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는 초반부가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명 장수들 만나서 고사 읊고 등용하는 부분이 반복되는게 가장 큰 이유죠.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호평하는 이유는 그것을 토대로 펼쳐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원술이라는 군주 밑에서 자신이 등용한 이들을 이끌고 유비, 원소, 조조 등과 같은 걸출한 군주들, 그리고 그 휘하에 있는 수많은 명사, 장수들과 싸워나가니까요.
1부 중반 이후, 그러니까 조아라 연재분량으로 100화 이후가 지나서야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좀 더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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