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주인공은 5년이란 제한을 받고서 너무 많이 변해갑니다. 안하던 수련은 꾸준히 하고, 조금이라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너무 빠른 변화라고 생각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저는 주인공이 너무 느린 변화를 보인다고 생각해요.저 같으면 드래곤이 포스를 돌려준 다음날부터 의욕적으로 훈련에 들어 갔을텐데 주인공은 남작 영지까지 그냥 설레설레 내려가죠.가서도 남작의 배려를 받고서야 겨우 훈련을 하죠.훈련을 시켜 줘~이런게 아니죠.
그래서 더 현실감이 있는거 같아요.
백화어충님의 글을 보고 3권이 있나 하고 바로 책방아 달려가서 방금 정독하였습니다. 와 ...요새 책들 중 1,2권 나오고 3권에서 대부분 말도안되게 망하는 책들이 많은데. 죽어야 번다는 정말 좋네여. 꼭 환상적인 마법과 마나가 난무하는 판타지가 아니라. 역사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영화적인 느낌이 드네여.. 3권 마지막을 보니 빨리 4권이 나왔으면 합니다. 다만, 4권에서 전쟁 부분이 어느정도 차지할지. 너무 길면 지루한감이 있을것 같기도하네여. 완결을 어떻게 지으실지 고민이 많으실것 같습니다.새드일지 해피일지.. 무엇보다 오타가 하나도 없어서 매우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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