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영마악과는 다르네요 ㅎㅎ...
스포가 될수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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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신과 악마의 전쟁이 있었다.
악마의 강대한 힘 앞에 수 많은 신들이 죽고 살아남은 신들은 패배의 위기에 봉착한다.
남은 신들은 살아남기 위해, 전쟁에서 패하지 않기 위해 마지막 힘을 모아 절대적인 세계의 규칙을 만든다.
"악은 멸할지어라."
이 절대적 규칙으로 신들은 악마와의 전쟁에서 패하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절대적 규칙으로 인해 인간들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잃은 반쪽자리 삶밖에 살 수가 없었다.
강대한 악의 세력이 출몰한다.
그러나 이 세력은 "악은 멸할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에 의해 무너진다.
무시무시한 악인이 나타난다.
그러니 이 악인은 "악은 멸할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에 의해 처벌된다.
인간세상은 "악은 멸할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에 의해 통제된다.
행동의 자유와 권리는 있으나,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는 "악은 멸할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에 의해 통제된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의 악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잃어버린, 반쪽이 되고 만다.
주인공은 반 쪽이된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악은 멸하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삼류악당'이 되어,
세상의 모든 악의 진언을 모아. "악은 멸할지어라"라는 절대적 규칙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그리고 주인공인 삼류악당은
세상의 모든 악을 모아, 절대적 규칙을 무너뜨리고
인간 스스로가 스스로의 악(행동, 자유, 권리)에 책임을 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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