 '반지의 제왕'과 관련하여 제작된 이미지들을 뜻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 '못하지 않다'라는 애기가 실제로는 '더 낫다'라는 얘기로 쓰였음을 이미 증명하였습니다.
    -반지의 제왕은 '소설+그동안 창작되어온 이미지'인데, 하얀늑대들은 '소설' 자체만으로 서로 '비슷하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자가 전자에 못지 않다고 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소설적인 측면에서는 반지의 제왕이 하얀늑대들에 뒤진다는 주장을 하게 되는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지요?

    이미 이 문제도 위와 같이 벌써 설명했습니다. 고로, 님의 '버금간다' 혹은 '뒤지지 않는다'를 근거로 한 반론이 논점이탈이라구요. 그걸 지리하게 이렇게 다시 한 번 설명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진흙탕 싸움은 괜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하없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남의 얘기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자기 말만 되풀이하는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우리 어머니는 천하의 미인이다'라는 식의 얘기는 한 번도 친모를 뵈여주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님의 장담은 물론, 역시나 님의 장담대로 평범하고 별볼일없는 근거하에서 나오는 '장담'은 아닐 수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익명성'의 한계하에 기대고 있는 어떤 이의 '장담'에 불과할 뿐입니다. 타인이 신이 아닌 이상에는 그걸 검증할수도 부정할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엄격한 자리에서는 제쳐두고 신경을 끌 수 밖에 없는 그런 큰 가치없는 '개인적 주장'일 따름이죠. 그에 반해 제가 말씀드린 이미지는, -물론 이런저런 그림자체를 제가 근거로 제시한것은 아니지만- 누구라도 조금만 노력한다면 검색이나 이런것을 통해서 최소한의 지식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그것입니다. 서로간에 '자료제시'가 모자랐다고 백보 양보한다 하더라도, 마치 똥묻힌 개가 '피식'하고 웃는듯한 소리를 감내해야 할 정도의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아시겠습니까?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2 10:56
    No. 54

    이젠 똥 묻힌 개로 비유까지 하시는군요. ㅎㅎ 논리정연하게 글 올리는 연습하시기 전에 예절교육부터 집에서 다시 받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부족한 주제에 누굴 탓하는건지 나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2 13:35
    No. 55

    '피식'은 나름대로 예절 충만한 웃음소리라고 생각하시나 보죠?

    그에 비하면,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의 비유는 고래로부터 사용되어온 유서깊은 어법이지 않습니까?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해서 자신을 '똥'으로 비유했다며 길길이 항의하시게 되면.. 자신만 우스워지는 겁니다. 그럴 경우엔 상대가 자기 말처럼 '더러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무서워서 피하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 오히려 나은 반론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보십시오. 님은 자신을 '똥 묻은 개'로 비유했다는 데만 일차원적으로 집착할 뿐이지, 그 본뜻인 '네가 나보다 더해놓고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는 내용, 즉 'mage11보다 나물이 더 심하게 해놓고 딴소리한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잖습니까?

    아니면, 님의 그 자랑스러운 '장담'이 제가 들먹거린 '이미지'보다 주장의 근거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인정을 하기라도 하시는 건가요?

    맞으면 아프고, 그래서 열 받고, 화딱지 났으니 물어뜯겠다..... 식의 본능적인 반응은 짐승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사람이라면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을 개에 비유했다는 둥 하며 예절을 들먹이시는 분이, 이에 대해 동물적인 반응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 얼마나 가소로운 일이겠습니까? 그렇죠...?

    거기다가 '숭배자'니 뭐니 하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시며 논란을 비틀기 시작한 것도 바로 '님'이십니다. 'ㅎㅎ'니 'ㅋ'니 '피식'이니 해가며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유아스런 기술은 님이 사시는 동네꼬마들에게나 사용하시도록 하시고, 여기서는 제대로 된 모습들을 좀 보여주시는 게 그나마 나을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갑자2
    작성일
    05.09.22 21:48
    No. 56

    음 댓글들을 보니 하얀늑대들 작품이 대단하긴 합니다
    저도 책방 운영하는데 저희 손님들 또한 재미있다 ,대단하다,지루하다
    좀더 생각하고 마무리 했다면 더욱더 큰 명작이 되었을거다..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들어요
    다 떠나서 한 작품에 이런 반응들이 나온다는게 저로선 찬성 합니다
    그래야 더욱더 멋찐 작품을 쓰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비자 들에게 100프로 만족을 주는 작품은 단언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만족을 시켜 줄려고 노력은 하지 않을가 생각 합니다
    윤현승 작가님 더욱더 좋은 작품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더스크 워치 앞으로 내용이 점점 궁금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2 22:23
    No. 57

    mage11//개처럼 물어뜯는데는 아주 탁월하시군요. ㅎㅎ 계속 그렇게 사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5.09.22 23:16
    No. 58

    이제 결국.... 제대로 된 논의를 떠나 '저 포도는 시어'의 단계에 이르셨군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나물'님은 제가 제기한 여러 사안에 대해 반론할 능력도, 의지도, 열의도 없으시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거죠? 물론, 제가 이런저런 방법으로 님에게 태클을 걸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얘기의 '전부'가 '태클'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거참.... 애처롭군요.
    상대에게 '숭배자'운운하며 개처럼 물어뜯는 방식으로 당당하게 리플을 쓰시던 초기의 모습과는 다르게... 그런면에서 조차 저에게 안된다는 것을 가련하게 인정하시다니요...

    뭐..
    모든게 순리대로 돌아가는 법 아니겠습니까?
    역천자는 망하는 법이지요.

    그럼.
    즐거운 통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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