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카게 살자, 미리 조금

작가명 : 감글동그림

작품명 : 차카게 살자

출판사 : 영상노트

간단히 내용은 주인공은 조폭전문 변호사인데 어쩌다 조폭에게 죽고서 염라대왕을 만나 기회를 한번 받아 새 삶을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다른분들 감상글이나 리뷰글에서도 적혀있듯이 작가님 지식이 돋보이는 글이고, 개인적으로 필력도 좋고, 몰입감도 높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저는 보통 주연급이나 그 주변의 친인들이 아니면 한 에피소드에서 다끝내버리는 라노벨 비슷한 방식을 좋아하는데 이건 계속 연결되고 연결되고 이제 끝낫나싶어도 아직 불씨를 남겨두는 그닥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주인공의 목표를 아직 작가님이 지정해주지 않으시네요. 그냥 즐겁게 살려고하는데 주위에서 그걸 가만히 냅두지 않고 주인공은 거기에 떠밀리는 느낌? 그리고 뭔가 사건이 터질거라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방관하다가 사건이 정말 터지닌까 그때 주인공이 폭발하는것도 좀 그렇더군요.......

뭐 그래도 일단 소설은 지금 나온 현대물중에서 괜찮은 작품인거 같아요.

현재 나온 권까지는 재밌게 봤어요

p.s

그런데 작가님 내용전개방식이 자주 쓰이지 않는 일인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작품분위기가 좀 어둡게 느껴지네요.

[노란병아리]

읭? 어두워요? 가볍게 느껴졌어요 저는

[고오옹]

노란병아리/ 아무래도 일인칭시점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낀걸까요?

[임창규]

저도 노란병아리님처럼 글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 가볍게 느껴졌네요.

[레듀미안]

라이트 라이트

[land]

주인공은 주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간다고 하지만 주변상황이나 주인공하는 행동을 보면 또 그것도 아니고...
2권에서 무협물될까 살짝 걱정했지만 3권 보니 어느정도 상한선이 있는 그냥 주인공에게 물리적인 힘을 조금 주기위한 장치정도일 뿐이고...
나이어린 고아학생의 상황으로 여기면서 보니 주인공의 행동들이 말이 되고...
이것저것 다 따져서 재미있고 또 볼만합니다. 담편이 기대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중2학년]

현대물 중에 손꼽히는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앰블램]

시작되는 상황 자체가 맘에 안 드는 관계로 패스~

[용세곤]

취향때문인가.. 전 1권에서 하차. ㅠ

[금원]

제목이 가장 안티죠

[별작]

재밌습니다. 추천!

[반갑자내공]

예전 무협에서 간혹 그러더만 요즘 쏟아저 나오는 현대물에서는
히로인이나 아니면 이뿐 여자를 묘사할때 그냥 대충 연애인 누구누구와 닮았다 라고 써논다 ㅡㅡ 거의 대부분의 현대물들이..
잘 읽다가 그부분을 읽는 순간 확깨버린다.
자세히 묘사할 실력이 안되면 대충 간략하게라도 써놓지 왜 독자의 상상력을 방해까지 해가며 어떤 연애인 닮았네 하는지... 괜히 연애인 얼굴 떠올라서 읽을맛 뚝떨어지게 써놓는 소설들 보면 집어 던지고 싶다.
그런 부분이 없는거 하나만으로도 나에겐 이소설을 충분한 재미를 주고있다.
어떤사람은 주식이니 복권으로 돈버는거 지겹다 작가는 생각도 안하냐?
라고들 하지만 소설들의 목적이 돈을 버는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머 간단하게 주식으로 복권으로 돈벌수있는데 힘들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얼마만큼 돈을 잘쓰냐가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