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작가분이신데 드디어 출판을 하셧군요
규을님 말씀처럼 엄청난 소신과 근성이 있으신분이죠..
크라우프(1000편이상),라스도 천편정도 되었던거 같고요.
크라우프 같은 경우 용량만 20Mb가 넘었죠.,라스는 15Mb, 그다음 작품도 10Mb 이상...
문제는 다른분들이 이미 지적하셨듯이 비슷한 패던이 반복 된다는 점입니다. 전투 묘사도 거의 전투마다 비슷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좀 지루함이 느껴진다랄까...
라스를 예로 들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큰일(항문에 힘주는..)을 보고 전투 준비를 합니다. 중요한점은 가죽갑옷 겹쳐입기...전투가 시작되면 광전사처럼 돌격...화살비가 쏱아져도 겹쳐입은 가죽갑옷때문에 깊이 박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승리하고 전리품도 챙기고 돈도 좀 벌고..
이런 패던이 늘상 반복됩니다.이야기의 중심이 라스에서-라스 아들-라스 손자로 이어지는데 전투는 매번 비슷하더군요.
세번째 글은 읽지 못했고 얼마전에 붉은 청어를 조금봤는데 흐름이 비슷해보이던..
글 제목의 뼛속까지 노예근성이란 말에 절로 공감이 가네요. 솔직히 노예 근성 소설 끝날때까지 가지고 오면 필력에 상관없이 못볼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관적인거고요. 마초적이고 화끈한 성격을 좋아하는 만큼 이런 성격에는 정말로 쥐약이거든요.
뭐 본문을 보고 있으면 세세한 부분에서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 같긴 한데.......그 시대의 보통 사람 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는데...근데 본문의주인공이 15살인가 16살인거 보면 확실히 어수룩한 면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죠. 보통 그게 현실적인 전개. 하지만 조금 스피드있는 전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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