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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은 책이긴한데 결말부분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에이블 그렇게 뛰어난 인물이 그걸 예상못했다는게 조금 이상했다는...그래도 역시 이우혁님 이라는 탄성이 나올만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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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몇페이지 좀 봐서 그랫는데... 어떤 휠체어탄여자애가
자기가 헤라클레스라고 이상한 말하면서 얼음창고 살인마를 정신지배(?) 그딴능력으로 죽여버리던데.. 거기까지보고 그냥 서점 나와서..

이거 재밌음? 한국인들 한명도 안나옴? 그냥 외국인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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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배경을 한국으로 하려고 했는데 설정상의 여러 문제때문에 미국으로 했다고 후기에 나와잇더군요
재미도를 따지자면.. 별 다섯 개 중 세개 반에서 네 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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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부까지 구상된 작품이고, 2부에도 에이들이 나온다죠. 'ㅁ';;;;
2. 재독을 하시면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범인을 알고 다시 보시면 아무리 천재의 사고 과정이라도 독자 역시 어느 정도 따라갈 여지가 있죠.
3. 무생물의 본질 변화는 한 마디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성질의 것이고, 제가 보기에는 융세록 등까지 추후에 나온다면 작가의 세계관 내에서 어떤 의미인지 확연히 알게 되실 것 같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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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들을 아낀(?) 헤라클레스가 에이들을 그렇게 죽일리 없죠.ㅎㅎ
아마도 능력을 사용하여 가르시아 반장을 속인뒤 뒤로 빼돌린게 맞을겁니다. 아무튼 2-3부를 기대하며....2-3부에는 이우혁작가만의 판타지가
제법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소설내에서 한국적인..혹은 한국인의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몰두하기가 제법 쉽지만은 않거든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기만을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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