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반란을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갑니다.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목을 내걸고 하는 싸움이거든요. 근데 그게 없습니다. 전대 황제가 실정을 했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칼슈타인(?)인가 하는 제국황제가 너무나도 쉽게 정국을 장악했습니다. 그걸 보면 별로 큰 실정이 아니란 말인거죠. 주인공 아버지에 의해 전대 황제가 사망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그게 아니라면 반란군쪽에서 특별히 깊은 원한을 가질만한 사건이 필요한데 그것도 없어요. 은주혁명의 희창 같은 선을 넘어가는 결심이 필요한데... 반란군 수뇌부 둘 다 아무 생각이 없어요. 야망도 없고... 제국황제가 사신을 보내서 살살꼬시면 넘어올걸 왜 반란을 했을까요?...... 사실 아무 생각 없는쪽도 그렇지만 그 밑에 애들은 왜 반란에 가담하고 있죠?
마치 주인공 써먹으라고 만들어놓은 npc 느낌이 너무 납니다. 굳이 주인공 나라에 속국을 자처할 필요가 있나요? 동맹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도움받는거 하나없는데... 왜 알아서 길까요.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이감상문을 썻을떤 한 100pg 정도 읽었을떠였는데,
예 확실이 반란군에대한 그들의 모티브가 약했고, 사신과 그나라 귀족들은 머저리같엤으며, 모든것이 너무 쉽게 주인공을 위해 풀려났습니다.
고구려 말기 라는것은 영류왕때을 말한것입니다, 주인공이 말이지요, 짜증나던지 말던지, 전쟁보다 외교을 땍하여, 영양왕 시절 침락해온 전쟁에 이겼으나 속국이라고 하며, 나라의 기밀이 담긴 봉역도를 바쳤고, 수나라땐 번역과 민심이 피패하여 주어진 찬스을 쓰지 않았죠. 만약 연개소문이 없었다면 (뭐 연개소문에 대한 비판은 사양하고) 고구려는 상당한 야심가였던 당 태종 이세민에게 이소설 처럼 비슷한 결말을 맞지 않았을까 해서 씁슬한 마음으로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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