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
07.01.18 19:55
조회
3,751

작가명 :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완벽하다.

이 한마디가 하얀 늑대들을 표현하기에 가장 정확한 표현인듯 싶다.

사실 하얀늑대들의 초반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포기했었다.

이해도 돼지 않았고 그보다 요즘의 소드마스터니.그랜드니.9클래스니 하는 양장판 소설에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렸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올라오는 하얀늑대들 의 극찬...

'에이씨~! 그래 어디 한번 당신네들 추천처럼 재미있나 한번확인해보기나하자!' 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권한권 읽었다. 어찌나 재밌던지. 난 책에서 읽은 내용이 꿈에나온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어제 꿈에서 하얀늑대들의 모습을보았따. 카셀.카셀의 아버지.쉐이든.로일.게리.아즈윈.던멜.타냐.새나디엘 .퀘이언.메이루밀.아이린.제이메르.로핀.그외 수많은 인문들과 꿈에서 하루종일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정말 신기했다. 꿈이라고 전혀 인식하지 못했지만 꿈에서 깨어날 때쯤에는 아 ..싫어 ..좀더..좀더..라고 했던거 같다^^

나는 고무림에 감상글을 많이 쓰지않았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많이 올린글이 사라전종횡기였다. 물론 하얀늑대들을 읽기전까지 최고였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극찬하는 칭찬을 올렸지만.

이젠 하얀늑대들이 최고다 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캐릭터하나하나의 특징을 정말 완벽하게 잡아내는 글솜씨

약한 주인공을 조마조마하게 그려볼수 밖에 없게 만드는 글솜씨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복선과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글솜씨

전혀 예측할수 없었던 완벽한 결말.

그리고 사람의 마음에 감동이라는 느낌을 이렇게 가득 채워주는 글솜씨..

내가 아는 모든 단어와 표현을 생각해봐도 이 하얀늑대들을 표현할 말은 '완벽하다' 이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혹시 나처럼 초반 도입부분에 막혀 읽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읽어보길바란다.

아 물론 사서보길 권하는 바이다(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 아깝다면 내가 다시 그 책을 살정도이니까..)

아무튼 '카셀은 강해졋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1.18 20:07
    No. 1

    물론입니다. 카셀 정말 강해졌지요. ^^
    외전도 구해서 보시길.
    외전도 무척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블랙라벨
    작성일
    07.01.18 20:32
    No. 2

    정말 재밌지요...처음엔 카셀이 언제쯤 강해질까 지루했는데....
    읽고 나서도 감동의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 명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일
    07.01.18 20:39
    No. 3

    방금 외전 질렀습니다^^
    외전이 있다는걸 생각못했네요ㅜㅜ

    하지만 일반본이라는게ㅜㅜ
    한정판 같고싶은데 ..카셀편으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01.18 20:47
    No. 4

    약해요, 약해... 카셀이 너무 약해서리... 조금만 레벨업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웠어요, 갠적으로. 이제나 저제나 기대했는데 끝까지 허약한 녀석으로 쫑... 나더군요. 뭐 그것도 나름대로 좋았지만 아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일
    07.01.18 20:50
    No. 5

    에효...ㅜㅜ

    Dainz/님은 양장판 소설처럼 검강이니. 오러블레이드니.헬파이어니..ㅜㅜ이런거에 재미를 느끼셔서그래요..ㅜㅜ 오히려 카셀이 먼치킨처럼 강해졋다면 이글은 완벽하지 않다고생각해요..
    울프들이 바로 카셀의 하얀늑대들의 이빨인거자나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7.01.18 20:57
    No. 6

    에.. 저두 하얀늑대들 추천글 몇번 썼음에도 불구하고 문득문득 남들한테 또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감/비란에서 하얀늑대들 관련 글만 나오면 괜히 흐뭇해진다는..
    크으.. 앞으로 돈을 많이 번다면 혼자 한 1000질정도 사서라도 작가님께 보답하고 싶다는 맘이 든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표랑객
    작성일
    07.01.18 21:31
    No. 7

    하얀늑대들 여태까지 제가 본 판타지중 최고의 명작!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1.18 21:52
    No. 8

    하얀늑대들...정말 재밌게 봤죠~~ _-)b

    외전...한정판 있습니다..._-)v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01.18 21:56
    No. 9

    이분이 쓰신 " 더스크 워치 " 도 비슷한 전개의 소설입니다.
    하얀늑대들을 재밌게 보셨다면 이작품도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이 두작품의 공통적인 글 전개 방식을 보면..
    초반 주인공의 시점으로 풀어 나가다가...중반을 넘어서면
    한챕터당 한명의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작가분이 글속에 등장인물들 모두를 너무 아끼다 보니..그냥 넘기지
    못하고 한명씩 풀어해쳐 놓습니다.
    그러다 보니 읽는 도중에 약간은 루즈해질수 도 있는 경향도 있지만.
    그러한 점이 작품을 더욱 알차게 만드는 윤현승 작가의 방식같다는
    생각이 보고나서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01.18 22:03
    No. 10

    더스크 워치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 패러디때문에 좀 말이 많았죠. 패러디 하실 때 원작의 출처를 밝혀주셨으면 좋았는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1.18 22:29
    No. 11

    좋죠!

