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천뇌공자님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는 광기를 가진 캐릭터는 아닙니다. 다만 주변 배경 자체가 광기에 쌓인 거고요. 앙강에서의 시르온도 전쟁에 나설 때만 광기에 쌓인 것이고 사부 예히나르와는 너무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지요. +666의 바카디도 싸울 때는 광기에 쌓이죠 상대방을 죽이든 안죽이든지 간에(예, 상대방의 눈을 뽑아버리고 살을 씹으며 미소지음). 제가 보기에는 +666에서는 바카디의 성격에 천뇌공자님이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주변 배경이 광기에 쌓이지 않아서 아쉬워 하시는 걸로 보이는군요. 아마 뒤로 갈수록 스케일도 커질 듯 하던데 조금만 더 참으시고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앙강도 처음에는 사막에서의 싸움이 다였지요.아니, 정확히는 한 도시에서의싸움이 다였군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나라간의 전쟁으로 발전하였고 마지막에는 신으로까지 스케일이 커지지요.
베르세르크는 시작부터 스케일이 커서 할말이 없군요.
광마도 시작은 작은 무관에서의 사건이 다였지요. 물론 광마는 2권의 광기가 장난이 아니었으나 이것도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져갔고요.
결론은 대부분의 작품들이 처음부터 스케일이 큰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허니 조금만 더 읽어보시고 그래도 취향에 맞지 않으시면 중도하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