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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 천뇌공자
작성
09.01.31 01:37
조회
2,383

작가명 : 반시연

작품명 : 플러스트리플식스

출판사 : 파피루스

비평이 아니라 순전히 나의 기대와 달랐기에 실망한 소설 666

한마디로 글내용은 둘째치고 저만의 문제일수있죠

+666 문피아 감상글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단두대 밑에서 시체를 뜯어먹으며 살아온 아이

광기!!! 잔인~ 베르세르크 유형의 잔혹 스펙터클 ㄷㄷㄷ

아~ 얼마나 기다리던 소설인가 앙강, 실혼전기, 광마

포스 넘친는 주인공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조건 보아야할 소설이였죠!!!!!!

어렵게 차례를 기다린끝에 빌렸습니다

대충 줄거리를 보고 예상한 스토리는

카리스마 작렬의 주인공이 피도눈물도 없는

거침없는 행보 대륙을 상대로한 사나이의한~

잔인함 속에서도 고뇌하는 주인공의 인간적모습

전대륙을 상대로한 거대한 전쟁

그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하고 잔인한 전투

고대전설의 부활!! 포스넘치는~ 맞수 포스넘치는 조연들

무엇보다 서장에서의 잔인하면서 신비로운 설정 그에 이어지는

무수한 연관성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어찌보면 유치할수도 있지만 이런걸 대충 상상했어요

하지만 2권까지 다읽어본 결과 위에 예상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소설이였어요 당연히 기대와 너무 달랐기에

말그대로 실망한 소설이에요~

카리스마 폭발 주인공은 서장에서 뿐이였고

주인공은 포스넘치는 주인공 이라기 보다는

그냥 철없는애가 무서운 힘을가지고 있는꼴이였고

한마디로 이건 싸이코 같았어요 결국 작가 후기글에 싸이코패스

라는 글을보고 절실하게 이해했지만 주인공은 정신병자

예를들면 인간을 믿지못해~ 인간은 원래 나쁜놈이야

근데 착한인간도 있다 혼란이 온다

침대사용법을 알려주고 일찍자라고 한걸

분명히 댓가를 바라고 도와준거야 라고 생각한다거나

술먹을때 이득보다 술안먹을때 이득을 계산까지 한다든지

쓸때없는 생각을 하는 많이하는 마음에 병이있는 아이로 보였어요

글내용을 읽다보면 잔인하고 포스넘치는 그런걸로 보이는 의도인데 그러기 보다는 고아원꼬마 동네건달을 상대로 하니까

그냥 유치한 철부지 같아 보이고

거기다 스케일 굉장히큰 소설을 기대했는데

주인공은 1권에서 고아원에서 고아원 꼬마들이랑

권력다툼을 하고 꼬마와 원장에게 반드시 죽인다

당한만큼 돌려준다 눈빛을 보고 꼬마들과 원장은 쫄았다

이런스타일 전개가 주를 이루며

2권은 2년이 흐른뒤라 본격적으로 기대했지만

동네건달 패거리와 치열한 싸움(마법사,기사,특정나라,귀족

왕 이런거 없이 순수 도시에 자리잡은 거지깡패들)

마지막은 동네건달 패거리와 전쟁을 하면서 끝을 맺는데

이소설은 위와같은걸 기대안하셨다면 볼만 하겠지만

베르세르크,앙강,광마 이런류의 소설은 아닌듯 했어요

물론 앞으로 몇권더봐야 확실하게 이소설의 방향을 알겠지만

지금은 딱히 무슨나라가 나온것도 아니요 어떤 라이벌이

나온것도 아니고 주변정세도 거의 나온게 없어서 알수가 없더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2 작은신의손
    작성일
    09.01.31 01:41
    No. 1

    취향차이 인 듯 보이네요. 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_-;;
    오히려, 스케일이 큰 것보다 작은 것이 더 끌린달까...허허허..
    3권이 기다려짐 -_-;;; 바카디 성격 좋은데? (나 좀 이상한 것 같음)...
    어릴때 사랑을 못받아서..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천뇌공자
    작성일
    09.01.31 01:50
    No. 2

    취향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이소설은 이럴꺼다 이런 기대를 혼자 해버려서 그런지 이상하더라구요
    서장이 너무 매력적이라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버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09.01.31 03:49
    No. 3

    천뇌공자님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는 광기를 가진 캐릭터는 아닙니다. 다만 주변 배경 자체가 광기에 쌓인 거고요. 앙강에서의 시르온도 전쟁에 나설 때만 광기에 쌓인 것이고 사부 예히나르와는 너무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지요. +666의 바카디도 싸울 때는 광기에 쌓이죠 상대방을 죽이든 안죽이든지 간에(예, 상대방의 눈을 뽑아버리고 살을 씹으며 미소지음). 제가 보기에는 +666에서는 바카디의 성격에 천뇌공자님이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주변 배경이 광기에 쌓이지 않아서 아쉬워 하시는 걸로 보이는군요. 아마 뒤로 갈수록 스케일도 커질 듯 하던데 조금만 더 참으시고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앙강도 처음에는 사막에서의 싸움이 다였지요.아니, 정확히는 한 도시에서의싸움이 다였군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나라간의 전쟁으로 발전하였고 마지막에는 신으로까지 스케일이 커지지요.
    베르세르크는 시작부터 스케일이 커서 할말이 없군요.
    광마도 시작은 작은 무관에서의 사건이 다였지요. 물론 광마는 2권의 광기가 장난이 아니었으나 이것도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져갔고요.
    결론은 대부분의 작품들이 처음부터 스케일이 큰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허니 조금만 더 읽어보시고 그래도 취향에 맞지 않으시면 중도하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가엽
    작성일
    09.01.31 09:40
    No. 4

    음 개인적으로 볼만했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건 마찬가지네요.

    아마도 친구랑 친구동생이랑 사고터져서 죽고 주인공 폭주해서 복수의 화신 돌변 이쯤 되면 ㅋ 좋겠다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1.31 16:16
    No. 5

    저도 추천글들 보고 기대하며 집었는데 초반빼고는 제 예상과 상당히 틀리더군요. 더구나 무슨 대협객이나 히어로물의 전형적인 영웅같은 그 친구의 나는 절대 죽지않는다,정의는 이긴다 식의 어이없는 맷집과 열의에는 진짜 내가 뭘 기대하며 이책을 잡았던가 다시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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