    정말 최고의 몰입감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01.19 01:11
    No. 12

    기적이되라// 난 카셀이 너무 약하다고 했지, 검강이나 소드맛스타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쓴적 없어요. 그런거 갠적으로 아주 싫어합니다. 하지만 하얀늑대들멤버의 반에반에반, 최소한 자기방어정도는 하길 바랬단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가悲歌
    작성일
    07.01.19 21:12
    No. 13

    약한것과 강한것의 기준은 뭘까요? 저는 카셀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너무 그런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네요. 책방에 가면 항상 똑같은 이야기들 투성이라서 솔직히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
    항상 누가 누구보다 물리적으로 강하다~!! 란 기준으로만 바라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하얀늑대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약했던 인물들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적들까지도...) 하얀늑대들의 결말도 상대방보다 물리적으로 강하다고 해서 승리를 한것이 아니었으니까요.
    저는 외전에서 체스판에 비유해서 나온 이야기를 들었을때 카셀이란 등장인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율했습니다. 아마 요새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들 처럼 물리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런 감정은 느끼지 못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7.01.20 13:20
    No. 14

    4권의 1부 마지막을 읽었을 때 카셀의 기적을 보고는 이보다 더 감동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1부는 시작일뿐이었죠. 본격적으로 과거과 현재의 인과가 전개되면서 이야기에 빠져 도저히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외전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라이와 게랄드들때문에 가슴에 맺힌 멍울이랄까, 아픔을 그나마 삭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어요.
    더스크 워치는 다름계와 중간계의 인물들을 매치시켜 알아맞추는 재미가 정말 좋았죠. 윤현승은 정말 전투씬을 잘 씁니다. 싸움장면이 어마어마한 분량인데, 지루하기는 커녕 소설의 백미를 이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만학
    작성일
    07.02.23 04:45
    No. 15

    어쩜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저도 사라전종횡기 보고 이게 최고다 와 대박..
    이런생각으로 있엇는데
    꽤시간이흐르고 하얀늑대발견...
    GG
    정말 영화로 만들어졋으면..
    이런글이 진짜 해리포터,반지의제왕을 넘어설수있는 대단한판타지라고생각하는데ㅜ 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22 판타지 와일드문 재미있더군요 Lv.1 狂風愛歌 07.01.27 1,613 1
2621 판타지 촛불-역시 책으로 읽어야 제 맛.. +3 Lv.99 거울속세상 07.01.27 1,653 2
2620 판타지 작가 : 구 타 용 제목 : moonmaster [추천] +8 Lv.94 검도장 07.01.27 1,104 0
2619 판타지 촛불 넌 내꺼얌!!! +7 Lv.99 노란병아리 07.01.26 2,359 5
2618 판타지 새로운 가능성 오포 +7 Lv.31 자쿠 07.01.26 2,038 1
2617 판타지 촛불(약간의 미리니름 있음) +4 Lv.87 케너비스 07.01.26 1,567 1
2616 판타지 잘쓰고 재미있는 판타지소설 이스탄 강추!!! +3 Lv.63 신마기협 07.01.26 2,136 3
2615 판타지 사일런트 테일 추천 +3 Lv.2 황금달걀 07.01.25 1,649 3
2614 판타지 [리셋라이프] 문득생각났는데 아이라는 리... +14 고요한아침 07.01.25 2,628 1
2613 판타지 남희성님의 달빛조각사(게임판타지) +9 Lv.12 돌개차기 07.01.24 2,150 2
2612 판타지 '집사 그레이스'를 읽고서.. +7 Lv.1 레이나드 07.01.23 1,942 1
2611 판타지 프라우슈폰진을 읽고나서.. +12 Lv.1 우주토끼 07.01.23 2,761 0
2610 판타지 백기사 3권을 읽고 +1 네풍아크대 07.01.23 1,147 3
2609 판타지 몬스터대백과사전 +2 lee 07.01.23 4,478 0
2608 판타지 진부동의 스키퍼 +4 Lv.4 허벌란 07.01.22 1,904 0
2607 판타지 캐논 나이프 +9 둔저 07.01.22 1,792 0
2606 판타지 신, 악마 그리고 인간 - 라스- +8 Lv.59 OXYZEN 07.01.22 6,216 7
2605 판타지 서글픈 운명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 +1 Lv.1 심해어 07.01.21 1,560 2
2604 판타지 메모라이즈 +9 둔저 07.01.21 3,169 2
2603 판타지 이레이저를 읽고... Lv.1 우주토끼 07.01.21 885 0
2602 판타지 달빛조각사 (미니리름) +18 창염의불꽃 07.01.21 2,232 0
2601 판타지 `엘딘`을 읽고..... +6 Lv.1 당운설 07.01.20 2,014 0
2600 판타지 메모라이즈를 읽고,,,,, +15 창염의불꽃 07.01.20 2,850 0
2599 판타지 [감상] 그랜드 크로스 +7 Lv.1 헷헷헷 07.01.19 4,290 0
2598 판타지 '두친구'의감상란...... +6 Lv.1 Menticid.. 07.01.19 1,873 2
» 판타지 (하얀늑대들)내가 읽었던 수많은 책들이 허... +15 Lv.1 기적이되라 07.01.18 3,752 2
2596 판타지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 +12 Lv.1 RUHYUN 07.01.18 2,358 0
2595 판타지 문피아연재중 "Part2엘" +2 餓狼 07.01.17 1,534 2
2594 판타지 마스터 룩 6권(완결) +5 Lv.99 거울속세상 07.01.16 1,689 1
2593 판타지 문장 하나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작품 +10 Lv.15 예린이 07.01.15 3,625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