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펠리시아가 보디발을 좋아하지 말고 진정 카이레스를 좋아했다면 펠리시아에게 마음이 올인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돌이켜보면 저또한 잠시 카이레스의 시선을 떠나있었기에 디모나가 그리 밉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상을 해보면 디모나는 집착이 그다지 없습니다. 그렇기에 결혼 후의 카이레스가 당하며 살 듯 하더군요.
결혼 후에도 한방향 사랑이 될 디모나와의 결혼보다는 서로 집착이 강한 펠리시아와 카이레스가 맺어진다면 좀더 해피한 미래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펠리시아가 꽤나 순해졌기 때문에 아기가 생기면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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